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역 예선과 두 번의 합숙 끝에 본선 무대에 오른 24명의 후보자는 아낌없이 자신의 지성과 매력을 발산했다. 올해 본선 무대에서 후보자들은 시대의 흐름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무대를 누비며 화려한 대회를 장식했다.
한편, 경선 과정을 무사히 마친 5명의 당선자는 향후 사회 공헌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당선자 4명 명단에 박인비 이름은 없었다.
앞서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박인비를 포함한 총 29명의 선수 위원 후보가 선거 운동을 진행했다. 이후 이번 대회에 출전한 1만여 명의 선수들의 투표를 거쳐 상위 4명이 당선됐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문대성,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유승민이 연달아 IOC 선수 위원 선거에 당선된 바 있다....
만찬에는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수석급 이상 비서관 등 10명이, 당에서는 한 대표와 최고위원 당선자들 및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당대표 출마자인 나경원 의원과 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도 만찬에 초대돼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 전원과 악수하며 “여기들 다 와봤죠? 수고 많았어요”라고 인사를 했고, 진종오 청년 최고위원에는...
한 신임 대표는 당권레이스 내내 ‘비(非)한동훈’으로 결집한 상대 후보들의 견제와 공격을 받았지만,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는 민심 대세론을 바탕으로 결선투표 없이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 당선을 이뤄냈다.
만약 한 대표가 이날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면 득표율 2위 후보와 28일 최종 당선자를 가리는 결선투표를 치러야 했다. 결선...
국민의힘은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를 합산해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 현장에서 당 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의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당 대표 후보자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해 2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않았겠나”라며 “친윤계가 조직적으로 탄탄하니 그 조직도 훨씬 결집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한 후보 측 정 대변인은 “워낙 처음부터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 ‘언더독’(열세 후보)을 지지하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응하지 않았다”고 해석했다.
국민의힘은 23일 오후 전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 당선자 등을 발표한다.
김 평론가는 "전당대회가 아니라 분당대회다. 감정의 골이 메워지지 않을 것 같고 생존 경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며 "당선자가 자신을 괴롭혔던 인사들을 시범 케이스로 날릴 수 있겠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금 한 후보도 댓글팀 등 너무 많은 의혹과 떡밥이 뿌려져 고통받고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댓글팀은...
▷임윤선: 아시면서.요즘에 대비되는 것이 지금 낙선자 총선 끝나고 난 다음에, 낙선자 혹은 당선자들과 그 공간에서 식사를 하면서 외연 확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라는 이야기가 뉴스에 나오더라고요. 지금 차기를 꿈꾸고 계신 거죠?
▶박성민: 본인은 서울시장을 한 번 더 하는 것도 의미 있다고 얘기를 계속해요. 그리고 이제 이분을 제가 처음 본 게 2000년에 처음...
4자 대결 구도의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와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까지 3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유력 당선자로 주목된 이재명 후보는 연임 도전 선언에서 민생과 '먹고사는 문제'를 강조하며 현재 불거지는 윤석열 대통령 관련 특검이나 탄핵 논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는 수도권 당선자와 낙동강 험지에서 승리한 분들이 경쟁해야 한다. 패배에 책임 있는 분에게는 벌을 주고 험지에서 승리한 분에게는 상을 주는 것이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같은 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당 대표 경선 출마 여부와 관련 "제 정치적인 소명을 중심으로 생각 정리를 하고 있는데 아직 생각 중...
원외 조직으로 시작한 혁신회의는 이번 총선에서 31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면서 22대 민주당 최대 의원 모임으로 부상했다. 혁신회의 주요 인사들은 최근 주요 당직에 기용되기도 했다.
이 대표의 당내 위세가 높아지는 가운데, ‘연임’ 작업도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민주당 당무위원회는 3일 당헌·당규 개정 태스크포스(TF)에서 정한 ‘대선 출마 당 대표 사퇴...
선관위 구성이 마무리되면 전당대회 ‘룰 개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당은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상임 고문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서 위원장은 2년 전 정진석 비대위가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높이려고 할 당시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2022년 12월 비대위가 당원투표 비율을 100...
나 당선자는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룰에 대해선 “김기현 전 대표를 억지로 당선시키려고 만든 룰 아니겠나”라며 “다시 원상회복하는 게 가장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 유불리를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반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공직후보자의 경우 좀 더 확대해도 되겠지만 당원을 대표하는 당 대표는 30%보다...
최근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추미애 당선자가 낙선하자 2만 명 넘는 당원이 탈당했다. 지난해 9월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을 때 약 6000명 당원이 집단 탈당했던 때와 비교해 3배 높은 수준이다. 이 대표는 23일 탈당 당원들에 온라인 편지를 보내 “포기하고 탈당할 것이 아니라 당의 주인으로서 회초리를 들어 민주주의를 위한 여러분의 도구로...
특히 나 전 원내대표는 최근 저출산과 연금개혁 관련 세미나를 열었는데, 그 자리에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와 당선자가 대거 몰리면서 세력 확장에 나섰단 평가도 나왔다. 이외에도 그는 당선자 및 당내 인사들과 식사를 하며 교류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의원은 강연 등을 다니며 정치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2일 인천대에서 ‘청년의...
그동안 3명의 당선인이 계속 이슈를 끌고 가야 한다.”
- 당선자 3분께 특별히 주문한 게 있나.
“이제 슬슬 만나서 얘기해야 한다. 하지만 알아서 잘하고 계신다(웃음)”
- 22대 개원 후 당론으로 발의할 법안이 있을까.
“정책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정리해둔 게 있는데, 사실 1호 법안은 원내에서 하기 때문에 제가 발언하기에는 아직 적절치 않다. 정책위의장과...
최근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에서 당원들의 지지를 받던 추미애 당선자가 아닌 우원식 의원이 당선되면서 2만 명이 넘는 당원이 탈당했다. 이 대표는 추도식으로 오던 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기대가 컸기 때문에 실망이 컸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당원 중심 대중 정당으로 확실히 변모시키자”고 했다.
결국, 노 전 대통령 추모일을 맞아...
전당대회 준비 과정에서 규칙(룰) 개정 문제로 당내 이견이 표출돼 비상대책위원회가 수습 중이다. 총선백서 제작 과정에서 불거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책임론' 반영 논란으로 갈등도 생겼다.
민주당은 국회의장 후보자 선출 과정에서 강성 당원 불만이 표출돼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자를 꺾은...
혁신당은 전당대회에서 비전을 선포한다. 신장식 당선자가 위원장을 맡은 비전위원회는 혁신당의 비전과 가치, 지향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회의에서 "비전이란 헌법으로 치면 전문에 해당하는 조국혁신당의 당헌과 당규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문서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계승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문서 형태로...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김준우 녹색정의당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 김찬훈 새로운미래 정책위의장, 윤종오 진보당 당선자 등 야권 7개 정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채 해병 특검은 국민의 명령', '채 해병 특검법 즉각 공포!'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채 해병을 기리는 묵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