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준은 시한폭탄을 경쟁자인 삼촌에게 팔아 손쉽게 승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한 셈입니다.
하지만 정적은 여전히 많습니다. 앞으로 도준이 겪게 될 대한민국의 경제 위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003년 ‘희대의 먹튀’ 론스타 사태
가장 가까이 일어날 사건은 2003년 시작된 론스타 사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희대의 먹튀’로 불리는 론스타 사태는...
그러나 촬영 도중 섬망 증세가 발현된 진양철은 “도준이는 내 손주다. 날 제일 많이 닮은 내 손주”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진도준은 이를 보며 눈물을 쏟았다.
진성준에게 배신당한 후, 순양의 주인으로 진도준을 선택한 이항재는 “이 돈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은 이제 순양 안에 아무도 없다. 자금 출처도 추적할 수 없어서 완벽한 비자금이다. 도준 군이...
단정한 도련님에서 Y2K 대학생으로…백팩까지 완벽 재현
과거로 회귀한 주인공은 순양 가문의 막내아들 도준이 되어 눈을 뜹니다. 10살 도준은 영락없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모습입니다. 단정하게 넘긴 머리에 셔츠와 재킷을 갖춰 입고 등장하죠.
하지만 10대는 순식간에 지나가고 도준은 20대 초반이 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데요. 구두까지 챙겨 신던 소년은...
이러한 도준의 현재 위치는 닷컴 버블이 꺼지기 직전인 2000년대 중반 즈음입니다. 이후 경제사를 알면 도준이 그리는 청사진을 추측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장 가까운 국내 경제 사건은 2003년 발생한 카드대란 사태가 있겠습니다. 카드사들의 ‘묻지마 카드 발급’과 정부 소액신용대출 확대 등으로 카드 연체율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던 상황이죠....
1987년 YS·DJ 단일화 협상 결렬
과거로 회귀한 주인공은 순양 가문의 막내아들 도준이 되어 눈을 뜹니다. 진 회장이 대선 자금을 누구에게 댈지를 두고 고민하던 시점이죠.
진 회장은 차기 대통령 유력 후보인 DJ와 YS를 두고 고민하지만, 도준은 두 후보가 아닌 3위 후보에게 대선 자금을 대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니셜에서 짐작할 수 있듯, 두 후보는 실존 인물인 고...
이어 김혜자는 제작사를 통해 “‘마더’는 봉 감독과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찍은 영화다”라며 “생각해보니 촬영 전에 봉 감독이 ‘도준이가 엄마 가슴에 손을 얹을 수도 있다’라고 했다. 나는 ‘얹으면 어떠냐. 모자란 아들이 엄마 가슴 만지며 잠들 수도 있겠지’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혜자는 “그 장면에서 나는 모자란 아이를 둔 마음이 복잡한...
그러나 3년전 아들의 죽음에 도준이 관계가 있음을 알게된 대정그룹 최회장은 여진에게 도준은 넘길 것을 요구하고, 여진은 자신의 손으로 도준을 처단하기 위해 제안을 거부한다. 최회장은 3일 내에 도준을 죽이지 않을 경우 전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채영이 대기하고 있는 활주로에 도준을 기다리는 또 다른 무리가 나타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대정그룹 최회장(고인범 분)은 3년전 아들을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이 도준이라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고 한신그룹 회장이 된 여진을 찾아와 도준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여진은 자신의 손으로 도준을 죽이기 위해 그의 제안을 거절했고, 이에 최회장은 도준을 3일 안에 죽이지 않으면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위협했다.
두 사람이 이처럼 도준...
자신이 도준은 배신하고 여진의 뒤에 선 상황에서 도준이 깨어나면 자신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도준을 빠른 시간 안에 제거하길 원하는 비서실장은 "아무래도 회장님이 흔들리는 것 같아. 가뜩이나 도준을 3년 후에 죽이라고 해서 불안한데 김태현이까지 풀어주라고 그러니"라며 " 3년은 무슨". 잘만 하면 남의 손을 빌어 한도준을 보낼 수...
