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사면·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며 "올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절차가 현재 진행 중으로, 아직 어떤 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8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광복절 특사·복권 대상자를 심사하고, 김 전 지사를 복권 명단에 포함했다. 광복절 특사·복권안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김 전 지사가 복권 대상에 오르면서 야권이 술렁이고 있다. 비이재명계 진영이 김 전 지사를 중심으로 뭉치면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일극 체제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 때문이다.
복권이 확정되면 김 전 지사는 2026년 지방선거와 2027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2022년 광복절 특사를 시작으로, 그해 연말 신년 특사, 지난해 광복절 특사, 올해 2월 설 특사를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광복절에 단행한 임기 첫 특사에서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1600여 명을 사면한 바 있다.
지난해 광복절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광복절 특사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22년 사면됐지만 복권은 이뤄지지 않았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년 2개월 복역한 조 전 장관은 지난해 신년 특사 이후 확정된 형에 대해서는 복권을 받지 못한 상태다. 조 전 장관은 김관진...
윤석열 대통령이 5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면서 군 시설과 지방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취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휴가 기간과 일정은 유동적이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작년 휴가 기간 경남 거제시장을 찾아 민생 투어를 했는데 올해도 그런 일정이 있을 수...
박상우 장관은 올해 7월 1일 파나마 대통령 취임 경축특사로 파나마를 방문해 파나마 신정부의 핵심 공약이자 파나마 대통령 관심 사업인 파나마시티-다비드 철도사업에 대해 한국 참여를 요청받았다.
또 사업의 실질적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9월 10~12일 열리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GICC) 행사에 파나마 공공사업부...
이어 "지난주 체코 총리와 통화하며 이번 원전 사업을 계기로 경제와 산업 전반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체코에 대통령 특사를 파견해 장관급 핫라인을 개설하고, 계약 협상을 측면 지원할 정부 실무협의체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안에 제가 직접 체코를 방문해서 성공적인 원전...
체코 원전사업 수주 후속조치를 위해 대통령특사단으로 체코에 다녀온 성태윤 정책실장은 25일 "체코 측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공사기간 준수에 대한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봤다"고 수주 이유를 전했다.
성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저와 산업부 장관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전날 오후 체코 피알라 총리를 예방해 체코 신규...
대통령실은 24일 대통령특사단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를 예방하고,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선정된 데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사단은 체코 원전 건설 사업과 관련한 관한 후속 조치 방안도 논의했다.
체코에 파견된 대통령특사단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구성됐다....
정 대변인은 "특사단은 윤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달하고 정부 간 핫라인 구축 등 후속 조치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사단 단장은 성태윤 정책실장이 맡는다. 체코 총리와의 면담에는 한수원 사장과 실무진 등 총 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친서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특사단은 1박3일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해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와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난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특사단은 윤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달하고 정부 간 핫라인 구축 등 후속 조치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체코에 대통령 특사 파견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관계부처에는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해 참모진들에게 이같이 주문했다고 정혜전...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체코에 특사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17일(현지시간) 체코에서 24조 원 규모의 원전 2기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수주로 우리나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이후 15년 만의 원전 수출로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관계부처가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해 참모진들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체코에 특사를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윤 대통령은 경축 특사단을 통해 신임 파나마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축 특사단이 된 홍 명예회장은 197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에 올라 국민적인 영웅이 된 인물이다. 특히 1977년 파나마에서...
최근 대통령 특사로 엘살바도르에 다녀온 뒤 보고 차원이라는 게 원 전 장관 측 관계자 설명이다. 원 전 장관은 5월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 자격으로 참석, 윤 대통령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원 전 장관 측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특사를 다녀오면 보고하게 돼 있다"며 "원 전 장관의 당 대표 경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급파한 특사인 에이머스 호크스타인은 전날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면담했으며 이날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방문해 “양측 간의 분쟁을 신속하고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이 된다”면서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 함께 이를 저지하지 않는 레바논, 그리고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을...
이에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특사인 에이머스 호크스타인을 급파해 확전 방지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 호크스타인 특사는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은 충분히 오래 지속됐다”며 “갈등을 외교적으로 하루 빨리 풀어야 하는 것이 상호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을 비롯한 아프리카 각국 인프라 부문 장·차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박 장관은 "아프리카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과 인구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기회의 땅"이라며 "재능 있고 유능한 청년들이 넘쳐나는 세계에서 가장 젊은 대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