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미국 본사는 올해 6월 미래에셋증권을 자문사로 선정, 지난달 국내 여러 업체에 투자안내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진다. 매각 추정가는 5000억 원 내외로, 업계는 이르면 10월 중 예비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
맘스터치도 최대주주인 케이엘앤파트너스도 이르면 다음달 예비입찰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5월 상장폐지 절차를...
예비입찰 당시 한온시스템 지분가치는 6조9000억 원, 매각가는 8조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KDB산업은행 자회사 KDB생명의 매각도 무산됐다. 인수 후보자인 JC파트너스가 대주주 요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산은 측은 “KDB생명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재매각 추진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하...
몸값 7조~8조 원에 이르는 빅딜로 꼽히는 국내 자동차 공조 업계 1위인 한온시스템은 예비입찰을 진행한지 6개월이 다 되어가도록 아직 본입찰 일정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통상 예비입찰 후 한두달 정도의 실사를 거쳐 본입찰이 진행되는데,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한온시스템의 매각 절차가 지연되는 이유는 코로나19 등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쉽지 않은 자금조달...
이르면 이달 말 예비입찰을 거쳐 7월 초 예비후보를 선정하고 실사를 거쳐 8월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KDB산업은행 산하 M&A실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회계 자문사는 EY한영이 맡는다.
매각 대상 지분은 KDB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50.75%로 예상 매각가는...
2월 대우건설의 해외사업 부실을 핑계로 인수를 포기했다. 당시 호반건설은 인수가격으로 1조6242억 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산은 관계자는 “경영권 프리미엄 30%가 반영된 가격”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두산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물로 거론된 두산건설도 매각 불씨가 살아 있다.
‘이베이코리아’와 ‘요기요’ 인수전도 뜨겁다. 예비입찰을 통해...
다만 아직 예비 입찰에 불과해 본입찰을 진행하면서 어느 업체가 완주할지는 미지수다. 이베이의 매각 희망가는 5조 원이다. 하지만 최근 쿠팡의 상장으로 국내 이커머스 업계와 업체들의 재평가를 받으면서 이베이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 재편이 시작되는 한 해”라며 “쿠팡과 포털사이트 중심의...
자동차 공유업체 쏘카는 이달 10일 다수 증권사에 입찰제안서를 발송하고 IPO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올해 초 ‘타다 베이직’ 서비스가 중단된 지 6개월여 만이다.
쏘카 관계자는 “다수의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며 “회사 성장전략과 증시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시점에 맞춰 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쏘카는 지난달 600억 원...
지난해 9월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애경그룹과 KCGI,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했다. 본입찰부터는 애경그룹과 HDC현산이 양자 대결을 펼쳤다. 애경은 본입찰에서 인수가로 1조7000억 원대를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HDC현산은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2조5000억 원을 써내 아시아나항공을 품에 안았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HDC그룹...
앞서 예비입찰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 KCGI 컨소시엄이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에 포함됐다.
KCGI가 전략적투자자(SI)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본입찰은 애경그룹과 HDC현대산업개발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경은 저가항공사(LCC) 제주항공 경영 노하우가 장점이다. 2005년 설립한...
◇M&A시장, “가장 공정해야 할 시장”
현재 예비입찰에서 애경그룹, 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케이시지아이(KCGI) 등 3곳이 적격 인수후보(쇼트 리스트)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중 KCGI는 전략적 투자자가 누구인지 베일에 가려져 있는 상태다.
기존 예비 입찰 참여자들은 공정한 게임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10일 아시아나항공 예비 입찰에 참여한 5곳 중 4곳에 쇼트리스트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애경그룹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행동주의 펀드 KCGI 컨소시엄 △사모펀드 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이 쇼트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쇼트리스트에 포함된 투자자는 아시아나항공 실사에 참여할 수...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흥행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본입찰이 진짜 시작”이라며 “예비입찰에 대기업은 참여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인수후보자가 참여했고 본입찰까지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간 합종연횡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매각전은 애경그룹,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이 전날 마감한 가운데 여기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미래에셋대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참여했다. 해당 인수전에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그룹 외에 애경그룹, KCGI를 비롯한 사모펀드 3곳이 참여했다. 매각 측은 일주일 내로 적격인수후보를 발표하고 연내 매각을...
한편 재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예비 입찰에는 한진칼 2대주주인 사모펀드 KCGI를 비롯해 미래에셋대우ㆍ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금호산업과 매각 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 증권 측이 입찰 참여 기업을 공개하지 않은 터라 참가 기업이 추가로 있을 가능성도 있다.
16% 올랐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예비입찰에는 애경그룹과 한진칼 2대주주인 사모펀드 KCGI, 미래에셋대우ㆍ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금호산업과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측이 입찰 참여 기업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인수전에 참가한 기업이 더 있을 가능성도 있다.
금호산업은 앞서 지난 7월 25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 외에 애경그룹과 한진칼 2대 주주인 사모펀드 KCGI가 아시아나항공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한다는 뜻을 전했다. 애경그룹은 이번 입찰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최종 인수를 목표로 하되, 최소한 실사 단계까지는 간다는 목표다.
이날 오후 2시 금호산업과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은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준비해온 곳은 애경그룹이다.
한진칼 2대 주주인 사모펀드 KCGI가 이번 인수전에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대우와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도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파트너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금호산업은 지난 7월 25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을 통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금호산업은 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인수 협상 대상 후보군(쇼트리스트)을 추리는 예비입찰을 거쳐 10월께 본입찰을 진행할...
해외 입찰에 여전히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내년 이후의 수주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하반기 중 대형 LNG 액화 플랜트(나이지리아, 모잠비크)의 수주를 노리고 있는 대우건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증권가는 이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건설업계에 당장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