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 서울 노원구 ‘동신’ 전용면적 71㎡형 매맷값은 직전 거래인 지난달 28일 5억6000만 원보다 1억904만 원 오른 6억6904만 원에 지난 14일 팔렸다.
아파트 시장이 정책대출 효과로 기지개를 켜자, 분양·입주권(분양권) 시장도 완연한 회복세를 보인다. 특히 분상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는 올해 들어 완화 논의가 이어졌고...
같은 달 27일 수주한 월계 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총 14개 동 규모로 전체 사업비는 2826억 원이다.
올해 현재까지 전체 수주금액인 1조307억 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신규 수주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 6월 학동 4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조합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90% 가까운...
현산은 올해 2월에도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4200억 원)’과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2826억 원)’ 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붕괴사고 이후 수주를 이어나가 주목받았다.
특히 서울행정법원이 13일 현산의 영업정지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현산은 잠시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은 본안 소송 1심...
앞서 현산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현대’ 아파트와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잇달아 수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리할 정도의 파격 조건을 내세웠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높다.
현산은 관양현대 수주에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한 사업비 2조 원 조달, 가구당 사업추진비 7000만 원 지급 등을 제안했고, 월계동신을 수주할 때도...
남서울무지개아파트 재건축(2244억 원)을 수주하는 등 2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광주 학동 붕괴사고와 올해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인해 위기를 맞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2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산은 지난달 경기 안양시 관양현대 재건축(4174억 원),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 재건축(2826억 원) 등...
이외에도 현산은 자사가 맡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에 동신아파트를 잇는 오버브릿지 건설을 제안하기도 했다.
나성근 현산 상무는 “광주에서 있었던 불행한 사고에 관해 사과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안전하고 튼튼한 아파트 건설을 위해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산은 지난달에만 2곳에서 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여전히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로서...
27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 정기총회를 열고 현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현산은 전체 800표 중 739표를 얻어 함께 입찰에 참여했던 코오롱글로벌을 누르고 시공권을 따냈다. 코오롱 글로벌은 49표를 받았다. 기권은 12표였다.
나성근 현산 상무는 “우선 광주에서 있었던 불행한 사고에 관해...
회사 측은 조합원에 각종 혜택을 약속하며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낸 데 이어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입찰을 지난달 24일 마쳤고, 이달 말 열리는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코오롱글로벌과 시공권을 두고 맞붙는다.
한편, HDC현산은 지난해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울산 남구 B...
총 107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거듭날 월계동 월계동신아파트도 내달 중순까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한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노원구에는 재건축을 추진하는 노후 단지가 워낙 많아 알짜 랜드마크로 개발하면 향후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만큼 건설사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명품 단지 조성 기대감에...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에 있는 가양동 동신대아아파트 134㎡형은 지난달 14억85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지난 5월 같은 면적이 최고가인 13억5000만 원에 팔린 뒤 두 달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올해 초 9억~9억6000만 원선에 팔리던 한강타운 84㎡형 실거래가는 지난달 12억500만 원까지 치솟았다.
이 일대 아파트값 급등은 서울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노원구 중계동 주공5단지·월계동 동신아파트,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 등 이들 지역 재건축 단지는 한 주 새 1000만~7500만 원 값이 올랐다. 토지거래허가제(실수요자에게만 지방자치단체가 부동산 거래를 허가하는 제도)가 시행 중인 강남·여의도·목동 재건축 아파트와 달리 실수요자가 아닌 투자자도 자유롭게 재건축 아파트를 사고팔 수 있는...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성안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하면 천호대교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다. 대형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천동초등학교와 동신중학교 등이 있다.
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6억 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동신 아파트는 1993년 7월 준공된 10개 동 660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3층이다. 전용면적 135㎡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공업시설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서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다. 대기업 등 많은 일자리가 집중된...
2만㎡ 규모인 이곳에는 지상 최고 29층짜리 총 478가구 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 미추홀구에서는 학익1~4구역과 용현4구역, 주안3‧4‧10구역 등이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개발 사업 진행 기대감으로 인천 구도심 내 빌라 몸값도 고공행진 중이다. 금송구역과 맞닿은 송림동 소재 동신빌라트 전용면적 48㎡형은 지난해 12월 1억 원(4층)에...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분양아파트가 인기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통계 기준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지난달까지 지방 광역시 재개발 분양아파트 청약경쟁률이 비재개발 단지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올해 초부터 5월까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청약경쟁률(일반분양 물량 기준)은 평균 51.7대 1로...
철산초·중학교 동쪽에 접한 물건으로 주변은 아파트 단지 및 산업단지, 하천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서부간선도로와 안양천로 등 인근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와 광명경찰서, 광명시청, 시립하안도서관 등이 가깝고, 동쪽으로 흐르는 안양천을 따라 수변 공원이...
이 밖에 대구 동구에서도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8360가구(일반분양 5894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8월 포스코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을 통해 짓는 ‘대구 동신천연합 더샵(가칭)’을 분양한다. 전용 59~114㎡, 총 1190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이 중 76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이달 ‘상도역...
아파트 전용면적 61~85㎡ 이하 중소형 틈새평면의 거래량이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작년 12월 전국 기준 전용 61~85㎡ 이하 중소형 평면의 거래량은 7만8691가구로 집계됐다. 기존 최고치인 2018년 1월(7만6160가구)과 3월...
종전 기록은 포스코건설이 올해 9월 서구 화정동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인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4만3890개)였다.
전문가들은 15년 이상 된 아파트 비율이 68%에 달하는 광주 북구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인근에 활발히 진행 중인 재개발 정비사업, 광주도시철도 2호선 등의 개발호재가 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