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벼 종자를 공급하고 쌀 재배 기술을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ODA)인 ‘K-라이스벨트 사업’을 토대로 식량 안보 협력도 확대할 예정이다. 외교‧안보에선 북한의 지속적 도발에 함께 우려를 표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이행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건립 중인 시에라리온 공립병원에 의료장비 지원도 추진한다.
우리 정부는 다수...
K-라이스벨트 사업은 한국의 벼 종자를 공급하고 쌀 재배 기술을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ODA)로, 정부는 시에라리온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윤 대통령과 비오 대통령은 북한의 지속된 도발에 우려를 표하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과 북한 인권 문제 등 유엔 안보리에서의 협조 체제를 강화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시에라리온은...
아울러 보고서는 "김 총비서가 지난 2021년 제8차 당대회에서 공언했던 핵 관련 기술 중 기술적 한계에 직면한 핵추진 잠수함과 대미 직접 타격이 가능한 ICBM의 재진입 기술 등이 (북러 협력에) 포함될 수 있다"며 "김 총비서는 이번 무기 거래를 통해 러시아로부터 경제적 보상과 식량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 입법조사관은...
스카이뉴스의 안보 전문 에디터인 데보라 헤인즈는 “이미 단절된 국가인 북한은 러시아에 대한 지원을 늘려도 잃을 것은 없고 얻을 것은 많다”며 “서구권이 더 많은 제재를 가해도 러시아가 뒤에 있다면 북한을 억제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북한은 식량 확보와 현금 수입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며 “이는 러시아가 군수품을 대가로 제공할 수 있는...
이전과 식량, 에너지 지원을 요구할 전망이다.
러시아는 북한에 부과된 유엔 제재를 불이행할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필요하다면 북한과 유엔 제재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관련해 북한과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대북 제재 결의에 따라 금지된 북한과의...
외신들은 이번 북·러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고, 러시아는 북한에 군사 기술과 식량 등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전망대로라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대북제재를 위반하는 것이다.
이에 미국은 전날 북한이 무기를 거래할 경우 추가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의 이러한 경고와...
반면 김 위원장은 인공위성, 핵 추진 잠수함과 관련한 러시아의 첨단기술 이전과 식량, 에너지 지원을 요구할 전망이다.
정 박 미국 국무부 차관보 겸 대북정책대표는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사용할 상당량 및 다종의 탄약을 받는, 점증하는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 관계를 매듭짓기 위한 일련의 대화 최종 단계가 될 것”이라고...
대북지원책인 담대한 구상을 바탕으로 한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복귀할 수밖에 없는 전략적 환경 조성 노력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은 7일 발간한 국가안보전략서에도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비롯한 확장억제를 강조하면서도 비핵화를 전제로 담대한 구상을 진행시킬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비핵화 전제만 가능하다면 초기조치인 한반도 자원·식량...
농업과 식량 체제에 대한 공동의 이익을 고려하여, 농업 연구 협력 증진을 위한 대화를 진행해 나갈 것이다.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이라는 3중의 위기는 우리의 평화와 안보, 경제적 번영과 사회 통합에 있어서 가장 파괴적이며 영향이 큰 글로벌 도전과제이다. 우리는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고, 영향을 완화시키며,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감 있는 환경관리를 지원...
경제난에도 무기 개발 이어가는 북한…무기체계 양적으론 우위
최근 북한은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발생할 정도로 식량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대북제재 장기화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경 봉쇄로 경제난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20일(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52차...
김 명예선임연구위원은 현 상황에서 대북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함께 내놨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규모 대북 식량공급 프로그램을 언급하는 등 대북 인도적 지원 필요성은 항상 존재한다"며 "긴급구호·취약계층보호·경제개발 등 분야별로 질서 있는 대북지원 방안을 수립해둬야 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발간한 윤석열 정부 통일·대북정책 설명자료를 통해 담대한 구상에 따른 정치·군사 분야 지원 중 하나로 “미북 관계 정상화 지원”을 명기했다.
북한은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도한 ICBM 발사 등 잇단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한미연합훈련과 미국의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에 따른 자기방어라는 이유를 대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북한은 세계식량기구를 통한 식량 지원조차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윤 의원은 "심지어 정진석 위원장의 형이 직접 60만 달러를 들고 중국으로 건너가 북측에 돈을 무사히 전달했다는 보도도 있다"며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했다. 세상 사람 모두가 다 그런 줄 아는 모양인데, 완전히 잘못 보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18~2021년 대북사업 명목으로 총 55억1600만 원에 달하는 예산을 집행했다. 이 기간 서울시는 총 예산으로 60억8700만 원을 배정했으나 이중 집행률이 낮은 사업이 있어 실제 집행된 예산은 55억 원대 수준이었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8년 ‘식량 등 인도직 지원사업’에 12억2900만 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전액 집행했다. 2019년과 2020년에도 같은 사업...
이에 정부는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면 자원-식량 교환과 발전·의료·교역 인프라 지원 등 경제지원을 하고 비핵화 단계에 따라 군사협력에 평화정책을 안착시키는 정치협력까지 추진하는 내용으로, 북미관계 정상화와 재래식 무기체계 군축 등 정치·군사협력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3000’보다 포괄적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박진...
대한 식량공급과 의료지원 따위를 줴쳐대는 것이야말로 인민의 격렬한 증오와 분격을 더욱 무섭게 폭발시킬 뿐”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더러운 오물’은 우리나라에서 북한으로 살포되는 대북전단을 의미한다. 김 부부장은 앞서 대북전단을 통해 코로나19가 유입됐다는 주장을 펼치며 ‘보복 대응’을 언급한 바 있다.
김 부부장은 또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추진 체계와 단계별 구체화한 사업 내용, 대북 협의 방안 등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경제지원에 대해 지하자원-식량 교환과 보건·식수·위생·산림분야 등 민생개선 사업을 먼저 추진하고, 비핵화 단계에 따라 인프라 구축·민생 개선·경제 발전 3대 분야의 △발전·송배전 인프라 지원 △항만·공항 현대화 사업...
국가안보실에 따르면 자원-식량 교환 등 경제협력의 경우 비핵화 협상 초기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도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만 보여주면 그에 따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다 도와주겠다”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유엔은 대북지원 사업을 1년 연장하는 안을 논의하고 있다.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실질적 비핵화 조치 이전에 북한에 식량지원을 추진하겠다는 소식에 신송홀딩스가 상승세다.
신송홀딩스는 17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전날보다 4.93% 오른 1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에 대한 '담대한 구상'을 제시한 가운데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실질적 비핵화 조치 이전에 남측 식량과 북측 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