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S&P 연례협의단을 만나 "글로벌 교역, IT 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S&P 협의단에는 킴엥 탄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선임이사와 앤드류 우드 이사 등이 포함됐다. 이날 만남에선 한국 경제 상황과 주요 정책방향이 논의됐다.
최 부총리는...
연구원은 1일 ‘2025년 주요국 경기 차별화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통화정책은 대외적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조 변화, 국내 물가 및 가계부채 문제 등을 충분히 고려해 신중한 운영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나,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역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물가 안정 기조 유지와 가계부채 우려 등을...
ERIA는 2007년 동아시아정상회의 계기 설립된 독립 연구기관으로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비롯해 16개국 연구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한 아세안 대표 싱크탱크이다.
정 본부장은 그간 ERIA가 한-아세안 협력 확대를 위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으로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ERIA 측 노력에 힘입어 아세안이 한국의 2위 교역 대상이자 직접투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2일 오전 서울 워커힐호텔 아트홀에서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외교부와 공동 개최한 '제13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포럼'에서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사우스(주로 북반구 저위도나 남반구에 위치한 개발도상국 등) 리더국으로 부상한 브라질과의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한은, 26일 ‘2023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 발표남북간 반출입 ‘0’, 2003년 관련 집계 이래 처음으로 ‘전무’“북러 협력 관계, 러시아인 북한 관광·북한 노동자 러시아 파견 등 예상”“北 대외교역 규모, 12억 달러 증가…코로나 봉쇄 조치 해제 영향”
지난해 남북 교역 규모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2017년 UN의 대북 경제 제재 이후 교역 규모가...
산둥성은 장쑤성, 광둥성에 이어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큰 지역으로, 유라코퍼레이션, 이화다이아몬드공업, 패션그룹형지 등 주요 중견기업을 포함해 현재 450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최홍광 산둥성 상무청 부청장은 “산둥성은 새롭고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는 핵심지역으로서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산둥성과 중견련이...
최 부총리는 올해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과 관련해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 감안 시 정권에 상관없이 양국의 교역·투자 등 우호적 경제협력 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상 미국 대선 전개 양상과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15~18일 열리는 중국 3중전회가 향후...
또한, 인증 참여자의 윤리성 제고를 위해 윤리 강령을 제정‧운용하며, 글로벌 지속가능성 인증기구들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해 국내 지속가능성 인증분야의 대외 신뢰도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 김의형 전 한국회계기준원장이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가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김광기...
BIAC는 “지정학적 갈등이 인프라 개발과 이를 위한 국경 간 무역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운송장비 제조에 대한 영향까지 고려하면, 동유럽 등에서는 물류뿐 아니라 관련 장비 교역에 대한 상당한 압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OECD 회원국 경제단체들은 기업환경에 대해 81%가 ‘약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 경쟁력 요인 중에는...
대한상의,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개최팜 밍 찡 베트남 총리 초청…정부‧기업인 등 500여 명양국 정부 ‘투자․교역 확대’ 다짐
한국과 베트남의 정부와 주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전환, 공급망 협력 등을 통해 향후 양국간 투자와 교역을 확대하기로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박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140년 이상 긴 역사를 함께 해온 양국은 제조업 기반의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교역을 증대시켜 왔으며 그 결과 독일은 한국의 유럽 내 최대 교역국이 되었다”며 “그러나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은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이 인공지능(AI). E-모빌리티, 신재생 에너지, 바이오 등...
멕시코 대외무역투자기술 위원회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했다.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등 중남미 지역 7개국 바이어 80개사가 몰렸으며 누적 상담건수는 538건에 달했다. 멕시코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약 2700만 명의 한류 팬이 있는 지역이다. 2022년 한국과 교역액이 200억 달러(약...
양측은 경제부총리 회의와 무역경제공동위원회가 금융, 교역, 투자,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에너지 인프라, 건설 및 교통 인프라, 혁신, 재생에너지 자원, 지질, 농업, 보건, 제약, 노동 이주, 문화, 관광, 교육 및 여타 전략적으로 중요한 유망 분야에서의 공동 사업을 확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데 주목하였다.
양측은 무역을 위한 우호적 여건을...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0일(현지시간) 저녁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은 이번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기반으로 양국 교역과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TIPF는 시장개방 요소가 없는 상대국이 경제발전 분야 맞춤형 협력 플랫폼으로,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국가 간 TIPF 체결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서 ‘한ㆍ중남미 미래협력포럼’ 개최"협력 민간으로 확대, 방식분야도 확대해 상호 윈윈"
“대외환경 속에서 풍부한 에너지 자원과 두터운 젊은 인구를 가진 중남미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 디지털 역량을 가진 한국은 상호보완적 구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파트너라 생각합니다.”
오영주...
정부는 투르크메니스탄과는 교역 규모 확대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과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의제에 집중할 전망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우리나라는 에너지와 플랜트 분야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방문으로 정부는 우리 기업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과...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갱신했다. 두 정상은 교역 확대와 국제무대에서의 안보 협력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아비 총리와 만찬 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양국이 1963년 수교 이후 개발협력을 발전시켜 온 데...
임혜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적으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인하 지연 우려가 완화하면서 강달러 압력이 정점을 통과할 것이고, 글로벌 제조업 경기 반등과 교역조건 개선도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대내외 여건이 모두 원화 강세 우위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 1280~1380원 수준 등락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SK증권의 경우 원...
이번 회담으로 정부는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우리 경제 발전 경험을 전수하면서도 아프리카 국가와의 협력문서를 통해 교역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각국 산업 수준과 경제 격차를 감안해 농업‧수산업‧인프라 등 분야별 맞춤형 협력도 추진한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증액 지원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연구진은 인구구조와 대외 개방도 등이 실질금리에 미치는 영향을 일반균형모형을 통해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글로벌 국가(OECD 19개국 가중평균) △젊은(Young)국가(노동증가율 상위 25%·부양비 하위 25%) △고령(Old)국가(노동인구 증가율 하위 25%·부양비 상위 25%)로 설정했다.
연구진은 “고령화된 국가의 실질금리가 젊은 국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