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은 21일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4 Korean Stroke Network'에서 2024년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뇌졸중등록사업(Korean Stroke Registry)은 한국의 급성 뇌졸중 및 일과성허혈발작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 한국 뇌졸중 진료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이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사망·심근경색·혈전증·뇌졸중 등 주요 임상사건 발생률이 큰 차이가 없었으며 오히려 출혈은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미국심장학회지(JACC, IF 21.7)에 게재됐으며,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심장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4)’에서 발표됐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대한뇌졸중학회가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2회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Korean Stroke Network 2024, KSN)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SN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뇌졸중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을 목적으로 대한뇌졸중학회가 2023년 시작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대한뇌졸중학회 이외에도 유관학회 임원진과 보건복지부, 소방청 등이...
노구에라 교수는 혈관중재신경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뇌졸중 혈전제거시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임상시험을 주도하면서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란셋(Lancet)’,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등에 450편의 논문을 발표한 뇌졸중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노구에라 교수는 “한국과 중국에서 진행한 뇌졸중 임상 3상에서 응급실 도착 후...
‘마운자로는 임상 시험에서 최대 22.5%를 감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한편 대한비만학회가 발간한 2024 비만 팩트시트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비만병 유병률은 성인 인구의 38.4%에 달한다. 남성은 2명 중 1명꼴인 49.6%에 달하며 여성은 27.7%로 집계됐다.
이어 “고면역원성 백신은 좀 더 높은 항체가로 효력이 더 오래가게 하는 백신”이라며 “지난해 대한감염학회 지침 개정사항에서는 고령자에게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노피가 개발한 ‘에플루엘다테트라’는 표준용량 독감 백신보다 4배 많은 항원을 포함한 국내 최초·유일 고용량 독감 백신이다. 국내에서는 A형과 B형...
씨어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부정맥 중에서도 예후가 좋지 않은 심방세동을 조기에 예측해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 중증질환 조기 대응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한부정맥학회가 6월 발표한 한국 심방세동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10년 동안 심방세동 유병률은 2배 증가했으며 심방세동이 동반된 뇌경색 비율도...
대한뇌졸중학회가 뇌졸중의 환자분류체계(KDRG)를 현행 일반진료질병군에서 전문진료질병군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현행 체계를 유지하면 앞으로 뇌졸중 환자들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받기 어려워진다는 것이 학회의 우려다.
정부는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은 최대 15%까지 줄이고, 중환자 비율을 50% 이상으로...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OHBM은 뇌 전문 세계 석학들이 모이는 전통 있는 국제 학회로 뉴로핏의 한 층 업그레이드된 뇌 전기 자극 시뮬레이션 제품과 연구를 선보였다”며 “특히 알츠하이머병 치료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알츠하이머병 치료 뇌 자극 기술에 대한 연구진의 호응이 매우 커 관련 연구 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대한뇌졸중학회는 대한신경과학회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병원 이건희홀에서 ‘신경계 필수의료와 급성뇌졸중 인증의 제도’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필수중증응급질환의 국내 현황과 문제점 및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청회는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필수중증의료 진료에 대한 병원전단계...
대한비만학회장을 역임한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최근에 나오는 논문들을 보면, 제로 식품이 칼로리는 없지만 체중 조절에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며 "미각 신경이 단맛을 느끼면 호르몬이나 뇌에 교란이 생겨서 오히려 단 음식을 더 찾게 된다거나, 인공감미료가 대장균의 패턴에 영향을 줘 장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
대한치주과학회에 따르면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관상동맥벽 두께가 더 두꺼울 수 있으며, 심근경색 발병률이 3.8배 증가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치주 병원균은 혈류를 타고 몸의 다른 기관으로 이동할 수 있어, 폐로 흡입되는 경우 폐렴을 일으킨다.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한다는 연구도 있다.
박 회장은 “잇몸병으로 저작력이 감소하면...
실제로 대한당뇨병학회의 당뇨병 팩트시트를 보면 당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1.55배로 높았다. 질환별로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심뇌혈관질환(1.56배), 암(1.3배), 심근경색(1.59배), 허혈성 뇌졸중(1.7배) 위험이 컸다.
안 교수는 “합병증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돼 투석을 받는 환자들은 해외 여행은 물론이고, 가까운 국내 여행도 시도하기...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당뇨병이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에서는 3명 중 1명이 당뇨병으로 확인된다. 특히 소아·청소년 비만이 늘어나면서 젊은 나이에 당뇨가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 발병 시기가 빨라지며 살 여명이 긴 만큼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측은 합병증 예방을 위해선...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퇴원 시 사망률은 2022년 기준 2.6%로 파악됐다.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44.1%는 일상생활에 제약이 없는 상태로 퇴원하고 있지만, 38.8%는 일상생활에 일정 부분 지장이 생기는 장애가 발생한 상태로 퇴원했다. 뇌졸중 환자 10명 중 4명은 발음 이상, 시력 감소, 마비 등을 겪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신풍제약, 지엔티파마...
대한당뇨병학회에 의하면 2018년 기준 당뇨병 환자의 53.2%는 비만에 해당했다. 계속된 비만은 몸 안의 인슐린 요구량을 증가시킨다. 인슐린은 탄수화물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 단백질을 말한다. 우리가 밥이나 빵 같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인슐린이 포도당을 세포 내로 섭취하는 역할을 해 궁극적으로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한다.
그런데...
넬로넴다즈칼륨은 뇌졸중 후 뇌 손상과 장애의 주원인으로 밝혀진 급성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과 지연성 활성산소 독성을 동시에 차단하는 최초의 이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이다.
임상시험 결과 심폐소생 후 4시간 이내에 넬로넴다즈칼륨을 투여받은 환자는 위약 투여군보다 뇌백질 손상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좌뇌와 우뇌를...
대한뇌졸중학회는 한국뇌졸중등록사업(KSR)의 데이터를 분석해 25일 최초로 발간한 ‘뇌졸중 팩트시트 2024(Stroke Fact Sheet 2024 from Korean Stroke Registry)에서 이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에 발표된 뇌졸중 팩트시트는 2012년 1월부터 2010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뇌졸중등록사업에 참여한 전국 68개 센터에서 등록된 뇌졸중 환자 중 뇌경색 15만3324건의 자료를 분석한...
인한 뇌졸중 발생 위험 감소는 용량-반응(dose-response) 연관성을 보였다.
공동 제1저자인 김규웅 책임연구원(국립암센터)과 정석송 조교수(고려대 의과대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스타틴이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고령인구뿐만 아니라 다른 취약계층에서의 유사한 효과에 대한 추가...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신장학회(ISN)와 국제신장재단연맹-세계신장연맹(IFKF-WKA)이 콩팥 건강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한 세계 콩팥의 날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올해 세계 콩팥의 날인 3월 14일에서 착안한 314 캠페인을 통해 콩팥 관리 방법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만성콩팥병은 콩팥 기능 저하가 3개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