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처럼 대러 강경 기조를 유지할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틸러슨 내정자는 친러 이미지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힘을 쏟는 동시에 중국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강경한 어조를 보였다. 특히 국제합의를 위반한 북한을 ‘적’으로 규정하면서 북핵 문제를 공식 석상에서 처음 언급했다. 또 북핵을 억제하는 데 있어서 중국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미국 정부의 대 러시아 제재를 비난하면서도 이에 대한 실제적인 보복은 않겠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투데이(RT)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 제재에 맞서 보복할 권리가 있다"면서도 “무책임한 부엌 외교로 우리 수준을 떨어뜨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푸틴 대통령이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