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019년 기해년 (己亥年) 새해 첫 날인 1일 신년 인사회(단배식)를 열고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집권 3년 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는 결의와 함께 21대 총선의 압도적 승리, 2022년 대선에서의 정권 재창출 의지를 내비쳤다.
이해찬 대표는...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단배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방선거가 잘못되면 똑같이 책임지는 형태의 책임공천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책임공천에 대해서는 “(선거에서) 떨어지면 책임을 지는 것이다.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들은 다음 총선에서 책임을 질 것” 이라며 “또 저는 광역단체장 선거가 잘못되면 6월에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추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단배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켜켜이 쌓인 적폐를 우린 한 번도 제대로 청산해내지 못한 채 그저 어물쩍 넘겨오기를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젠 4·19 정신과 5·18의 영령들이 그리고 1987년 헌법재판제도를 만들어서 우리에게 적폐청산의 문을 열어주었던 민주투사의 영혼들이 하늘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것”...
추 대표는 이날 여의도 장덕빌딩 새 당사에서 열린 단배식에서 “지지율 1위 당이 된데 대해 무엇이 우리 당의 지지율을 높였는지 정당지지율을 분석해보니, 우리 당이 분열하는 모습을 더이상 보이지 않고 단합이 잘돼 있다는 이미지를 줬다는 것이 일관된 분석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도부는 먼저 협력하고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당을 안정적으로 잘...
앞서 문 위원장은 여의도 극동VIP빌딩 민주정책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단배식에서 "2·8 전당대회를 혁신과 통합의 전대로 만들어 전대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시 도약하는, 다시 이기는 계기를 만들자"며 "이를 통해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꼭 승리하는 기틀이 마련되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일부매체는 김 대표가 새해 1월1일 현충원 참배와 단배식 이후 서울대 병원에 입원 중인 김영삼 전 대통령의 병상을 찾은 뒤, 이 전 대통령의 논현동 사저를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김 대표가 이 전 대통령과 자리를 함께하는 것은 취임 이후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전날 여야 지도부가 ‘2+2 연석회의’에서 합의한 자원외교 국정조사에...
문 의원은 새해 첫날인 1일 민주당 단배식에 참석한 뒤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로 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고 출국 전까진 부산에서 지냈다
산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문 의원은 지난 2004년 2월 청와대 민정수석을 사퇴한 후 히말라야로 트레킹을 떠났다가 노 전 대통령의 탄핵소식을 접하고 도중 급히 귀국한 바 있다. 이번 트레킹은 히말라야 등반 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옆 민주정책연구원에서 열린 단배식에서 "지난해에는 한 손에는 민주주의, 또다른 한손에는 민생을 움켜쥐고 한 해를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여러가지로 (상황이) 어렵지만, 두려움 없는 변화를 기꺼이 감당함으로써 우리가 다시 한번 우뚝 설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대표를...
민주당 지도부와 1.15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들은 1일 오전 영등포당사 대회의실에서 새해 단배식 및 신년인사회를 갖고, 올해 총.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원혜영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희망찬 새해 임진년이 밝았다”며 “60년 만에 돌아오는 검은 용의 해라고 하는데 개천에서 용나는 사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대표는 “누구나 용이 되지 않아도 국민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