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합뉴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임 고검장은 이날 대검찰청을 통해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임 고검장과 심우정(26기) 법무부 차관, 신자용(28기) 대검 차장검사, 이진동(28기) 대구고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했고 심 차관이 후보자로 지명됐다.
연수원 동기인 심 후보자와 고검장급 간부 가운데 가장 연수원...
이 의원이 ‘4년간 수사했는데 대검찰청 차장검사 시절에도 보고를 안 받았느냐’는 취지로 다시 묻자 “구체적으로 보고 받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현재 문 대통령 관련 수사를 지휘하는 박영진 전주지검장이 윤석열 사단이라는 지적에 심 후보자는 “검찰 안에 사단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
경제‧금융범죄 등 반부패 수사에 특히 강점이 있는 강남일(23기) 전 대검 차장검사는 형사그룹 대표 변호사를 맡아 이달 중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강남일 변호사는 ‘셀트리온 주가 조작’,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대출 비리’ 의혹 등 대형 금융‧특수 수사를 담당한 경험이 풍부하다. 검찰 내 증권‧금융 및 반부패 수사 전문가로 통하는 김형록(31기) 전...
차장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기수(26기)나 인물에 대한 평가, 대통령의 의중을 모두 반영해 심 차관이 지명된 듯하다”며 “(대통령) 본인이 특수통이 가진 공격적인 성향을 잘 알고 있으니 안정 위주로 가려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 후보자는 정치적 외풍에 흔들리기보다는 생각보다 강단 있고, 조율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용산이나 국회와...
2000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동부지검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때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으로서 추 장관을 보좌했지만 정권에 관계 없이 두루 요직을 맡았다.
이번 검찰총장 내정은 지난 1월 법무부 차관으로 취임한 지 약 7개월만에 이뤄졌다....
또 "향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심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6기로, 2000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동부지검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국회 조사권한 법적 한계 벗어나“탄핵 대상자는 증인 될 수 없다”
14일로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검사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에 이원석 검찰총장과 탄핵 대상자인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 검사 모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9일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검사 탄핵 청문회에 검찰총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진행 중인 수사와 재판에...
검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꼽히는 그는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차장검사 출신 한 변호사는 “심 차관은 문재인 정부 때부터 검사장으로 승진해 요직을 지내왔다”며 “이번에는 수사의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는 특수통보다는 조직을 추스르는...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윤 대통령이 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무렵에는 중앙지검 형사1부장을 지냈다.
임 고검장은 검찰 내 ‘특수통’으로 불린다. 중앙지검 특수2부장과 특수1부장을 거치며 정윤회 게이트, STX 정관계 로비, 성완종 리스트 등 굵직한...
김 차장검사는 대검찰청 반부패1과장으로 지내며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이 전 대표가 연루된 사건을 지휘했다. 강 차장검사와 엄 지청장은 이 전 대표가 연루된 대장동‧백현동 특혜 의혹을, 박 부부장검사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바 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전체회의에서 김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청문회를 14일 열기로...
대검찰청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 청문회를 열기로 한 데 대해 “근거 없는 사유로 탄핵 절차가 추진되는 것에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대검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에서 주요 탄핵 사유로 김 차장검사와 특정인의 관계를 주장하고 있으나 이미 해당 특정인이 허위임을 밝힌 바 있어 부당한 탄핵 추진임이 드러났다”...
이 차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4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춘천지검, 중앙지검을 거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 대구지검 형사3부‧서울서부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를 지냈다.
2020년 서부지검 부장검사를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나 법무법인 지평에서 파트너...
1심과 같이 공직선거법 3년‧공무상 비밀누설 2년 구형공수처 검사 “검찰 조직 사적으로 사용해 공직선거 개입”손준성 “받아들일 수 없는 모함…양심 어긋난 행동 안 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남겨진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공수처는 24일 서울고법 형사6-1부...
자신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서 이 총장은 “2022년 5월 23일 대검찰청 차장으로 검찰총장 직무대리로 일을 시작한 뒤 오늘이 만 2년 2개월이 되는 날”이라며 “2년 2개월이나 총장 역할을 했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 무슨 여한이 있고 무슨 미련이 남아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다만 국민과 헌법 원칙을 지키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이에 김 차장검사는 “장 씨 아들의 생일이라는 2018년 2월11일은 제가 특검 파견을 마치고 대검찰청 연구관으로 복귀한 2018년 2월5일 이후”라며 “당시 특검에 근무하지도 않았던 제가 장 씨를 특검 검사실로 생일파티를 열어 준다는 말인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교도관들이 계호 중인 상태에서 케이크와 함께 생일축하 장식을 꾸며...
공수처 차장은 처장을 보좌하며 처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경우 직무를 대행한다.
이 변호사는 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4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춘천지검, 중앙지검을 거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 대구지검 형사3부‧서울서부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를 지내 ‘형사통’으로 꼽힌다....
이후 춘천지검, 중앙지검을 거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 대구지검 형사3부‧서울서부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를 지냈다.
2020년 검찰을 떠나 법무법인 지평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일해왔다.
앞서 오 처장은 처장과 차장이 모두 판사 출신이었던 ‘1기 공수처’가 수사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수사...
고형곤 수원고검 차장검사는 이날 오전 송 고검장에 대한 답글을 통해 “특정 사건을 담당했다는 이유로 검사 탄핵안이 발의된다는 현실이 너무 충격적이고 참담하다”며 “수사를 못 하도록 사실상 겁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 실무적으로 총괄 지휘한 제게 책임을 물어달라”고 했다. 고 차장검사는 2022년 5월 서울중앙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