한도준이를 나한테 넘겨. 사흘이 지나면 전쟁이야"라고 위협한다.
도준으로부터 한신그룹 회장직을 빼앗고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그룹 회장에 취임하는 여진은 이날 정재계 인사들은 물론, 한신병원 식구들까지 한자리에 불러 어느 때보다 성대한 축하자리를 만들었다. 하지만 상상치도 못했던 불청객의 등장으로 축하연 자리는 순식간에 얼어붙게 된다....
특히 여진은 도준에게 "그 속에서 딱 3년만 기다려. 3년 후엔 경동맥을 잘라줄게"라고 말한다.
태현은 도준을 탈출시키려 하고, 예상치 못한 불청객은 여진을 찾아와 "한 회장님 우리 서로 할 얘기가 있지. 한도준이를 나한테 넘겨. 사흘이 지나면 전쟁이야"라고 위협한다.
수목드라마 '용팔이'
이때 의문의 차가 달려와 도준을 세게 쳤고, 차에서 내린 남자는 도준에게 괜찮은지 물었다. 도준이 "괜찮다"고 하자 남성은 "괜찮으면 안되는데"라며 도준을 공격했다. 도준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지켜보던 채영은 경악했다.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채영은 도준에게 달려갔지만 이때 앰뷸런스가 한 대가 갑작스럽게 다가와 도준을 실으려 했다....
아픈 애는 입원을 해야 돼"라고 말하지만 태현(주원 분)이 나타나 자신이 여진의 법적보호자임을 증명하면서 도준은 긴급체포된다.
도준이 경찰에 끌려가자 그룹 관계자들은 여진을 회장님으로 모시며 허리 굽혀 인사한다.
특히 여진은 "몸이 그렇게 되도록 3년을 누워있었는데 아무도 누구 하나 깨우는 사람이 없는 거야"라고 차가운 눈빛으로...
그리고 그렇게 맞닥뜨린 장례식장에서 도준은 여진의 지난 3년간의 심신미약 상태를 병원 기록으로 증명하며 또 다시 여동생을 제한구역에 가두려는 뉘앙스를 풍기는 소름 끼치는 악행을 이어갔다.
결코 만만치 않은 두 이복남매의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전면전이 펼쳐진 가운데, 수세에 몰린 여진이 과연 도준이 쳐놓은 덫을 피하고 한신그룹 여왕으로 우뚝 설 서...
27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 8회에서는 여진(김태희 분)을 죽었다고 생각하는 도준(조현재 분)이 이를 성사시킨 태현(주원 분)과 이과장(정웅인 분)을 집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준이 뒤틀린 심성을 갖게된 근원적 배경이 등장하고 술에 취해 무장해제 된 도준이...
이날 강세나(김민경 분)은 초밥을 차들고 찜질방을 찾아갔고, 진도준(여회현)은 “우리누나 걱정하는 것 세나 누나 뿐이다”라며 세나의 호의를 진심으로 여겼다.
이후 도준이 자리를 비웠고 그 사이 홍정옥은 잠이 들었다. 세나는 과거 홍정옥이 자신의 어머니를 향해 “내가 왜 군산댁 사정 봐줘? 나가라”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회상하며 “그렇게 유세 떨더니 말로가...
생후 5개월 도준이, 장기기증으로 3명 구해…"어려운 결정해준 부모께 감사"
뇌사판정을 받은 생후 5개월 남아인 김도준 군이 심장과 간, 신장 2개를 기증해 3명의 소중한 목숨을 살렸다.
7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불의의 사고로 의식이 소실된 도준이는 예수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지난달 5일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김혜자, 원빈이 주연을 맡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는 스물 여덟살이지만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는 어리숙한 아들 도준과 약재상에서 일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를 당하고 어처구니없이 도준이 범인으로 몰리면서 엄마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절박한 심경으로 믿을 사람 하나 없이 범인을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