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 송도에는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한 포스코 그룹 계열사, 한라그룹의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본사도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절삭공구 제조기업 와이지원,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 피스티스도 송도에 자리 잡았다. 이랜드리테일 등 이랜드 5개 계열사는 2030년까지 송도로 본사를 옮길 계획이다.
광교신도시에 걸친 용인 수지구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앞서 정부는 지금까지 엘리엇 사건을 포함해 총 3번의 ‘ ISDS’ 배상금 지급 판정을 받았다. 이란 다야니 일가가 2015년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를 추진하던 과정에서 불거진 분쟁에서 730억 원, 미국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약 3000억 원의 배상 책임을 안았다.
박상인
다야니 가문은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 과정에서 한국 채권단에 계약금 578억 원을 지급했다가 돌려받지 못하자 2015년 9월 한국 정부를 상대로 ISDS를 제기해 승소한 바 있다.
2020년 중국 국적의 투자자는 국내 한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후 이를 갚지 않아 담보권이 실행됐지만 우리 정부로부터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했다며 1억5000만 달러 규모 ISDS를...
우리은행이 채권단을 대표해 관리 중이던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계약금 600여억 원을 공문서위조 등 불법으로 출금했다.
이같은 행위를 막기위해 금감원은 금융사고를 막기 위한 업무 프로세스도 개선해 시스템 접근 통제 고도화를 추진하고 채권단 공동자금관리 검증을 의무화한다. 더불어 자금 인출 단계별 통제 강화, 수기 문서의 관리 및 검증 체계 강화도...
이 돈은 우리은행이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한 이란 다야니 가문의 가전업체 엔텍합에 돌려줘야 했던 계약보증금이었다.
문제는 금융권 임직원의 횡령액에 대한 환수 실적이 저조하다는 것이다.
지난 5년여간 금융권에서 환수한 횡령액은 127억1160만 원으로 전체 횡령액의 11.6%에 그쳤다.
저축은행의 횡령액 환수율이 5.7%로 업권...
돈은 우리은행이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한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에 돌려줘야 했던 계약보증금이다.
이 직원은 2012년과 2015년 부동산 신탁회사에 맡기겠다며 돈을 인출했고, 2018년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산하 회사에 돈을 보내는 것처럼 문서를 위조한 뒤 빼돌린 것으로 우리은행은 파악하고 있다.
여기에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 공장에 대한...
우리은행은 세 차례 범행 때마다 전 씨의 말만 믿고 캠코 등에 따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에서 10년 넘게 재직한 전 씨는 횡령 당시 기업개선부에서 근무했다. 횡령금 대부분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했던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에 우리은행이 돌려줘야 하는 계약보증금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은행이 주채권은행으로 추진했던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계약금도 이 부서에서 관리했다.
이란의 다야니 가문이 가전회사 엔텍합을 통행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했고, 지난 2010년 엔텍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다야니 가문은 매매대금의 10%에 해당하는 578억 원을 선지급했다. 이후 채권단이 투자확약서 불충분을 이유로 계약을...
A 씨가 빼돌린 횡령금은 대부분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했던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에 우리은행이 돌려줘야 하는 계약보증금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우리은행 관계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며 A 씨 형제 금융 계좌를 추적해 자금 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이를 통해 동생 외 다른 공범이 있는지, 횡령금 사용처는 어느 곳인지 등을 파악할...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과정을 문제 삼아 이란 다야니가 측이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이 본격화되자 A씨가 관련 업무 처리를 잘했다는 취지였다.
상훈법 제8조에 따르면 ‘서훈 공적이 거짓으로 밝혀진 경우’에 해당할 때 기존에 수여한 서훈을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부 부처에서 수여한 표창도 이에 준해 취소할 수 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횡령 금액 대부분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했던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에 우리은행이 돌려줘야 하는 계약보증금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은행 측이 횡령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고소하자 직접 경찰서에 자수했고 지난달 30일 구속됐다. A 씨의 동생도 공모 혐의로 전날 구속됐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으로...
횡령금 대부분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한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이 채권단에 지급했던 계약보증금으로 파악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부터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장소에는 횡령 혐의로 구속된 직원 A씨와 그의 친동생(구속)의 집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형으로부터 약 100억 원을 받아 뉴질랜드 골프장 리조트 사업을 추진하다 80억 여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횡령한 돈 대부분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했던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에 우리은행이 돌려줘야 하는 계약보증금인 것으로 파악됐다.
횡령액 614억원 중 형 A씨가 500억 가량을, 동생 B씨가 100억가량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80억원을 뉴질랜드 골프장 리조트 개발사업 인수자금으로 사용했다.
해당 자금은 과거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무산에 따른 계약금 일부로, 우리은행이 주관한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대한 계약이 파기되면서 몰수된 자금 일부를 A씨가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횡령금 대부분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했던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에 우리은행이 돌려줘야 하는 계약보증금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 씨의 계좌를 통해 자금 흐름을 파악하던 중 횡령금 일부가 전 씨 동생의 사업 자금으로 흘러간 단서를 포착해 전날 같은 혐의로 동생도 체포했다.
경찰은 조사 내용을 토대로 동생에 대한 구속영장 역시 신청할...
우리은행에서 차장급으로 일한 그는 기업개선부 소속이다. 횡령금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했던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에 우리은행이 돌려줘야 하는 계약 보증금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돈이 A 씨 동생의 사업 자금으로 흘러간 단서를 포착하고, 전날 동생도 체포했다.
A 씨의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날 늦은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횡령 자금은 2010년 우리은행이 대우일렉트로닉스를 매각하면서 매수 의사를 밝힌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을 소유한 이란 다야니 가문으로부터 받은 계약금(578억 원)과 이자 등이다.
이날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은행 관련) 회계 감사를 하면서 그런 것(횡령)을 (왜)...
횡령 자금은 지난 2010년 우리은행이 대우일렉트로닉스를 매각하기로 하고 매수 의사를 밝힌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을 소유한 이란 다야니 가문으로부터 받은 계약금 578억 원이다. 계약이 파기하면서 우리은행은 이 계약금을 관리했는데 A씨가 이 돈을 빼돌린 것이다. 횡령 금액은 원금 578억 원과 이자 등을 포함해 약 614억 원(미정)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일반은행...
A씨는 기업개선부에 근무했으며 지난 2010년 우리은행이 대우일렉트로닉스를 매각하기로 하고 매수 의사를 밝힌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을 소유한 이란 다야니 가문으로부터 578억 원의 계약금을 받았다. 계약이 파기하면서 우리은행은 이 계약금을 관리했는데 A씨가 이 돈을 빼돌린 것이다. 횡령 금액은 원금 578억 원과 이자 등을 포함해 약 615억 원으로 알려졌다....
해당 자금은 과거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무산에 따른 계약금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0~2011년 우리은행이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을 주관할 당시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후 계약이 파기되면서 우리은행은 엔텍합이 납부한 계약금을 별도 계좌에서 관리해왔는데, A씨가 이 돈의 일부를 빼돌린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