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해 6년 만에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과 관련해 “전략적, 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작전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오전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어제 재개한 대북 확성기 방송을 2시간 만에 중단한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실장은 “장비의 휴식...
존 파이너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발언“매우 부정적인 행보 지속해서 이어가”연평도 포격 넘어서는 군사 공격 우려“김정은 물리적 행동 가능성 대비해야”
미국 백악관의 국가안보회의 관계자 및 전 국무부 차관보 등이 향후 몇 개월 안에 북한의 치명적인 군사 도발 가능성을 우려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존 파이너 백악관...
옛날엔 ‘테러‧암살’ 정찰총국 사건이 대세요즘엔 사회 혼란 노린 문화교류국 사건들
시대가 변하며 간첩의 개념과 대남 공작 방식, 형태도 변한다. 1970~80년대 남파 간첩은 최근 뉴스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최근 수사기관에서 말하는 간첩은 어떤 모습이며 이적단체와 어떻게 다른지, 어떤 방식으로 북한을 찬양하는지, 검찰 공안통 출신인 최창민 법무법인 인화...
이와 관련, 국방부는 적 표기 부활에 대해 “북한의 대남 전략, 우리를 적으로 규정한 사례, 지속적인 핵전력 고도화, 군사적 위협과 도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주적 개념은 지난 1994년 남북특사교환 실무접촉에서 북측 대표의 ‘서울 불바다’ 발언을 계기로 1995년 국방백서에 처음 명기돼 2000년까지 유지됐다.
이후 남북 화해 무드가...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23일 확성기 재설치 등 북한의 대남 심리전 재개 움직임에 대해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심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심리전도 엄연히 무력충돌에 버금가는 적대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4년 남측의 전단 살포가 북한의 실제 포격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다"며...
김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김영철은 대한민국을 주범”이라며 “(천안함 폭침) 당시 대남정찰총국 책임자로서 연평도 포격과 목침 지뢰 도발을 주도한 자”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김영철이 우리 땅을 밟는 일은 대한민국과 5000만 국민이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문 대통령은 김영철 방한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국회 운영위원회와...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침몰 사건,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사건 등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기리고자 지정된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이 24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서해 수호의 날'은 북한의 끊임없는 대남 무력 도발을 기억하고,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2009년 11월 대청해전,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11월 연평도 포격도발 등 고강도 대남 도발은 국제사회 제재 이후 발생했다.
대남 도발을 통해 한반도 위기를 급격히 고조시켜 국면의 성격을 변질시킴으로써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전술로 풀이된다.
북한이 대남 도발에 나설 경우 남북한이 첨예하게 대치하는 비무장지대(DMZ)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의...
최근만 하더라도, 2010년 천안함 폭침으로
46명의 소중한 우리 장병의 목숨을 빼앗았고,
연평도 포격 도발로 우리 영토에 직접적인 무력 공격을 가했으며,
작년 8월에도 DMZ 지뢰와 포격 도발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북한의 이러한 도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떻게든 북한을 변화시켜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하고,
상생의 남북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또 리영길은 김영철 당시 정찰총국장과 함께 작년 8월 비무장지대(DMZ) 내 목함지뢰 도발과 포격 도발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영철은 최근 사망한 김양건 후임으로 노동당 대남담당비서 및 통일전선부장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리영길은 지난달 8일 '수소탄 시험 완전성공 경축 평양시 군민연환대회'에 참석했지만, 1월 10일자 조선중앙통신의...
북한의 목함지뢰와 포격도발 사건으로 촉발된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극적으로 해소한 '8ㆍ25 합의' 분위기에 따라 북한의 NLL 침범과 군의 경고사격 사실을 알리지 않았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우리 해군은 지난 6월 12일 백령도 서북방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에 76㎜ 함포 2발을, 같은 달 30일 연평도 서방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에 40㎜ 기관포 5발을 각각...
7사단은 최근 북한의 지뢰도발 및 대남포격 사건으로 긴장상태가 고조된 상황에서 소속 장병 24명이 전역을 연기하고 임무완수에 나서 국군의 사기를 고양시키고 국민들의 신뢰와 동참을 이끌어 냈다고 산은 측은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육군 제7사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들의 취업활동 지원, 세탁기 및 도서 기증, 부대 각종행사...
지뢰 및 포격 도발에 오리발을 내밀며 ‘전쟁’ 운운하는 발언으로 협박까지 일삼은 북한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양측은 이번 사태의 평화적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정부와 소식통 등에 따르면 남측 대표단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건을 비롯해 북한이 자행한 역대 도발 사례를 차례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리 측은 이달 4일 우리 장병 2명이...
20 = 경기도 연천서 北 서부전선 포격도발 사건 발생
▲8.22 =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김양건 노동당 대남비서와 판문점서 1차 고위급 접촉.
▲8.23 = 남북, 2차 고위급 접촉 개시.
▲8.25 = 남북, '무박 4일'에 걸친 마라톤협상 끝에 극적 합의 도출.
ytn실시간뉴스,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
남북 고위급 접촉이 25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새벽 2시 공동합의문을 발표한다. 특히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여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과 북은 1차 10시간, 2차 33시간 마라톤 협상 끝에 절충점을 찾았다.
한편 현재 남측 대표단은 서울로 이동 중이다.
이밖에 대남선전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와 북한의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도 이날 지뢰 도발과 포격 도발이 남한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며 "전선부대들은 최후결전에 진입했다", "진짜 전쟁 맛을 보여주자" 등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또 전쟁 참여와 자진 입대를 선동하는 일반 주민들의 글을 잇달아 소개하며 전쟁 분위기를 띄웠다.
북한 관영...
북한의 포격 도발로 촉발된 남북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 군사력에 대해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은 객관적인 국력 면에서 한국과 격차가 벌어져 정면대결로는 우리를 압도할 수 없게 되자 핵과 미사일, 특수전 부대와 장사정포 등의 비대칭수단을 강화하면서 대남 비대칭전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비대칭전력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3일 긴급히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북한 대남 도발 조작설 관련 게시글 13건을 심의하고 삭제나 접속차단 등 시정요구를 결정했다.
'시정요구' 대상 정보는 ▲북한 병사들이 목함지뢰를 심고 갔다는 것은 말이 안되며, 국정원과 새누리당이 짜고 친 자작극이라는 내용의 게시글 ▲2015년 8월21일 9시께 군사 작전권을 미국이 가져갔다는...
남북은 23일 북측의 포격도발로 촉발된 군사적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고위급접촉을 재개할 예정인 가운데 문제가 해소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북은 전날 오후 6시30분부터 이날 새벽 4시15분까지 거의 10시간에 걸쳐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의견차를 해소하지 못하고 이날 다시 접촉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날 고위급접촉에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우리...
여야는 북한 포격도발에 대한 공동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오후 3시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2 회동’을 갖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공동발표문을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공동발표문에는 북한의 이번 도발을 규탄하고, 추가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과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