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한지상은 2005년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데뷔한 뒤 ‘알타보이즈’ ‘프랑켄슈타인’ ‘완득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레드’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성추행 논란 이후 악플이 계속됐고, 지난해 10월에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이유로 뮤지컬 ‘더데빌:파우스트’에서 하차했다.
뮤지컬 ‘22년 2개월’, ‘더데빌 : 에덴’, ‘비밀의 화원’, ‘순신’ 등 객석 규모의 구분없이 국내에서 초연된 창작 작품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
박칼린 연출은 “엄청 망했지만 엄청 행복했다”며 “오늘날 K팝이 있기까지 한국의 여걸들, ‘시스터즈’가 얼마나 대단한 활약을 했는지 되돌아보는 작품이다. 배우들은 고생을 많이 했지만 무대에서 찬란하게...
2007년 데뷔해 앙상블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성장한 조형균은 뮤지컬 '더데빌', '시라노' 등에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최근 TBC 음악 예능 '팬텀싱어'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박강현은 매끄러운 고음이 전매특허다. 극중 '오르페우스'가 하이 테너 음역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적역이라는 평이다. 지난해 뮤지컬 '귀환'에 출연하는...
이 보컬은 20년 후 ‘록키호러쇼’, ‘더데빌’, ‘셜록홈즈’, ‘마마, 돈크라이’를 흥행으로 이끈 뮤지컬배우 송용진이 된다.
송용진은 이날 1999년 ‘록햄릿’으로 뮤지컬 무대에 처음 서게 된 배경부터 20여 편이 넘는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계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과정을 낱낱이 밝혔다.
“오디션장 문을 열었는데, 남자들이 다 쫄쫄이 바지를 입고...
이번 행사는 4일부터 일주일만 진행되는 타임세일 형식으로, 뮤지컬 '더데빌', '해적', '파가니니', '아랑가', '호프', 연극 '나쁜자석'을 2만 원~5만 2800원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공연 예매자 전원에게 예매한 공연의 로고가 들어간 전자파 차단 스티커를 제공하고, 예매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각종 뷰티, 리빙, 패션, 문구류 아이템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공교롭게 비슷한 시기에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부인 윤호진은 ‘보이첵’을 만들었고 한국 뮤지컬의 최고 흥행 연출가 이지나는 ‘더 데빌’을 만들었다. 둘 다 한국 뮤지컬 시장 풍토에서는 용기가 필요한 도전이었다.
둘 다 난해하고 어둡고 주제의식이 강하기로는 문학 역사에 남는 원작을 뮤지컬화했고 둘 다 원작의 색채를 유지했고 실험적인 연극 문법을...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의 윤형렬은 이날 종연을 앞두고 있는 전작 뮤지컬 ‘더 데빌’ 출연과 비교해 “전작에선 실험적인 현대극을 했는데 이번엔 시대극을 하게 됐다. 배우로서 두 작품 통해 각기 다르게 배울 수 있는 게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엔 대중이 많이 알고 있는 시대극을 통해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많을 것이고, 제가 배우로서 배울 수 있는 측면도...
한지상은 뮤지컬 ‘더 데빌’ 공연과 ‘장미빛 연인들’ 촬영을 병행하는 점에 대해 “공연에선 초월적인 신 역할을 하고, 드라마에선 불쌍한 역할, 못난 백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지상은 “갭이 엄청나니까 저는 편하더라. 배우로서는 뮤지컬은 노래를 해야 되다보니, 새벽까지 촬영이 이어지거나 조금 더 피로했다던지 할 경우 안 좋은 영향을 주지...
향후 추가 지원책 마련 등을 통해 창작뮤지컬을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3편의 창작뮤지컬(더데빌, 최현우 매직콘서트, 셜록홈즈)을 선정해 △스페셜데이 티켓 최대 80% 할인 △얼리버드 티켓 패키지 특가 제공(선착순 100명) 등 대중들에게 창작뮤지컬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등 국내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들은 물론,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서편제’, ‘엘리자벳’ 등 다시 듣고 싶은 넘버들, ‘프랑켄슈타인’, ‘프리실라’, ‘더 데빌’ 등 기존 갈라 콘서트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최신작들의 넘버들까지 고르게...
차지연은 뮤지컬 ‘더 데빌’ 미디어콜에 참석했다. 차지연은 극중 존 파우스트의 연인인 그레첸 역을 맡는다. 그레첸은 엑스와 거래로 인해 영혼을 빼앗기고 파멸해 가는 존을 끝까지 지키고자 하는 인물이다. 장은아와 더블 캐스트로 무대에 서는 차지연은 자신만의 그레첸에 대해 “사랑이다. 제가 표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김재범은 이어 “그런데 흉내를 내면 낼수록 점점 더 좌절과 절망에 빠졌다. 정말 이분들은 오랜 시간동안 갈고 닦아서 기술들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그걸 단기간 내 흉내내려고 하는 오류를 범했구나 싶었다. 이후 기술보다는 감정을 (록) 장르에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더 데빌’은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3인극 뮤지컬이다....
26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더 데빌’ 미디어콜에는 마이클리, 박영수, 이충주, 송용진, 김재범, 윤형렬, 차지연, 장은아 등이 참석했다.
송용진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번 ‘더 데빌’ 쇼케이스를 할 때만해도 무대에서 돋보이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존 역할을 맡는 셋(송용진, 김재범, 윤형렬)이 똘똘 뭉쳐야 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우리가 분명히...
26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더 데빌’ 미디어콜에는 마이클리, 박영수, 이충주, 송용진, 김재범, 윤형렬, 차지연, 장은아 등이 참석했다.
극 중 존 파우스트 역을 맡는 윤형렬은 이날 행사에서 캐릭터를 소화하는 자신만의 장점에 대해 “존 파우스트 같은 경우에 김재범 선배님에게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한편 제가 가진 장점이라 함은...
점이 더 두드러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송용진은 “언니(차지연)가 하니까 덩달아 동생 장은아도 맨날 풀만 먹고 양배추만 먹곤 했다”며 “빨리 이 작품이 끝나서 (여배우들이) 잘 먹고 살았으면 좋겠다. 제목이 ‘더 데빌’인 게 그런 게 ‘더 데빌’(악마)이다”라며 재치를 발휘했다.
‘더 데빌’은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3인극...
26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더 데빌’ 미디어콜에는 마이클리, 박영수, 이충주, 송용진, 김재범, 윤형렬, 차지연, 장은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차지연은 “‘더 데빌’이란 작품은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뜻 깊다. 궤도를 벗어나고 틀을 깨뜨린 작품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익숙지 않은 것, 이질적인 것이기에 안팎으로 굉장히 많은...
26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더 데빌’ 미디어콜에는 마이클리, 박영수, 이충주, 송용진, 김재범, 윤형렬, 차지연, 장은아 등이 참석했다.
브로드웨이 출신의 마이클 리는 이날 행사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스 사이공’ 등을 했을 때 원캐스팅(One-Casting)이었다. 그런데 한국에 처음 와서 보니 멀티 캐스팅(Multi-Casting)이었다. 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