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달러(약 13조6200억 원)를 투자하고도 실용성·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대중적인 승용 자율주행차를 만들어내기 어렵다는 것이 증명됐기 때문이다. 애플만의 일도 아니다. 지난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개 완성차 기업(GM, 도요타, BMW, 지리, 폭스바겐)의 자율주행 투자 비중은 2019년 64.9%, 2020년 15.7%, 2021년 15.7%, 2022년 43.0%, 2023년 1.3%(1~9월)로...
2024-05-07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