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지하철참사 20주기를 앞두고 “(참사) 유가족위원회에 유가족 자격이 안 되는 분이 있다면 배제 절차를 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0여 년이 지난 대구지하철참사가 이제 와서 정쟁의 도구로 이용되는 건 옳지 않다”며 이같이 전했다.
홍 시장은 “이번 주 토요일(18일) 열리는 추모식에 세월호...
이밖에 전북 익산 영등공원, 군산 나운동 주차장, 대구 경북대 공대식당, 대전 충남대 체육관, 충북대 공연장, 경북 안동대 중앙광장, 영남대 학생관 등에서 100명~300명의 인파가 모여 거리응원을 연다.
경찰은 사전 준비단계부터 지방자치단체·주최 측과 합동으로 지하철역 출입구, 무대 주변, 경사로 등 취약지점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이 이미 희생자의 사진과 실명을 공개했고, 한국 언론도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와 대구 지하철 화재 등 사고에서도 희생자들의 이름과 나이, 성별, 안치 병원 및 장례식장을 보도해왔다"며 이번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유가족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명단을 공개하는 것에...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핼러윈데이를 즐기려는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온 이태원 압사 참사, 이날 사고로 국내 압사 사고 중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참담한 일이다.
사람이 살면서 수많은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지만 피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다. 바로 대구 지하철 화재,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침몰, 이태원 압사 사고와 같이 죽음과...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참사는 시민들의 잘못이 아니다. 세월호와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대구 지하철 참사 등 안전 사회를 만들겠다는 숱한 다짐에도 책임 있는 노력을 다하지 않은 정치의 책임”이라고 반성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공동체의 안전, 그 책임의 무게를 되새기며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악몽같았던 대형 참사는 2003년 2월에도 있었다. 그해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으로 사망자 192명, 부상자 151명 등이 발생했다.
90년대에는 1994년 10월 벌어진 성수대교 붕괴가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성수대교 중간 부분이 무너져 내리면서 통행하던 시내버스와 차들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등교 중이던 무학여고 학생 등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안 위원장은 2003년 2월 대구 지하철 참사와 2008년 2월 남대문 방화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 정권 이양기 대형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며 "이번 대통령 선거기간 중에도 강원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큰 산불이 일어나 많은 분이 피해를 입었다"고 우려했다.
또 "오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8주기다. 정치적 견해를 떠나 모든...
동성로 유세 전에는 대구 지하철 참사 19주기 추모 기억의 공간을 방문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이날 상주 유세를 시작으로 구미를 찾아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우클릭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달성군 유세에서 윤 후보는 정부·여당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지지자들의 환호를 얻기도 했다. 그는 “지금 이 후보 옆에 붙어 있는 민주당 사람들이 바로...
18일 대구지하철참사 19주기 추모식여영국 "생명 안전 중시 대한민국, 정치의 책임"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18일 "생명과 안전을 정치의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거듭 죄송하다"고 밝혔다.
여 대표는 이날 대구 동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열린 대구지하철참사 19주기 추모식을 찾아 "19년 세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행사에 참석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대구 지하철 참사 유가족 등은 이날 이 후보에게 시민사회 생명안전 10대 과제를 전달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인간의 생명을 비용의 일부로 생각하는 사회 풍토를 바꿔야 한다”며 “다시는 이익 때문에 돈 때문에 비용절감을 위해 국민들의 삶이 희생되는 일은 절대로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9일 서울 태평로 서울시의회 앞 '임시 기억공간' 마당에서 열린#지워진_사람들 대구지하철참사 19주기 추모식 및 대선후보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에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자리에서 대구지하철참사 19주기를 앞두고 재난 및 산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 피해 가족의 목소리를 들은 뒤 시민사회 생명안전 10대 과제를 전달받았다....
심상정ㆍ이재명, '생명안전' 국가 기본 역할 한목소리 이재명 "생명, 안전을 희생하는 사회 풍토 바꿔야"심상정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으로 책임 명확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9일 대구지하철참사 19주기 추모식에 나란히 참석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부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대구지하철 참사 방화범의 최후는 어땠을까.
대구지하철 참사 방화범은 11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소방관이 당시 화재 현장 상황을 전하면서 자연스레 소환됐다.
대구지하철 참사 방화범은 50대 중반의 남성이다. 방화범은 자신의 신병을 비관,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화범은 뇌졸중 후유증으로 인해 뇌병변 장애와 심한...
힘을 내요 미스터리는 차승원이 대구 지하철 참사 당시 소방관으로 분하며, 지난해 추석 시즌에 개봉해 관객 수 115만 명을 기록했다. 이어 밤 11시에는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영화 ‘강철비’가 편성됐다. 강철비는 양우석 감독의 웹툰 '스틸 레인'이 원작으로 한반도 핵무기를 둘러싼 남북의 모습을 그렸다. 배우 정우성, 곽도원 등이 출연한다.
MBC는 오후 8시...
하지만 전성기 시절부터 사업에 진출하면서 뷔페식당을 열고 웨딩홀 사업까지 한 만큼 경제적 어려움 없이 병을 극복할 수 있었다.
특히 조정현은 국내 곳곳의 재난지대를 다니며 봉사활동을 이어 온 것으로도 전해진다. 대구 지하철 참사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 등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태풍 및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봉사도 실천해왔다는 것.
이 중에는 천안함 피해자와 생존자를 비하하거나 세월호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 대구 지하철 참사를 경시하고 여자 연예인 비하 및 성희롱하는 등의 글들이 다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청원인은 “그런 사람이 구독자 60만을 유지하며 다른 사람들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과 조롱을 쏟아내고 있다”라며 “언론의 자유가 보장됐다지만, 가면을 쓰고 천안함 장병을...
천만다행으로 인명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10량 열차 모두 선로를 이탈해 자칫 엄청난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다. 게다가 같은 날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도 대구역 통과 도중 선로에 30분가량 멈춰섰다.
철도 사고가 하루를 멀다 하고 빈발하고 있다. 최근 20일 동안에만 코레일이 운영하는 철로 구간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사고는 무려 10건에 달한다. 지난달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