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 책 읽는 아이
아이가 도서관에서 소리 내가며 책을 읽자 사서 선생님이 와서 “얘. 그렇게 시끄럽게 읽지 마라. 다른 사람들이 책을 못 읽잖니?”라고 했다.
아이의 대답.
“와! 부끄러운 일이다. 나는 여섯 살 때부터 책을 읽었는데.”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염 작가는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판화를 공부했다. '어젯밤에 뭐했니?'로 볼로냐 라가치 픽션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에즈라 잭 키츠상, 미국 아시아·태평양 도서관 사서 협회 선정 문학상(APALA), 샬롯 졸로토상 등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야호! 오늘은 유치원 가는 날', '물웅덩이로 참방!', '수영장 가는 날' 등이 있다.
도서관 시스템이 디지털화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혁신됨에 따라 사서인력수가 감소됐기 때문이다. 이어 “대학 운영 실정에 맞도록 ‘조직과 인력’이 아닌 해당 영역에서의 ‘기능’을 대학이 갖추고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진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격’…편향적 결과 우려”
일각에서는 이러한 대학평가의 변화가 오히려...
이날 성북구 관계자들과 고려대학교 캠퍼스, 길상사, 오동숲속도서관, 애기능터, 선잠박물관 등 투어에 나선 대만 스카우트 대원들은 오전과 오후를 합쳐 100여 명. 대만 스카우트 대원들은 전날 서울 고려대 기숙사에 도착해 잼버리 행사 종료까지 묵을 예정이다.
현장에서 만난 성북구 관계자는 “가이드와 함께 대원들에게 이곳의 역사적 배경과 자연 환경 등을...
사서 출신인 그는 평생 대학과 유관 단체에서 도서관 업무를 해온 ‘도서관 전문가’다.
여성 관장으로서 근무하기에 힘든 점은 없었냐는 질문에 서 관장은 “관장이 되는 게 힘들었지 되고 나서는 딱히 힘든 점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사서직의 경우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세계적으로 공공도서관에 여성 관장은 드물다”며 “나도 도서관에서...
책
도서관 사서에게 “혹시 ‘자살하는 법’이란 책이 있나요?”라고 한 남자가 질문하자 “이 코너 돌아 주욱 가면 N서가 둘째 칸에 있어요”라고 알려줬다.
잠시 후 그 남자가 다시 와서 “책이 없던데요”라자 사서가 혼잣말을 했다.
“그 책 빌려 가는 사람들은 왜 책을 안 돌려주는지 알 수가 없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필자가 중국 상하이의 푸단대학교에서 유학하던 시절 저장(浙江)성에 있는 이우(義烏)라는 도시에서 그곳이 고향인 푸단대학교 중국인 대학생 친구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은 적이 있었다. 그런데 조그만 소도시였던 그 도시 사람들은 집집마다 한 가지씩의 ‘가업’을 일구고 그 완제품을 시 중심에 위치한 시장의 자기 판매대에서 팔고 있었다. 놀라운 광경이었다. 당시...
건물 2층에 단체 관람객을 위한 숙박시설과 강당이 있으며, 놀이터 옆에 숲속도서관도 문을 열었다. 권정생동화나라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입장료는 없다(월요일, 1월 1일, 명절 당일 휴관).
권정생동화나라에서 자동차로 10여 분 달리면 권정생 선생이 거주한 조탑마을에 닿는다. 선생은 이곳 일직교회의 종지기로 문간방에 살며 글을 썼다. 교회와 종탑은...
본래 교사가 꿈이었던 그녀는 2004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의 시장물류학과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비구이위안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녀가 회사에 들어온 뒤 그간 대충대충 처리되었던 회계 업무가 당장 ‘정규화’되었다. 업무 처리에도 능해 노련하고 기민하며 장악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후이옌은 중국의 ‘재벌 2세’인 이른바 ‘푸얼다이...
사서들의 개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의 교류 협력 플랫폼 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스마트 도서관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모바일 디지털 서비스와 도서관 인공지능 서비스도 개발한다.
신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모든 도서관이 개인의 삶과 공동체 성장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따뜻한...
대학엔 사서 업무를 희망하는 문헌정보 학도들이 많지만 공무원 총정원제에 함께 영향을 받는 공공도서관 사서직 특성상 충원에는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한 서비스 질의 악화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인 이 관장은 실용적인 지식 습득보다 인문 소양 증진을 위해 독서를 하는 것에 더 가치를 뒀다. 그는 “책이란 누군가에게...
또한 ‘모꼬지 도서관’에서는 구립 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책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1시에는 약학관 뒤에서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의 김혜정 작가가 청소년들을 만났다. 이후 1시 30분에는 '슈퍼 거북'의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도 열렸다.
그래서 방학 때면 한국에 나와 우리 책을 사서대학 도서관에 기증했죠. 또, 외국 작가들에게 한국적인 것을 찾으라고 하면 대부분 중국이나 일본 것을 고르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한국의 문화를 디자인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었죠.”
다양한 한국 전통 문양들을 떠올리기도 했지만, 이 역시 중국 문명의 영향 때문에 차별화하기가 어려웠다. 그 어느 나라의 것도...
도서는 프랑스 국립도서관 사서들의 반대로 오랜 난항을 겪은 뒤 2011년에야 5년 단위 대여 갱신의 형식으로 한국에 반환되었다.
자국의 주요 대기업 지분을 갖고 있는 프랑스 정부는 좌우에 관계없이 일자리와 국가 이익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그동안 기업의 경영 결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왔다. 이번 알스톰 사태도 그런 경우다.
그러나 파리-도핀 대학의 장...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일부 대학도서관은 사서가 아예 없거나 1명밖에 없는 열악한 상황"이라며 "제정안이 시행되면 대학도서관들의 사서가 늘어나면서 서비스의 질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정안은 대학도서관이 확보해야 할 자료의 기준을 규정했다.
4년제 대학의 도서관은 학생 1명당 70권 이상의 단행본 도서(전자책 포함)를...
로프가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올해 4월 아버지로부터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공개한 사망자 9명은 모두 흑인으로 여성이 6명, 남성이 3명이며, 연령대는 대학을 갓 졸업한 26세 남성, 54세 도서관 사서, 87세 할머니 등으로 다양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증오 범죄'로 보인다고 말했지만 더 이상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그는 70세 되던 2005년부터 장성공공도서관 한글교실 ‘문불여대학(文不如大學)’에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한글을 깨우친 지 8년 만에 박 할머니는 남편과 자식,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와 일기, 기행문 등 57편의 글을 모아 ‘나는 문불여대학생(文不如大學生)이다’를 펴냈다.
고급스럽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한 글자 한 글자 배워가며 느꼈던 기쁨과 가족에 대한...
대학 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하는 '주제전문사서 양성 과정' 등 연평균 10개의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현재 22종의 해외 학술 데이터베이스 구독을 최대 40종까지 늘려 국내 대학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열람 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대학 도서관의 교수·학습지원 강화와 체계적 평가, 대학도서관진흥법의...
그는 또 ‘사서가 행복해야 이용자도 행복하고, 이용자가 행복해야 도서관이 성장한다’는 철학으로 도서관 발전에 공헌한 바가 인정돼 이 상을 받게 됐다.
한편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에 제정돼 전국의 국가도서관,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의 상이다.
동 대학원 임상심리학과에 진학한다. 그의 꿈은 박사과정까지 학업을 이어가 임상심리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재현씨는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싶고 꿈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해 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동생 재한씨 역시 대구대 사회학과에 입학한다. 재한씨는 도서관 사서가 꿈이다.
강성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