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대졸자가 405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힘들게 취업을 해도 단기일자리가 많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월평균 대졸 이상(전문대 포함)의 학력을 가진 비경제활동인구(비경활)는 405만8000명으로 1999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고졸자는 대학을, 대졸자는 로스쿨 등의 대학원을 준비하다가 결국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는 의미다.
첫 일자리에 취업할 당시 임금(수입)은 월 200만 원~300만 원 미만(35.2%), 150만 원~200만원 미만(33.1%), 100만 원~150만 원 미만(13.0%), 50만 원~100만 원 미만(9.5%), 50만 원 미만(3.7%) 순이었다. 청년 10명 중 6명 정도 첫 직장에서 200만 원 미만의 월급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독일 이민정책으로는 △취업비자 발급 대상 확대(대졸자→직업교육수료자·전문경력자 등) △비유럽연합(EU) 출신 미숙련기술인력 문호 개방(직업교육 제공 등) △독일사회 정착유도(독일어·시민교육 실시, 실업수당 제공 등) 등이다.
독일의 적극적인 이민정책의 결과는 인구구조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 독일 연방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대학 졸업자 중 상당수가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는 2월 대학 졸업자 67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 성공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설문 참가자 중 ‘현재 취업에 성공했거나 곧 입사 확정된 곳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39.8%에 그쳤다고 4일 밝혔다. 나머지 60.2%는 ‘아직 구직활동 중’이라고 답했다.
하반기 취업 계획과...
삼성은 올해 10월에 모집을 시작하는 'SSAFY 13기'부터 대졸자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입시 위주였던 기존 고등 교육 체계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춘 체계적인 직업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와...
일자리 넘치는데 대졸자들은 취업 재수
미국의 대졸 취업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이 좀처럼 걷히지 않고 있다. 디지털 시대 이른바 Z세대의 취업난은 그 누구도 예견하지 못했다. 한 취업 전문 사이트가 배출한 300여 명의 인턴 가운데 고용주로부터 회신을 받은 사례는 5%에 불과했다.
코로나19 이후 실업이 줄고 일자리가 넘쳐난다는 헤드라인이 연일 장식하고...
해당 결과를 보면 올해 1분기 대학 졸업자(대졸자)의 실업률은 평균 4.7%에 달했다. 학사 학위가 없는 노동자의 실업률은 6.2%였다. 1990년 이후 격차 폭이 가장 좁았다. 대학 ‘프리미엄’은 여전히 존재하나 격차가 줄어든 셈이다.
불완전 고용 문제도 대졸자에게 달갑지 않다. 대졸자의 불완전 고용 비율 2022년 말 이후 약 3%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10명 가운데...
한국인 50.6%·외국인 배우자 26.0% ‘대졸 이상’...10년새 최고한국인 이용자 63.9%는 월평균 소득 ‘300만 원 이상’
국제결혼중개업을 통해 결혼하는 한국인의 절반 이상은 대졸자이며, 10명 6명은 월평균 소득이 300만 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맞선 후 결혼식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9.3일로, 여전히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여가부)...
그러면서 “작년 통계에 따르면 기업체에 취업한 대졸자 신입직원 평균연령은 31세이고, 희망퇴직 등 비자발적 퇴직 평균연령은 49세에 불과하다”면서 “학생과 부모 입장에서는 취업까지 31년간의 교육투자를 하게 되지만, 투자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안정적 소득을 얻는 기간은 19년뿐”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러한 현실을 언급하며 향후 한국교육 정책을 입안할...
본지가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이동경로조사(GOM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대졸자 패널 1만8271명(평균연령 26.3세)의 입학(편입) 당시 부모 월평균 소득이 500만 원 이상인 비율은 22.6%였다. 부·모의 최종학력이 대졸(4년제) 이상인 비율은 각각 39.9%, 27.0%였다. 현재 부모의 자산이 10억 원 이상인 패널은 전체의 5.7%에 머물렀다.
반면, 의학·치의학...
‘탕핑(일 안 하고 조용히 누워 있기)’이란 신조어는 중국 대졸자의 한탄 풀이였는데 이제는 중국 기업인들이 그 말을 쓴다. 그들은 지금이 문화혁명 이후 가장 기업하기 힘든 시절이라고 불만을 이야기한다(CNN 11월 16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진핑 정부가 시장 중심의 개혁을 택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 지난 7월 개정된 ‘반간첩법’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을...
기존에는 '대졸자 이상' 학력이 있는 사람만 외국인 강사로 고용할 수 있었다.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에 관한 규정' 개정안도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대학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인증기관'이 업계에 새로 진입할 수 있도록 '예비 인정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가 법령에 담겼다. 그동안 이 규정은 하위 성격인 교육부 고시에 담겨 있었다.
이외에도 법령이...
대졸자들은 고졸자들보다 수입이 3분의 2 이상 높았으니 당연했다. 실제로 고교 졸업생 70%가 대학에 진학했다. 대학 졸업장은 확고한 출세와 성공의 수단이었다.
그로부터 10년 후. 자녀가 대학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는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 학위가 중요하다고 응답한 청년들도 10년 사이 74%에서 41%로 줄었다. 그 결과 대학 진학률이 62%로 떨어졌고...
이번 LG CNS 신입사원 채용은 전공 무관이며, DX 전문가로 성장을 원하는 대졸자, 대졸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산업공학, 통계학 등 이공계열 전공자와 코딩 동아리 활동, 앱 개발 경험 등 IT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지난 6월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신규 대졸자들이 취업 시장에 대거 유입된 7월 청년 실업률을 발표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중국 당국이 경제 지표에 자신감이 없다는 것을 방증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경기침체 위기 속에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민감한 지표의 불투명성이 커지면서...
인적 속설별로 서울에 유입되는 젊은 여성의 상당수는 대졸자다.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미혼율이 오르는 남성과 달리, 여성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미혼율이 오른다. 결국, 40대 이상에선 고졸 이하 남성과 대졸 이상 여성이 미혼 상태로 남게 된다. 이런 교육수준 미스매치는 남녀 모두의 혼인 가능성을 낮춘다.
한국 사회에서 혼인은 출산의 전제로 여겨진다....
그 결과로 15세 이상 인구 중 대졸자 비중이 남성은 2002년 18.4%에서 지난해 32.1%로 20년간 1.7배 올랐지만, 여성은 10.5%에서 25.7%로 2.6배 올랐다.
고학력화와 맞물려 20·30대 여성들의 취업 양상도 변했다. 교육 서비스업과 도·소매업, 제조업, 금융·보험업 취업자 비중이 축소되고,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국가통계국은 1200만 명의 대졸자가 쏟아지는 7월에 실업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이 밖에도 미국과의 첨단기술 분쟁을 비롯해 폭우와 홍수를 동반한 기후변화, 부동산 투자 감소 등이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블룸버그는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경제의 성장 반등 징후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15일 공개될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2%로 하락했다
임경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코로나19 시기에는 실질적으로 학교생활이나 아니면 취업 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올해에는 상위 학교로 진학하고자 하는 청년 비중이 높아졌다"며 "고졸자의 경우 취업 준비보다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비중이 늘고, 대졸자의 경우 대학원, 로스쿨으로 진학을 준비하는 경우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대졸자 노동시장 이행 기간과 첫 일자리'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분석은 최근 5개년(2017~2021년)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매년 5월 실시하는 청년층 부가조사 자료의 만 15~34세 청년층 중 4년제 대학 졸업자(총표본수 7717명) 등을 대상으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졸업 여성의 취업 확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