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더해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입주시 세입자를 구해 전세를 놓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또 다른 분양가상한제 단지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잠실진주 재건축)'는 내달 분양을 준비 중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5409만 원 선으로, 인근 신축 시세와 비교해 5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리츠카운티...
개발로 수반되는 장기적 이윤보단 생존이 우선이란 인식이 커지며 공공택지는 어느새 애물단지가 됐다.
시행사가 토지 대금을 6개월 이상 연체하거나 연체 이자가 계약금을 넘어서면 공공택지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 일정 기간 이상 납부대금이 밀렸다고 해서 무조건 계약이 해지되는 건 아니다. 분양받은 업체의 계약 이행 정도 여부나 해당 택지의 재매각...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05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 50~103㎡ 211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경기도 오산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이달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12개 동, 전용 84㎡ 총 970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산시는 전세가율이 66.9%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웃돈다.
집값 선도 지역의 대표 단지가 전국 최고가에 거래되는 등 급등 조짐이 8월 전부터 분명했지만, 당시 정부는 ‘국지적 오름세’라는 진단만 내놓던 시기다.
또 비아파트 시장 침체가 수년째 이어졌는데 관련 활성화 대책이 늦어지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 수요까지 함께 부추겼다는 의견이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 5월 첫째 주...
또 고 교수는 “전세시장이 안정돼야 매매시장이 안정될 수 있으므로 임대 사업자 관련 혜택을 폐지한 것을 되살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정부가 단기간 안에 집값을 잡겠다고 대책을 세우면 이는 오히려 눈앞의 상황만 보는 부분이 크다”며 “장기적으로는 집값을 잡는 것에 목표를 두기보다는 일단 서울 강남지역 주요...
서울과 수도권 전세가격이 1년 넘게 오름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입주물량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임대차 가격의 상승세가 더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30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5036가구로 전년 동기(2만5460가구) 엇비슷한 물량이 예상된다.
지역에 따라 양상이 조금씩...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값은 마포구와 용산구 일대 선호단지에서 신고가 갱신사례가 포착되는 등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가파른 집값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전반적인 매수세와 거래량이 다소 주춤하며 상승 폭은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주보다 0.03%p 내린 0.17%로 집계됐다. 서울 전셋값은 이번 주까지 67주...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간호법ㆍ전세사기 특별법·서민금융지원법·상생협력촉진법 개정안과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등 총 28건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전세사기 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지원 및 주거안정특별법) 표결에는 재적 의원 300명 중 295명이 참여했고, 만장일치로 찬성표를 던졌다.
개정안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28일 서울시는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Ⅱ '미리 내 집' 6개 단지 327가구를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장기전세주택Ⅱ는 서울시의 저출생 극복 대책의 하나로 시세 절반 수준의 보증금만 내고 살면서 출산 자녀 수에 따라 해당 주택을 시세의 10~2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지난달 올림픽파크포레온 3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입주자 모집은 1만7929명이 신청해...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피해주택 매입을 지난해 대비 1.5배 수준인 7500가구로 늘린다. 든든전세 3만 가구와 대규모 장기간 임대주택 서비스인 신유형 장기민간임대주택도 도입한다.
노후도시 정비를 위한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조합 초기사업비 융자지원 사업을 신설(20곳, 400억 원)하고, 노후 저층주거지...
전세 수요가 쏠린 단지에선 전세 신고가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에선 ‘한보미도맨션’과 ‘래미안대치팰리스’가 각각 전세 물건 감소율 16.3%와 10.6%로 수요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이들 단지 전셋값은 수요 급증에 반년 만에 가격이 크게 올랐다.
한보미도맨션 전용 84㎡형은 지난달 24일 10억5000만 원에 전세 계약서를 썼다. 올해 1월 전세...
고령자 복지주택은 948억 원을 들여 연 1000호에서 3000호로 늘리고 일부 단지 입주자를 대상으로 돌봄·여가 등 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관련 예산은 올해 6조4000억 원에서 6조8000억 원으로 증액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대상 24시간 의료집중형 거주시설 1개소와 긴급돌봄센터 2개소를 신설한다. 미등록 장애아 발달재활서비스 연령은 6시에서...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전세사기 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 △산업 직접 활성화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 △공공주택특별법 등을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7개 민생법안이 여야 협의를 이룬 상태”라며...
이에 지방 아파트 전세가율 상승과 지방 아파트 매수 심리 확산도 빨라질 전망이다. 연내 지방에서 분양할 주요 단지로는 이달 울산 남구에서 코오롱글로벌이 분양하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와 같은 달 대우건설이 충남 아산시에 공급하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등이 손꼽힌다. SK에코플랜트는 이달 부산 수영구에서 ‘드파인 광안’을 분양한다.
2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1월부터 현재(21일 기준)까지 수도권 민간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자 66만619명 중 약 78.4%(51만8279명)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1순위 청약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개별 단지 곳곳에서 청약 쏠림 현상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지난달 경기 과천시에서 분양에 나선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는 10만 명의...
08%로 지난주보다 0.01%p 올랐다. 다만 지방은 지난주 보합(0.0%)에서 이번 주 –0.01%로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반적으로 매물 부족이 지속하며 중소형 규모 중심으로 전세 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역세권과 학군지, 대단지 중심의 선호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와 거래가격 상승세가 유지되는 등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된다.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짓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건립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 짓는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도...
LH, 피해주택 낙찰 후 임대주택으로 제공소부장 공급망법 등 中企 법안 의결28일 본회의 일괄 처리 전망
여야가 20일 전세사기 특별법 등 민생 법안을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이날 통과된 법안들은 28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전세사기 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01%p 내린 0.10%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07%로 지난주보다 0.01%p 올랐다. 다만 지방은 보합(0.0%)으로 전주 대비 0.01%p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거주 선호도가 높은 신축과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에 따른 가격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세 대기수요가 지속하며 서울 전체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서울 매입·전세 가격 수준이 높아지자 실수요자들이 인접지인 인천·경기권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기가 확산하고 있다.
1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지난 6월 4190만4000원으로 전달 대비 약 8.28%(320만6000원) 상승했다. 전년 동월(3192만7000원)보다는 약 31.25%(997만7000원) 오른 가격이다.
신규 분양뿐만 아니라 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