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지분 매각 이슈로 주가가 급등한 SK증권에 공매도가 집중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소액주주들이 대차거래 해지운동에 나섰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 소액주주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 증권사들에 대차거래 해지를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과거 공매도 세력에 시달린 셀트리온과 중국원양자원 소액주주들의 행보와...
이에 사측은 지난달 주주들에게 대차거래 해지와 계좌 이전 등을 직접 호소하고 나섰다.
주주들의 주식 이관 운동과 사측의 자사주 매입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토비스의 공매도 비중은 2월에만 1.77%로 4분의 1수준까지 줄어들었다. 지난 15일 기준 토비스의 공매도 비중은 2월 대비 약 0.2% 포인트 감소한 1.57%를 기록 중이다.
공매도 비중이...
회사 측이 공매도 대응을 요청한 이후 소액주주들 사이에서 '대차거래 해지 운동'이 확산됐고, 평균 거래량 20만주 이하를 밑돌던 토비스 주식은 최근 3거래일간 거래량이 10배 가량 증가하고 있다.
지속적인 R&D 투자를 기반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업계에서 인정받아 온 토비스는 지난2014년 매출액 6095억원, 영업이익 533억원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발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