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팜한농은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3단계 급등하기도 했다. LG화학의 지원 능력 및 의지를 확인한데다 자체 현금창출력 개선, LG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기대 등이 이유다.
박 회장은 이어 5월에는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종자가공센터 및 육종연구소와 반월 정밀화학공장 등 총 3곳의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사업장의 조기 안정화...
팜한농의 신용등급 상승은 인수합병(M&A) 영향이 컸다. LG화학은 동부그룹에서 팜한농을 인수한 뒤 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팜한농의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되면서 신용등급이 덩달아 올랐다.
철강은 기존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포스코(AA+), 현대제철(AA), 세아제강(A+), 동국제강(BB+), 동국산업(BBB+), 동부제철(CCC) 등 모두 신용등급이 변하지...
나이스신용평가는 22일 팜한농의 장기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고 신용등급 상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했다.
나이스신평은 “팜한농의 모회사인 LG화학이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3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며 “팜한농의 재무안정성이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나이스신평은 “팜한농은...
나이스신용평가는 11일 동부팜한농의 정기신용등급을 BBB로 상향하고, 등급전망도 긍정적(Positive)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해 11월 동부팜한농의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LG화학이 선정된 이후 본계약 체결 등이 원활히 진행되어 매매 계약 완료 여부에 불확실성이 상당 수준 완화될 경우 회사의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또 두산건설과 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등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줄줄이 신용도가 악화됐다. 동부팜한농과 쌍방울, 한진해운, 동국제강 등 4개 기업은 투자등급에서 투기등급으로 떨어졌다.
한기평은 국내 산업 전반에 불어닥친 신용등급 강등 현상은 올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기평 측은 "최근 불황으로 업종을 가리지 않고...
◇ LG화학, 동부팜한농 오늘 인수 본계약 체결
“추가부실 나오면 동부그룹이 책임”
LG화학이 동부팜한농 인수를 마무리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르면 이날 중 동부팜한농 측과 매각 최종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에 참여한 IB업계 관계자는 “동부팜한농에서 발견되지 않은 부실로 손실이 나면 동부그룹 측에서 부담하기로...
국제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3일 LG화학의 동부팜한농(무디스 신용등급 미부여) 인수계획이 신용도에 부정적이지만 동사의 ‘A3’ 기업신용등급과 ‘안정적’ 등급전망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LG화학은 동부팜한농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공시 했다. 인수가격을 비롯해 구체적인 인수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재계 관계자는 “동부팜한농은 그동안 동부그룹의 재무 리스크 때문에 신용등급을 저평가 받았다”며 “LG나 CJ 둘 중 어느 곳에서 인수해도 신용등급 향상과 같은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M&A 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보다는 LG화학이 동부팜한농 인수전에서 우세할 것이란 전망을 조심스레 내놓고 있다. LG그룹은 농약의 주원료를...
그러나 올해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을 위해 사활을 걸고 추진했던 화공사업부 매각이 결렬되면서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인 BB+까지 떨어졌다.▶관련기사 2015년 3월 5일 [단독] 동부팜한농 화공사업부 매각 사실상 결렬…회사채 상환 비상
31일 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오릭스PE는 최근 동부팜한농 재무적투자자(FI)들이 동부그룹에 계열분리를 요청하면서...
동부그룹이 동부팜한농 매각에 나서는 이유는 2013년 9월 동부팜한농이 발행한 35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때문이다. RCPS는 발행한 지 3년이 되는 내년 9월까지 갚아야 한다. 상환을 위해선 돈을 다시 빌리거나 기업공개(IPO)를 해야한다. 하지만 최근 신용등급 하향과 실적악화로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동부 관계자는 “FI들로부터 계열분리...
동부팜한농 신용등급은 BBB급 이지만 유지가 어려운 상태로 추가 회사채 발행 역시 난관할 수 없는 처지다. 최근 동부메탈은 상반기에 갚아야 하는 97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했다.
동부팜한농은 현재 외부자금 조달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연초 신용평가회사들도 동부팜한농을 신용등급 하향 조정 대상에...
무엇보다 신용등급 A급 이하인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만 21조417억원으로 전체의 45% 달해 해당 기업들은 말 그대로 자금조달에 비상이 걸렸다. 당장 회사채 신속인수제로 연명해 온 동부, 한진, 현대그룹 등 한계 기업들의 자금조달 능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금융당국의 정책에 따라 올 상반기까지 기업 구조조정이 큰 고비를 넘기더라도 이 기간 만기가 돌아와...
지난 6일 NICE 신용평가는 동부팜한농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내리면서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 등재를 유지했다.
NICE 신용평가는 수익성 회복에도 불구하고 차입금 의존도가 54%에 이르는 등 높은 수준의 재무적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상반기 중 148억 원 규모의 재무적투자자(FI)에 대한 우선주 배당으로 회사의 현금흐름은...
동부CNI는 보유하고 있는 635억원 규모의 동부팜한농 지분 43.8%를 김준기 회장의 장남 김남호 동부한농팜 부장과 장녀 김주원씨에게 처분했었다. 지난 7월 각각 200억원(제37회무보증사채), 300억원(제40회무보증사채)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왔는데,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측에서 신용등급 하락 등을 이유로 회사채 차환발행을 거절했다. 이에 오너가에서...
동부팜한농은 신용등급 강등에서 제외됐다. 동부팜한농에 대해서는 주주와 재무적투자자(FI)와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인수 계약으로 영업 양수도, 신용공여행위 등에 대해 FI의 사전동의가 필요하므로 직접적인 재무 리스크는 높지 않다며 ‘BBB+’를 유지했다.
‘BBB-‘까지는 투자등급에 속하지만 ‘BB+’부터는 투기등급으로 분류된다.
국내 신평3사 가운데...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신고서를 제출한 이후에 동부패키지 매각 무산과 동부제철 자율협약 추진, 동부CNI 신용등급 하락 등의 사안 변동이 발생한 만큼 투자자들에게 위험을 충분히 알릴만한 내용을 넣어 신고서를 다시 내도록 정정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신고서를 공시한 날로부터 5영업일 이후에 회사채 청약 공모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동부CNI의 신용등급이 ‘BBB-’로 강등됐다.
한국기업평가는 20일 동부CNI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강등했다. 등급전망은 ‘부정적 검토’에서 ‘부정적’으로 제시하며 추가 강등 가능성을 열어놨다.
신용등급을 강등한 주요 이유는 차입금 만기구조 단기화로 차환부담이 높은 가운데 동부그룹의 자구계획이 지연되면서 계열 유동성...
동부팜한농의 신용등급(BBB+) 전망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각 계열사별로 회사채 규모를 살펴보면 동부CNI는 이달 24일 500억원 규모 회사채 차환발행을 간신히 성공시키더라도 7월 500억원, 9월 200억원 상환에 적쟎은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동부 CNI가 이달 회사채 상환을 간신히 이뤄냈지만 7월부터 돌아오는 회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