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교수(교신저자)는 “근감소증 관련 신체 상태에 대한 의학적 접근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치료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본 연구는 국제알츠하이머병학회 공식 학술지에 게재됐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가톨릭대학교 인공지능·뇌과학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13일 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치매학회와 함께 인지장애 노인들에게 자연과 일상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미술관은 대한치매학회와 2015년 첫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후 경도 인지장애 노인과 가족 대상 문화예술 경험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 프로그램은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은 12일부터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치매학회는 2012년부터 매년 기획프로그램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나들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수행 능력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일상예찬’...
연구에 대한 연장 연구로, 논문의 저자는 UCLA 치과대학 박노희 명예교수 외 8명의 연구자다.
치주염은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10~15%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주염은 심해지면 단순히 이가 빠지는 것 외에 당뇨병, 죽상동맥경화증, 치매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치주염과...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미국에서 등록된 특허는 뇌 MRI를 기반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이자, 미국 시장 진입을 앞둔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우수한 기술력을 담고 있다”며 “치매 치료제의 등장으로 조기 진단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상황에서 해당 제품이 미국 의료 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대한치주과학회에 따르면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관상동맥벽 두께가 더 두꺼울 수 있으며, 심근경색 발병률이 3.8배 증가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치주 병원균은 혈류를 타고 몸의 다른 기관으로 이동할 수 있어, 폐로 흡입되는 경우 폐렴을 일으킨다.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한다는 연구도 있다.
박 회장은 “잇몸병으로 저작력이 감소하면...
실제로 대한당뇨병학회의 당뇨병 팩트시트를 보면 당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1.55배로 높았다. 질환별로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심뇌혈관질환(1.56배), 암(1.3배), 심근경색(1.59배), 허혈성 뇌졸중(1.7배) 위험이 컸다.
안 교수는 “합병증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돼 투석을 받는 환자들은 해외 여행은 물론이고, 가까운 국내 여행도 시도하기...
회사 측에 따르면 치매 진단의 중요한 지표인 ADAS-Cog 값의 변화는 치매 약물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인 ADAS-Cog MCID 기준 4.0을 넘었고 임상 중 부작용이 없었다.
이번 연구 내용은 2023년 10월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된 국제 알츠하이머질환 임상학회(CTAD)와 2024년 4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된 인지신경과학회 (CNS)에서도 포스터 및 구두 발표된 바...
함원식·박지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제인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 사용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성을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해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는 질환이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 따르면 국내 성인 약 12.2%가 앓고 있다. 나이가 들면 소변 배출 신호를...
한국로슈진단은 2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2024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면서(Standing on the brink of a new era in Alzheimer's disease treatment)’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로슈진단은 작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고 국내에...
동국제약과 대한치주과학회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치주질환과 노화 및 노쇠’라는 주제로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꾸준한 잇몸 관리로 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자며 매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정했다. 삼(3)개월에 한 번씩 잇몸(2)을 사(4)랑하자는 의미다.
이 자리에서 이중석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수는...
대한뇌전증학회에 따르면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37만 명으로 파악된다. 이는 뇌전증 진단을 받은 환자외에도 드러나지 않은, 일명 숨은 환자까지 포함한 수치다. 치매 환자는 약 70만 명, 뇌졸중 환자는 약 63만 명인 것과 비교하면 적은 수가 아니다. 특히 소아 100명 중 약 3명은 뇌전증을 앓는다. 전체 뇌전증 환자 가운데 약으로 조절되지 않아 장애 등급을 부여한 환자도...
한국뇌전증협회와 대한뇌전증학회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세계뇌전증의날 기념식 및 토론회’를 열고, 국내 뇌전증 환자들의 고충과 정부의 지원에 대해 의논했다.
세계뇌전증의날은 2015년 세계뇌전증협회(IBE)와 세계뇌전증퇴치연맹(ILAE)에서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2월 두 번째...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경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의사 83명 중 뇌졸중 분야 전임의 지원자는 5명에 불과했다. 일손이 귀한 만큼, 업무 과중이 불가피하다. 2018년과 2019년 23개 상급종합병원에서 22개 전문 진료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공의 1인당 연간 중증환자 진료 건수는 평균 97건인데, 신경과 전공의는 4배가 넘는 406.6건에 달했다.
김태정...
노년층의 경우에는 뇌혈관 질환이나 치매와 같은 뇌 질환의 후유증으로 많이 발생한다.
어릴수록 선천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고 나이가 많을수록 후천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 중추신경계 감염질환의 일종인 세균 뇌수막염 혹은 바이러스뇌염에 의한 뇌병변이 있을 경우, 뇌감염의 후유장애로서 뇌전증이 발생할 수 있다.
뇌전증에 대한 오해
뇌전증은...
샤페론은 국전약품과 누세린에 대한 국내 판권 계약을 맺었다. 샤페론은 국내 임상 1상에서 목표를 달성하면 추가적인 기술이전도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수앱지스는 ‘ISU203’의 비임상 결과를 미국신경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회사는 올해 4차례 국제학회에 참석, ISU203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사를 찾고 있다.
ISU203은 혈액 내...
이를 통해 각 분야의 의료 전문가들이 AVIEW 솔루션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임상 활용 사례와 응용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루닛과 코어라인소프트는 학회 중 의료AI 분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유럽, 중동·아프리카(이하 EMEA) 시장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협력 파트너십 구축...
포스터 세션에서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치매 전환 위험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 중 하나로 ‘백질 변성의 좌우 비대칭 지표를 활용한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아밀로이드 PET 양성률(White Matter Lesion Asymmetry-An Indicator of Amyloid PET Positivity in Mild Cognitive Impairment Patients)’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이번 RSNA에서...
최근 치매, 비만, 소화기관 염증, 심근염, 녹내장과 같은 다양한 질환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며 “아직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러한 질환들과 림프 순환 장애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순환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 중 하나인 미국심장학회가 발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