에이치디현대인프라코어·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안정적→긍정적) 등이다. 현대캐피탈(AA+)은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신용등급이 상향됐다.
에이치디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두산·S-OIL·엘에스엠트론(안정적→긍정적), 에이치엠엠(BBB+→A-) 등 중공업 업황 우호적인 수주 상황이 조성되면서 재무건전성이 강화됐다.
하반기 내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상향을 검토...
두산밥캣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은 'BB'로 두산에너빌리티의 ‘b+’ 그룹신용도(GCP)보다 최대 두 노치(notches) 높게 평가되고 있다.
정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그룹의 조정 순차입금은 2020년 9조 4000억 원, 2021년 6조40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4조7000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며 "두산 인프라코어 매각(8500억 원)과 두산건설 지분 일부 매각...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2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이번 유동성 확보로 재무부담 완화를 기대하며 무보증사채(BBB+)와 단기사채(A3+)에 대한 등급을 각각 A-, A2-로 상향조정했다.
채선호 한국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2021년 투자사업부문 인적분할 시 두산밥캣 지분이 분할이전됨에 따라 분할 이전 대비 동사의 재무융통성이 일부 하락하고 자본여력이...
이 과정에서 두산인프라코어, 두산타워 등을 잇달아 매각해 회생을 위한 자금 3조 원을 마련했다. 이에 인프라코어 매각이 마무리되는 올 3분기에는 자구안을 매듭짓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업계는 두산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 하반기부터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각 계열사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션 황(Sean Hwang) 무디스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은 두산밥캣의 신용등급(Ba3)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두산밥캣 대비 상대적으로 취약한 두산그룹 계열사들의 신용도에 관련된 리스크가 이미 두산밥캣의 신용도와 신용등급 평가에 반영됐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일 두산인프라코어는 보유 중인...
올 들어 회사채를 발행한 두산인프라코어(BBB0), 한진칼(BBB0), 한신공영(BBB+) 등도 3%대의 비용(조달금리)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한진칼은 4월 표면이자율 연 3.2%에 사모채 100억 원어치를 발행했다. 지난 3월 말 한진칼이 사모채 2년 6개월물 130억원어치를 발행한 지 보름만의 추가 발행이었다. 한진칼은 3월 5일 공모 방식으로 회사채 1440억 원어치를 찍은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 해부터 진행중인 두산그룹의 구조조정도 속도를 내면서 신용등급 상승 등의 효과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그룹은 두산타워(8000억 원), 두산솔루스(6986억 원), 모트롤BG(4530억 원) 등을 차례로 매각하고, 두산인프라코어 사업 부문을 현대중공업지주에 매각(8500억 원)하는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두산중공업과 함께 대한전선의 주가 상승도...
현재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등급을 BBB급에 ‘불확실 검토 등금감시 대상’으로 올린 상태다.
한화는 3년물로 700억원 모집에 1조1500억원, 5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4300억원을 받아 총 1000억원 모집에 1조58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3년물이 16.50대1, 5년물이 14.33대 1에 달했다.
SK렌터카는 1000억원을...
다음달 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최대 15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기관을 대상으로한 수요예측에서 1100억원 모집에 2860억원의 자금이 몰린데 따른 것이다. 대법원의 DICC 소송 관련 원심파기가 호재로 작용했다는 게 시장 분석이다.
현대제철은 최근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발행하는 ‘녹색채권’에 2조700억원의 자금이...
특히 회사채 시장 비수기인 연말에도 CJ CGV와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기업이 SPV 지원을 받아 자금을 조달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김은기 연구원은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선제적 지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면서 “특히 자체 회복이 가능한 AA 이상 우량등급의 지원을 한 채안펀드보다 비우량채에 지원을 나선 SPV가 상대적으로 시장 전반의...
대한항공, 두산인프라코어 등 유동성 위기에 내몰렸던 기업들도 자구노력과 지원에 살아남았을 정도다.
기관들도 장기 우량채를 장바구니에 담고 있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회사채 수요예측 경쟁률은 높아지고 발행 스프레드도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발행 스프레드는 종목별 차별화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무디스는 한국산업은행의 보증 하에 두산인프라코어가 발행할 예정인 미 달러화 표시 보증부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a2’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 및 기타 일반기업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무디스는 산업은행이 해당 채권에 대해 무조건적이고 취소불가능한 지급보증을 제공함에...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24일 두산중공업의 신용등급을 BBB(하향검토)에서 BBB-(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도 15일 정기평가를 통해 두산중공업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불확실검토)로 내렸다.
국내 신용평가사 2곳에서 신용등급이 내려간 두산중공업은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다. 두산중공업은 SC제일은행과 차입...
또한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건설의 신용등급은 유지했으나 두산인프라코어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유동적’으로, 두산건설은 워치리스트 하향검토를 해제하고 부정적 등급전망을 부여했다.
한신평은 두산에 대해 “그룹 주력사인 두산중공업의 신용도 하락이 거듭되는 한편 두산의 두산중공업에 대한 지원부담도 크게 확대된 점 등이 감안됐다”며 “또...
하지만 이달 처음으로 개시되는 회사채 신속인수제에 두산인프라코어(BBB0등급)만 유일하게 신청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A, BBB등급 저신용 회사채의 일평균 순발행액은 3월 116억 원에서 4월에는 -633억 원으로 크게 줄었다. A등급 이하 회사채 발행금액도 전달(1조2000억 원)과 비교해 4월에는 2000억 원까지 줄었다. 당장 회사채 조달이 어려운 게 사실인데 기업은 정부의...
두산인프라코어가 저신용 등급에 대한 '회사채 신속인수제도' 1차 지원에 유일하게 지원했다. 초기의 우려와 달리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수요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오는 28일 관련 금융회사들과 회의를 열어 두산인프라코어를 대상으로 회사채 신속인수제 1차 지원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산은은 신속인수제 프로그램을...
약화돼 지난 몇 년 동안 차입금 감소를 통해 쌓아온 견고한 자본 여력이 상당히 훼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두산밥캣의 발행자 신용등급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그룹신용도(GCP) 대비 두 단계 높게 평가돼 있다”며 “그러나 모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도 영업환경 악화와 유동성 리스크 확대로 신용도 하방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회사 두산인프라코어의 레버리지 비율과 단기차입금 비중이 높아 자금조달 시장의 불확실성이 더 높아질 경우, 유동성 압박이 커질 수 있다”며 “두산인프라코어의 유동성이 악화해 그룹 신용도가 하향 조정될 경우, 두산밥캣의 신용등급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