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밤 서울 시청역 사고 현장을 찾아 추모에 나섰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 밤 10시 50분께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조문 당시 경호처 직원도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대통령실에서도 사전 공지한 바 없는 일정으로, 현장을 찾은 김 여사를 목격한 시민들이 각종...
대통령실은 대통령이 격노한 것을 본 적도 들은 것도 없다며 전면 부인했다. 야권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7월 31일 대통령 주재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채상병 사망사건과 관련,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에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는 보고를 받고 격노했다는 VIP 격노설을 주장하고 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VIP 격노설과 관련 지난해 회의에서...
대통령실은 “30여년 간 군에 복무하면서 합참 작전기획부장과 국방대 총장 등을 역임한 국방 행정 및 군사 전문가”라며 “대통령경호처 차장으로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경호 프로토콜 재정립과 국방부‧합참 등 유관기관과 협력 업무를 꼼꼼하게 처리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운영위는 국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국회법과 국회 규칙에 관한 사항,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 소관에 속하는 사항 등을 담당하며 법사위는 법무부·법제처·감사원 소관 사항을 비롯해 법률안·국회 규칙안의 체계·형식과 자구의 심사에 관한 사항을 맡는다.
대통령실을 견제할 수 있는 운영위는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것이...
감사원이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과 관련한 감사 과정에서 한 경호처 간부가 공사 시공 업체와 유착한 정황을 파악하고 지난해 해당 간부를 수사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17일 대통령실 이전 공사 방탄유리 시공 수의계약을 따낸 업체 관계자와 경호처 간부 A 씨를 지난해 10월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해당 업체...
그가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에게 입을 틀어막힌 채 끌려나가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대통령실의 대응이 과도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의협은 현재까지 의대 정원 및 필수의료 정책을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임 당선자가 의·정 대화와 관련해 조 장관과 박 차관의 파면, 의대 증원에 관여한 안상훈 전 사회수석 공천 취소, 대통령의 사과 등...
윤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R&D 카르텔을 언급한 이후 모든 예산 결정 절차가 무력화되고, IMF 때도 삭감되지 않았던 과학기술 예산 수조 원이 가차 없이 삭감됐다”며 예산 복원을 요구했다.
이를 두고 대통령실은 경호처가 경호구역 내 안전 확보와 질서 확립을 위해 소란 행위자를 분리 조치한 것으로 법과 규정...
축사를 하는 도중 "생색내지 말고 R&D 예산 복원하십시오"라고 고성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위 수여식 현장에 있던 대통령경호처 요원들이 그의 입을 막고, 팔과 다리를 들어 밖으로 끌고 나갔다.
대통령실은 "대통령경호처는 경호구역 내에서의 경호 안전 확보 및 행사장 질서 확립을 위해 소란 행위자를 분리 조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전시당 대변인인 카이스트 졸업생은 윤 대통령이 축사를 하는 도중 "생색내지 말고 R&D 예산 복원하십시오"라고 고성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학위 수여식 현장에 있던 대통령경호처 요원들이 그의 입을 막고, 팔과 다리를 들어 밖으로 끌고 나갔다. 대통령실은 "법과 규정, 경호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녹색정의당 설명에 따르면 신 대변인은 경찰서로 연행된 상황이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번 소동에 대해 "대통령경호처는 경호구역 내에서의 경호 안전 확보 및 행사장 질서 확립을 위해 소란 행위자를 분리 조치했다"며 "이는 법과 규정, 경호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 조치에 대해 "대통령경호처는 경호구역 내에서의 경호 안전 확보 및 행사장 질서 확립을 위해 소란 행위자를 분리 조치했다"며 "이는 법과 규정, 경호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과학 강국으로의 퀀텀 점프를...
민주당 강준현 의원은 “대통령실은 강 의원이 악수하면서 손을 놓지 않았고 대통령 손을 자기 쪽으로 당겨 경호상 위해로 판단했다고 했지만,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대통령실은 운영위에 나와 국민 앞에서 이번 사건의 경위를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김한규 의원도 “이번 사태의 경위와 책임을 낱낱이 파헤칠 필요가 있는데도 대통령실과 경호처...
경호처에서 손을 놓으라고 경고했지만 손을 놓지 않았으며, 윤 대통령이 지나간 뒤에도 고성을 지르는 등 소동을 부렸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대통령실은 이를 '경호상 위해 행위'로 간주해 강 의원을 장내에서 강제 퇴장시켰다.
이와 관련해 당사자인 강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경호처가) 현직 국회의원 입을 틀어막고 짐짝처럼 끌어내는데, 힘없는...
이후 강 의원은 경호원들에 의해 입이 틀어막힌 채 끌려 나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강 의원이 악수했을 때 소리를 지르면서 대통령의 손을 놓아주지 않았다”며 “경호처에서 손을 놓으라고 경고했고, 대통령이 지나간 뒤에도 고성을 지르며 행사를 방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당연히 경호상의 위해 행위라고 판단될 만한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진 교수는...
대통령실은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를 하던 중 대통령경호처경호 요원들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한 것과 관련해 "경호상 위해 행위라고 판단될 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드리면 대통령이 입장해서 참석자들과...
또 "더 큰 문제는 대통령실과 기재부는 물론 감사원, 경호처, 법무부, 경찰청 등 권력기관의 해당 예산들이 대폭 증액됐다는 사실"이라며 "재정을 아껴야 한다는 정부의 말을 어느 국민이 신뢰하겠나"라고 했다.
그는 "R&D(연구개발)를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 청년내일채움공제, 희귀질환자 치료지원 예산 등 전액 또는 대폭 삭감으로...
우리 수산물 메뉴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 및 출입 언론인에게 매일 제공된다. 9월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우리 수산물을 주 메뉴로 제공한다.
대통령실은 "제공되는 우리 수산물 메뉴는 국민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갈치·소라·광어·고등어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완도 전복과 통영 바다장어...
오 씨는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시행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이었다. 한국작가회의, 문화연대 등 문화예술단체는 오 씨의 위촉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개막식 행사장에 진입하려 했으나 이를 막으려는 대통령경호처경호원들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대통령비서실ㆍ국가안보실ㆍ대통령경호처 48명 평균 인당 45억8056만 원으로 문재인 청와대 참모진 58명 인당 19억330만 원의 약 2.5배다. 최고 재산액도 윤 대통령 참모인 이원모 용산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443억9353만 원으로, 문재인 청와대 남영숙 경제보좌관의 75억7394만 원의 6배에 달했다.
윤 대통령 참모진 평균재산액이 높은 건 문재인...
앞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이달 초 자신의 저서에서 “남영신 당시 육군총장으로부터 ‘천공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위관계자(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와 함께 관저를 방문했다’는 보고를 공관 관리관으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책에는) ‘3월 말’이라고만 돼 있고 방문 일자가 특정돼 있지 않아 3월 관련 내용을 전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