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생존한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도보 행진 끝에 목적지였던 국회의사당에 도착했다.
지난 15일 단원고 생존학생 일부와 학부모 등 50여명은 학교 수업을 마무리한 뒤 서울 여의도 국회를 향해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하룻밤을 보낸 단원고 학생들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세월호 사고 당시 생존했던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도보행진에 나섰다.
16일 단원고 생존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도보행진단은 광명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을 출발해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도보행진에 나섰다. 전날 도보행진단은 안산 단원고를 출발, 안산 일대를 거치
세월호 사고에서 생존한 단원고 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명이 16일 오전 경기 광명시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국회의사당을 향해 출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5시 안산 단원고를 출발, 16일 새벽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