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전형을 심의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도 전날 입장문을 내고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가 이미 접수되는 점을 언급하며 "변화가 발생하면 입시 전체가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교협은 "전체 상황을 고려할 때 대교협과 회원 대학은 발표된 일정에 따라 입시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며 "안정적인 입시 운영을...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과 전공의들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사 단체 내분이 심화하면서 정치권에서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는 출범 전부터 난항이 예상된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 회장이 대표성 시비에 휘말리면서 의사 단체의 단일대오가 멀어졌다. 전날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손정호, 김서영...
고등교육법에 규정된 대입 사전예고제로 교육부는 수능 4년 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년 6개월 전, 대학은 1년 10개월 전에 대입정책을 발표해야 한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예외로 변동될 수 있다고 보고 지난 5월30일까지 각 대학이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한편 여당과 정부는 '여·야·의·정 협의체'를 만들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해...
김성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변인이 "내년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지 않으면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대변인은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의료개혁이라는 명분은 이미 사라졌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일을 근거 없이 밀어붙여 생긴 결과"라며 "의료개혁이라든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는 7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오비스홀에서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투자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 중인 새희망힐링펀드의 자금을 지원받아 직장 생활을 겸하며 경희대에 재학 중인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현직 금융투자 전문가들의 특강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투교협은...
또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예정돼 있어 학생들의 응시 불편도 우려된다.
노조협의회는 경기지역 버스 기사의 월 임금이 동일한 연차의 서울 버스 기사보다 70만∼100만 원 낮아 인력 유출이 심각하다며 준공영제 노선의 경우 12.32%, 민영제 노선의 경우 21.86%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국제바칼로레아(IB) 제도를 대입제도에 적용하기 위한 논구술형 평가 ‘표준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2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입 개편에 대한 의견에 대해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 생각·제안은 무엇인지 평가할 수 있는 대입제도로 가야 한다”며 “현행 대학수...
1일 종로학원이 최근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의 2023학년도 중도탈락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SKY 3개교 중도탈락자는 2126명으로 분석됐다. 중도탈락 사유로는 자퇴뿐만 아니라 미등록·미복학·학사경고·유급 등에 따른 제적을 포함한 수치다.
상대적으로 입학이 어려운 학교들이지만 막상 들어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과 관련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현재 의료재난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이 논평할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전의교협은 30일 논평을 통해 “의료붕괴, 의대 교육 파탄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은 논평이 불가능할 정도로 충격적이었다”면서 “과연 같은 나라에서 살고...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 같은 내용의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개교의 8월 공시 결과를 분석한 '2024년 8월 대학 정보 공시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952만7000원으로, 전년보다 101만9000원(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학은 2492만6000원으로 전년...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보다 3362명 감소한 34만934명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모집인원을 감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 비중이 79.6%(27만 1481명), 정시모집 비중이 20.4%(6만 9453명)로, 수시모집 비율이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다. 대학들은 전반적으로 수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7학년도 대입은 올해 고1 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때 적용되지만, 현재 중3 학생 중에서도 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하는 경우에도 함께 적용된다.
기본사항에 따르면 현재 중3인 ‘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가...
해당 성명은 의협과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한의학회가 함께 했다.
임 회장은 “간호법의 정략적 추진에 반대한다. 정부의 저질 정책에 국회마저 동원되는 현실을 개탄한다”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진료 지원(Physician Assistant, PA) 활성화는 전공의들에게 의료현장에서 떠나라고 부채질하는 정책이다....
한 총리는 "입법이 필요하면 국회와 협의해 추진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교육도 처벌과 같이 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 인공지능(AI) 이런 것들을 잘못 활용하면 우리 사회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다는 위험성도 경고해야 할 것"이라며 "언론, 시민사회 등과 협력해 기술 변화가 악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와 ‘미래 의학 교육 진흥 및 헬스케어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석준 원장, 안형진 부원장을 비롯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관계자와 장세훈 회장, 이준혁 부회장 등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 관계자...
김덕헌 이투데이 대표와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 김정도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 유백 SK SUPEX추구협의회 PL, 정준호 LG이노텍 인재확보팀장, 김한민 한화시스템 인사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로 이번 행사를 축하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지난해 8월...
군인 장병이 군 복무 기간 중 경제 금융 교육을 이수한 경우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재부, 국방부, 교육부와도 협의 중이다.
주금공은 은퇴에 관심 있는 전 국민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은퇴금융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역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은퇴준비와 재무설계 △상속·증여 세금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서금원은 지난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3일 제263차 이사회를 열고 제15대 사무총장으로 이경희 전 경기도 제1부교육감을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개최한 ‘사무총장 지원자 전형위원회’를 통해 이 전 부교육감이 이사회에 추천됐다. 대교협 이사회는 후보자에 대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직접 비밀투표방식으로 제15대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앞서 5월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확정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전국 39개 의과대학이 전년 대비 1497명 늘어난 총 4610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이 중 71.2%(3284명)가 비수도권 의대 선발 인원이다. 특히 비수도권 의대 26개교에서는 전체 모집인원(3202명)의 59.7%(1913명)를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는다.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은...
서울대학교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8일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벌어지는 논의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의료개혁특위의 문호가 진정으로 열려 있다면 특위의 논의 내용과 정책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며 “의료 정책과 같이 모든 국민에게 영향을 끼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