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타이밍 훙하이 회장의 측근이자 현재 샤프의 최고경영자(CEO)인 다이정우는 “훙하이와의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큰 것이 IT 기기”라고 말했다.
도시바 사업을 인수한 배경에 대해 신문은 샤프가 PC 시장에서 철수한 지 오래 됐기 때문에 뫼비우스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져 신속한 시장 재진입을 위해 도시바 브랜드를 취득한다고 풀이했다.
훙하이는 이미 자사...
샤프의 다이정우 사장은 지난 8월 5년 만에 처음으로 참가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독일 베를린 IFA쇼에서 “1000만 대 TV 판매 목표를 올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해 샤프의 TV 판매는 543만 대로, 전성기였던 2010년의 3분의 1에 불과했다. 이런 샤프가 1년 만에 판매량을 배로 높이고 당초 2018년으로 예상했던 목표 달성시기를 1년 앞당긴다고...
궈 회장의 오른팔인 다이정우 샤프 사장은 일본 정부가 혼하이를 협상에서 아예 배제한 데 대해 “갈라파고스적”이라고 비판했다.
혼하이가 미련을 버리지 않은 건 미국 웨스턴디지털(WD)과 도시바의 갈등이 해소되지 않아 최종 결정이 유동적이라는 점에 주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혼하이는 내달 14일 있을 미국 법원 판결에서 법원이 WD의 손을 들어주길 내심 바라는...
대만 방송 TVBS는 혼하이 자회사인 샤프의 다이정우 사장이 최소 이틀 중 한 날 궈타이밍 회장과 함께 백악관에 들어갔을 것이라며 혼하이가 샤프와 공동으로 미국에 투자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궈 회장의 백악관 방문 당초 목적이 도시바메모리 인수에 대한 미국 정부의 허락을 받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과연 그가 트럼프의 오케이(OK) 사인을 받았을지...
다이정우 샤프 사장은 13일(현지시간) 샤프 본사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성과에 따른 신상필벌 인사제도의 일환으로 2017년도(2017년 4월~2018년 3월)부터 연간 상여금을 현재 기본급의 2개월분에서 최대 8개월분으로 4배 늘리고, 평균 4개월분으로 한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최저 연간 상여금은 현재의 절반인 1개월치로 줄인다. 샤프는 우수 인력과...
이와 관련해 샤프의 다이정우 사장은 전날 사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향후 도쿄증시 1부 복귀 신청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메시지에서는 “실적의 V자 회복을 달성해 늦어도 18년에는 도쿄증권거래소 1부 복귀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자신감이 더욱 커진 것이다. 그는 “샤프가 대만 혼하이정밀공업 산하로 들어간 이후 약...
신문에 따르면 궈타이밍 혼하이 회장은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직원 송년회에서 샤프의 다이정우 사장과 공동으로 기자 회견을 갖고 미국 LCD 패널 공장 건설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애플도 여기에 투자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궈 회장은 미국에 새로 지어지는 공장은 LCD 재료인 유리 크기로는 세계 최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혼하이는...
중국 양산 라인에는 최소 1000억 엔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OLED 패널은 현재 효율적으로 양산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렵고 애플이 얼마나 이 패널을 구매할지도 아직 불투명한 것이 불안요소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샤프의 다이정우 사장은 시험생산 라인에서의 생산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이를 양산 공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궈 회장의 오른팔이자 현재 샤프 사장인 다이정우는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에서 “하이센스와의 계약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하이센스의 샤프 브랜드 사용권 계약은 2020년에 만료된다. 다이 사장은 “샤프 브랜드를 완전히 통제하고자 한다”며 “이는 공기청정기와 전기밥솥 등 일본에서 주로 판매되는 샤프 브랜드 제품을 해외로 확산시키기 위한 장기 전략의 첫...
샤프는 UMC와 자본 업무 제휴를 놓고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이날 오후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샤프의 다이정우 사장은 UMC 뿐 아니라 미국에서 TV 브랜드를 대여해준 중국 가전대기업 하이센스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하이센스 측은 샤프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으나 협상은 계속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혼하이 자회사 샤프의 사장이자 궈타이밍의 오른팔인 다이정우는 “우리의 핵심고객이 미국 내 생산을 요구한다면 우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애플이 미국에서 아이폰을 생산한다 하더라도 현지 근로자들이 매우 단순하고 노동집약적인 작업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2월 미국...
궈타이밍 혼하이 회장의 오른팔로 알려진 다이정우 샤프 신임 사장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손꼽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동 개발하고 싶다며 자금 사정이 여의치않은 재팬디스플레이(JDI)에 제휴 의사를 내비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이 사장은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OLED를...
다이정우 샤프 신임 사장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손꼽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동 개발하고 싶다며 사정이 어려운 재팬디스플레이(JDI)와의 제휴 의사를 내비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다이 사장이 29일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OLED를 JDI와 공동 개발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다이 사장은 궈타이밍 혼하이정밀공업 회장의...
대만 혼하이정밀 자회사로 일본 샤프의 신체제가 출범한 가운데 다이정우 샤프 신임 사장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조직과 인사제도를 대폭 수정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2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13일 사장에 공식 취임한 다이정우는 취임 일성으로 “현재 경영난으로 일반직원의 급여를 2% 삭감했는데 이를 9월 지급분부터...
이와 관련해 다이정우 혼하이 부회장은 “비용절감을 위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샤프 차기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상태다. 샤프 문화에 대해 다이 부회장은 “부잣집 아들과 같다”며 “실적에 맞지 않는 고액 보수를 받는 계열사 사장, 고객과의 계약 기간이나 금액 협상에서 자사에 불리하게 돼 있는 점 등 비용 관리 허점이...
지난 12일 궈타이밍 혼하이 회장과 샤프 차기 사장직에 내정된 다이정우 혼하이 부회장은 샤프 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회사 재건은 인력을 줄이는 등 오직 비용 절감이 이뤄져야 가능하다”면서 대규모 감원을 시사했다. 샤프는 같은 날 발표된 2015 회계연도에 2559억 엔 순손실을 기록해 2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냈다. 두 사람은 메시지에서 업무 중복이나...
이날 샤프는 혼하이의 다이정우(64) 부회장을 차기 사장 겸 CEO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샤프 104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에서 사장을 영입하는 것이다. 퇴임을 앞둔 다카하시 고조 현 샤프 사장은 이날 “다이 부회장은 매우 강인한 인물로 궈타이밍 회장에 이어 혼하이의 2인자”라면서 “종합적인 측면에서 신임 사장으로 택한 것이며 그는 일본어도 구사할...
오늘 우리 둘이서 밤새 다이다이?”라고 물으며 깜찍한 윙크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새벽녘의 버스정류장에서 빙그레와 다시 마주친 진이는 지난 밤의 시원 털털했던 모습과 정반대의 매력을 발산했다. 옆으로 다가와 “어디가냐”고 묻는 빙그레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그녀는 수줍고 민망한 듯 어색한 미소를 지어 보였으며, 자신의 손목에 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