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2017년 4월 세계 최초 로봇 단일공 수술 500례 돌파, 2019년 로봇수술 2000례 달성 이후 5년 만에 5000례를 달성했다. 특히 2020년 메르스 위기에도 로봇 단일공 수술을 선도하며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 그 의미가 컸다.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지난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도 개원 5년 만에 로봇수술 5000례를 돌파하는...
이대서울병원은 다빈치 SP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 집도를 통해 단일공 로봇 수술 전문기관으로 명성을 재확인했다.
다빈치 SP 로봇 수술은 하나의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하는 단일공 기법이다. 약 1.5~3cm 절개 하나로 좁고 깊은 곳에 있는 수술 부위에 접근해 복잡한 수술을 진행한다. 하나의 적은 절개로 정교한 수술을 진행해 수술 부위의 통증이 적고 수술 후...
구멍을 여러 개 뚫어 치료하는 방식에서 기술이 발전하면서 단일공(single-port) 수술로 발전했고, 더 나아가 자연개구부를 이용한 무흉터 수술(NOTES)까지 발생하게 됐다.
김 교수는 “로봇 수술 도입은 수술 분야에서 정말 큰 혁신”이라며 “인튜이티브사의 다빈치(da Vinci)와 같은 로봇 수술을 활용하면 기존 수술 대비 잘 보인다. 복강경 수술도 3차원을 이용하지만 로봇...
단일공 수술 시스템인 ‘다빈치SP’ 장비는 하나의 로봇 팔에 수술기구 3개와 3차원 고화질 카메라가 나와, 2.5cm의 단일절개를 통해 수술 부위에 접근하는 시스템이다.
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는 수술기구가 여러 방향으로 갈라져 움직일 수 있는 다관절 손목 기능을 갖추고 있어, 깊고 좁은 공간에서 시야를 확보해야 하는 정교한 수술에 효과적이다.
또한, 통증과...
이번 연구를 통해 단일공 로봇 흉선절제술이 기존의 흉강경 수술보다 안정성이 더 뛰어나며, 기존 흉강경 흉선절제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또한 단일공 로봇 흉선절제술이 환자에게 더욱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하고, 향후 흉선절제술의 표준 치료법으로 단일공 로봇 수술이 자리를 잡을 가능성을 열었다.
이준희 교수(1저자)는 “이번...
이대서울병원은 “다빈치SP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 집도를 통해 단일공 로봇수술 전문기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수술에 성공한 환자는 40대 A 씨로, 지난해 10월 처음 혈변을 발견한 이후 올해 1월 다시 혈변이 있어 이대서울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시행 후 직장암을 확인했으며 추가 검사 과정에서 간 좌외측구역에 전이가 확인됐다....
병원은 이번 추가 도입으로 다빈치 Xi 로봇수술기 4대와 단일공(SP) 로봇수술기 1대 등 총 5대의 로봇수술기를 운영하게 됐다. 다빈치 Xi와 SP를 동시 운영해 환자 병변에 특화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영역에 로봇수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송교영 로봇수술센터장(위장관외과 교수)은 추가 도입된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지난 10일 위암 환자의 수술을...
단일공 다빈치 SP 로봇수술 시스템은 사람의 손목 관절 역할을 하는 엔도리스트(EndoWrist SP) 기구의 정확한 움직임을 용이하게 하는 자동화 시스템 로봇 수술기이다. 다빈치 SP는 2.5cm 수준의 작은 싱글 포트(Single Port)를 통해 환자의 몸 안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3DHD 카메라를 활용해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각도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현재 다빈치 로봇수술...
더블유에스아이가 강병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팀, 동물병원, 정형·신경외과 전문의들과 반려동물용 단일공(Uniportal) 내시경 및 의료영상처리장치를 공동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의료기기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제조 허가도 취득했다.
국내 기업 중 반려동물 척추수술용 내시경을 개발한 곳은 더블유에스아이 뿐이다. 회사는...
연구팀에 따르면 2020년 1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시행한 115례(폐암, 식도암, 흉선암)의 단일공(SP) 로봇흉부수술은 모두 개흉 수술로 전환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으며 99%의 환자에게서 큰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았다.
과거 흉부로봇수술은 갈비뼈 등 움직임의 제한으로 통상 4~5개의 포트를 확보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한 개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가 최근 신장암 남자 환자의 단일공(SP) 로봇을 이용한 부분신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비뇨의학과는 2009년 2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S 시스템으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과 2018년 4세대 다빈치Xi, 2021년 4세대 다빈치SP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전립선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이근호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대한단일공수술학회 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간이다.
대한단일공수술학회는 단일공 수술을 술기 및 학문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했다. 2017년 연구회로 시작해 2019년 대한단일공수술학회로 승격했다.
단일공 수술은 환자의 몸에 하나의...
이는 옆구리를 2㎝ 미만으로 최소 절개한 후 단일공 내시경을 통해 요추 제3(L3) 교감신경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손과 겨드랑이 다한증 수술 시 흉부교감신경을 절제하는 것과 달리, 발바닥 및 하반신은 복부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다는 점을 고려한 수술법이다.
수술 시간은 20분 미만으로, 보존적 치료에 비해 즉시 효과가 나타난다.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르며, 다른...
구로공단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환자들을 치료하며 ‘세계 최초 열 손가락 절단 수술 성공’이라는 세계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에도 ‘세계 최초 정맥피판술 발표’, ‘세계 최초 흉부 단일공 로봇수술 발표’ 등을 기록했다. 개원 당시 300병상으로 시작해 신관, 암병원, 의생명연구원, 미래관을 건축하며 현재 1091병상으로 규모를 확장한 것은 물론, 중증질환 진료...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경추부(목)와 흉추부(등) 수술은 요추(허리)보다 높은 난이도가 요구되며, 병변과 증상에 따라 단일공 혹은 양방향 내시경을 선택하게 된다.
이번 교과서에는 안양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의료진을 비롯한 척추내시경수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경추부와 흉추부 수술 시 필요한 척추내시경...
전 세계 흉부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술기를 교육하는 ‘단일공(SP) 흉부 로봇수술 교육센터’가 세계 최초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 설립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수술 로봇 전문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뛰어난 로봇수술 시설 및 역량을 갖춘 병원을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해 로봇수술 교육을 진행한다....
국내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단일공 전용 로봇 수술기가 흉부종양 수술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사례를 보고했다.
고려대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단일공 전용 로봇 수술기(single-port system)를 이용한 흉부종양 수술 사례’를 보고하며 또 다시 흉부외과 로봇수술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5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도입된...
이들은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의 부인암 치료에 있어 로봇수술, 복강경수술, 자궁절제술, 단일공 수술 등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부인종양센터 외 여러 진료과 의사들이 모여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하는 다학제 진료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민응기 일산차병원 원장은 “자궁암이나 난소암과 같은 일반적인...
배꼽 주변 약 2~2.5㎝만을 절개하는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은 흉터가 남지 않는 미용적 우수성뿐만 아니라 기구 움직임이 자유롭고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해 매우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수술 후 통증이 현저히 적어 환자별로 차이는 있지만 평균 1~2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개복수술부터 복강경과...
연세암병원 김세헌 교수(이비인후과)는 “두경부암 수술에 단일공 다빈치 로봇 수술기기(다빈치SP 로봇수술시스템)를 이용해 전 세계 최초로 라이브수술을 진행하는 등 한국이 이 분야를 리드하고 있다”며 “동시에 술기의 표준화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앞으로 로봇수술이 지금보다 더 일반화할수록 의료진이 로봇수술기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