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제2부속실 설치, 8‧15 광복절 특사, 다음달 체코 원전 순방 등이 주요 현안이다.
특히 휴가지에서 방송4법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 등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뿐만 아니라 티몬‧위메프 사태와 15일 전 발표될 부동산 종합대책 등도 현안보고를 받고, 직접 챙길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가 공언했던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선 “채상병 특검법이 민주당 쪽에서 발의돼 있어 우리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했고, 그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도 있었다”며 “특검법의 전제는 현재 진행 중인 수사가 완결되고 나서 실행하는 게 기본적 전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황 판단을 다시 한번 해봐야 한다”고 했다. 이는...
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반복되는 정국에 대한 생각을 묻자 "안 그래도 그런 문제의 대안을 많이 논의했는데 갑갑하긴 하다"며 "정부·여당이 나라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데 뭘 하자는 건 없고 야당이 하는 일, 국민들이 원하는 일에 대해 발목잡기로만 일관하고 있다. 정부·여당이 뭘 좀 하자고 하면 좋겠다"고...
앞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최종 폐기됐다.
민주당은 이르면 내일 본회의를 열고 이날 법사위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민생회복지원금법을 처리할 예정이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내일 본회의 개최에 큰 무리가 없을 걸로 본다”며 “노란봉투법과 민생회복지원금법은...
21대 국회에서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다.
여당은 노란봉투법이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 자체를 어렵게 해 노조의 불법행위에 사실상 면죄부를 줄 수 있다며 해당 법안 처리에 반대하고 있다. 노란봉투법이 만약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윤 대통령에게 다시 한번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겠다는 것이 여당의 입장이다.
이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은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라며 “결단코 ‘방송장악 4법’이 시행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거부권 행사와 재표결로 방송4법이 최종 폐기되면 22대 국회는 지난 두 달간 총 다섯 차례의 본회의에도 제대로 처리한 법안은 없는 셈이 된다. 앞서 4일 본회의를 통과한 채상병...
지난 1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당시엔 "국민 대다수가 원하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설치 논의는 속도를 내지 못했다.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이 제왕적 대통령제를 청산하고 청와대 조직 슬림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대통령실의 몸집을 다시 키우는 것이 공약 역행이라는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실효성에...
4법을 거부한다면, 이는 독재의 길을 가겠다는 선언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이 주도한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과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을 포함한 ‘방송 4법’이 모두 국회 문턱을 넘자 국민의힘은 즉각 이들 4개 법안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민주노총...
윤 대통령도 지난 2월7일 KBS 대담 당시 "제2부속실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국민 대다수가 원하면 검토하겠다"고 한 바 있다.
다만 설치 논의는 속도를 내지 못했다. 제2부속실 폐지 공약 철회와 실효성 등에 대한 부담이 컸던 데다 총선 이슈까지 더해져서다.
관련 논의가...
여당은 즉각 윤석열 대통령에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EBS법 통과로 거대 야당이 주도한 방송 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은 모두 국회 문턱을 넘게 됐다.
방송 4법 강행 처리에 앞서 국민의힘이 이들 법안 처리에 반대하며 5박6일간 진행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도 강제 종료됐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특히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적극 저지해주길 간절히 요청한다”며 “야당이 일방적으로 개정안을 통과시킬 경우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해달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말로는 민생을 외치고 속으로는 민생을 망치고 경제를 어렵게 하는 법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우리는 강력하게 저항할...
손경식 경총 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본회의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게 적극적으로 저지해 주시길 간절히 요청한다”며 “그럼에도 야당이 일방적으로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경우 대통령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해달라”고 호소했다.
'방송4법'이 국회를 통과해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 확실시 여겨지는 상황. 그는 "오히려 이번 회기에 올라와 있는 노란봉투법 등 여러 가지를 놓고 교환을 해야 할 부분도 있지 않느냐"며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한 기대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여당의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여론...
여당은 더불어민주당이 방송4법으로 방송통신위원회와 공영방송에 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보고 있으며, 대통령실은 방송4법에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고 있다.
특히 당정 모두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서도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26일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을 중심으로...
숫자를 대폭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언론·방송 학회와 관련 직능단체에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야당의 독주에 대응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 4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방통위법을 제외한 3개 법안은 21대 국회에서도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다.
특검법은 앞서 이달 4일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 대통령이 9일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재의결을 위해 다시 국회로 돌아왔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여야 합의 없이 본회의 개최와 안건 상정을 강행했다며 반발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에서 “오늘 본회의는 민주당이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며 “21대 때 폐기된 악법을 이제 그만...
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본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특검법 재의결 안건을 상정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잘못된 법이 통과돼 국민이 피해 보는 걸 단호히 막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후라는 시점을 선택한 의도는 전대 직후 남은 감정들 때문에 국민의힘이 분열할 것이라는 얄팍한 기대일...
그러면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며 제기했던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 등과 같은 문제점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존재함에도, 여야는 물론이고 정부까지 입장을 180도 번복하며 간호법(안)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최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에 대한 보복성 행보이자 그 임무를 망각한 정치적 행위”라고 날을 세웠다.
의협은 “간호법(안)에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최종 폐기된 바 있다.
야당은 이날 통과한 노란봉투법을 25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25일 본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포함해 방송 4법, 노란봉투법 등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이 주최하고 군인권센터·군 사망사건 유가족이 공동 주관한 추모 행사에는 약 700여 명이 참석해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2014년 군내 가혹행위로 숨진 고(故) 윤승주 일병의 어머니 안미자 씨는 개회사에서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거리를 헤매며 같은 이야기를 외칠 수밖에 없는 애타는 마음으로 고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