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삼양식품의 글로벌 경쟁사인 일본의 닛신식품은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1850억 엔·약 1조7227억 원)과 영업이익(219억 엔·약 2039억 원)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각각 11.2%, 4.7% 증가했다. 특히, 미주 매출이 420억 엔(약 39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닛신식품의 미주시장 연간 매출은 1603억 엔(약 1조4908억 원)으로 2022년(873억 엔)의...
2위는 25.2%의 점유율을 기록한 농심, 3위는 17.6%의 점유율을 기록한 닛신이다. 삼양 식품은 4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김밥 포지션인 캘리포니아롤은 지난 몇십 년간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K푸드의 성공을 본 일본은 전통의 강호를 앞세워 파이를 가져가려고 한다. 닛신은 '까르보불닭볶음면'과 유사한 '닛신 게이카라(아주 매운) 라멘 핫 까르보나라(Nissin...
일본 최대 라면업체인 닛신식품은 지난해 11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인스턴트 라면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건강음료 제조업체 야쿠르트는 지난해 7월 조지아주에 두 번째 미국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JETRO가 지난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일본 기업의 28%만이 ‘향후 1~2년간 현지 사업을 확장할...
쿠팡 로켓직구를 통해 닛신(Nissin), 메이지(Meiji) 등 식품, 센카(Senka), 비오레(Biore) 등 생활용품·뷰티 상품, 이시다(Ishida) 등 홈·키친 브랜드, 지브라(Zebra) 등 도서·문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유료 멤버십인 와우회원에겐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면세업계도 일본 직구 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롯데면세점은 작년 12월 일본 도쿄 롯데면세점 긴자점과 협업...
미국 닛신식품의 마이클 프라이스 대표는 "해마다 매출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은 우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전례 없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에는 라면을 먹지 않던 중산층 소비자들도 이제는 일상에 라면을 포함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증가하는 라면인기에 식품기업은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일본 라면기업 닛신식품은...
11일 라면업계에 따르면 일본 최대 라면회사 닛신식품은 지난달 봉지 라면 ‘닛신 야키소바 볶음면 한국풍 달고 매운 까르보’와 컵라면 ‘닛신 야키소바 U.F.O 볶음면 진한 진한 한국풍 달고 매운 까르보’를 출시했다.
문제는 닛신의 신상품들이 2018년 삼양식품이 선보인 ‘까르보불닭볶음면’과 유사하다는 점이다. 닛신은 라면 포장지 색상으로 삼양의...
농심은 2017년 일본 닛신을 꺾은 데 이어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며 3위와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다. 농심의 미국 매출은 지난해 3억95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25년까지 8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양식품 역시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공장 가동을 시작하며 해외사업 확대에 나섰다. 삼양식품이 공장을 설립한 것은 원주공장 이후 30여 년만이다. 2400억 원이 투입된...
3위인 일본 닛신은 17.9%로 농심과 5%p(포인트) 이상의 점유율 차이로 뒤쳐져 있다. 하지만 주목할 것은 농심의 상승세다. 농심은 2017년 일본 닛신을 꺾은 데 이어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며 3위와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다. 농심의 미국 매출은 지난해 3억 9500만달러를 기록했고 2025년까지 8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동원 농심 회장은 준공식에서 일본을 꺾고 미국...
일본 닛신을 꺾은 데 이어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며 3위와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다. 농심의 미국 매출은 지난해 3억 9500만달러를 기록했고 2025년까지 8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제2공장 가동으로 공급에 탄력을 얻는다면 수년 내 1위 역전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미국에 힘을 주는 라면 업체는 농심 뿐만 인다. 삼양식품도...
지난해 농심은 미국에서 22%의 점유율을 기록해 2위 기업인 일본 닛신(24%)과 점유율 격차를 2%p까지 좁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한국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9.3% 성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6억 달러를 돌파했다. 농심의 지난해 수출액은 3억4950만 달러로, 한국 라면 수출의 절반을 웃도는 성과다. 농심의 미국와 중국 등 해외 법인 매출까지 더하면...
이 밖에 신선호 일본 산사스식품 회장과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정부, 이탈리아의 PVM, 일본 닛신 등은 추도 서신을 보내 신춘호 회장의 영면을 애도했다.
이날 오전 5시 빈소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 이후 운구 행렬이 고인의 서울 용산구 자택을 들른 후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 본사 도착, 유족과 농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이 진행됐다....
딸에게 인스턴트 식품을 주기 싫은 엄마 마음 때문에 라면을 먹을 수 있는 공식적인 날을 주말 한번으로 제한해왔다. 딸의 주말 식사 중 한끼는 '라면과 김치'가 공식이 됐다. 바꿔 말하면 라면은 그만큼 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음식이라는 얘기다.
라면과 김치는 지난해 나란히 수출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K푸드로서 위상을 당당히 보여줬다.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결국 신라면은 일본 닛신의 탑라면 칠리맛과 함께 최종 결승까지 올랐고, 렛과 링크는 "신라면이 닛신라면에 비해 약 5배 비싸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며 신라면을 1등으로 꼽았다.
이같은 신라면의 인기는 농심의 맛과 품질에 대한 고집의 결과다. 특히 최근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흥강자 신라면블랙은 농심이 2011년 수십 년의 라면...
“밀가루를 이용하여 쌀밥 못지않은 주식을 개발할 수는 없을까?”
안도가 닛신식품(日淸食品)의 전신인 산시쇼쿠산((中交總社)이라는 식품회사를 설립하고 최초의 즉석라면을 만든 1958년, 이는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당시만 해도 밀가루는 부침, 빵, 국수를 만드는 것 외에는 달리 사용처가 없었고, 누구도 밀가루의 새로운 용도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기...
2014년에는 닛신식품의 마케팅 담당 임원을 맡아 저칼로리 ‘컵누들 라이트플러스’를 성공시켰다. 남성 소비자 위주인 즉석 라면 제품군에서 여성 시장을 개척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존 시장의 관습이나 이미지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즈나이덴 마케팅’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즈나이덴 CMO의 전임자는 아다치 미츠요시로 2014년 큰 수렁에 빠졌던 일본...
세계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을 발명한 일본 닛신식품홀딩스가 중국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닛신식품은 중국과 홍콩 사업을 전담하는 닛신식품 홍콩 자회사에 대해 1억2200만 달러(약 1333억 원) 기업공개(IPO)를 실시하고 나서 이날 홍콩증시에 상장시켰다. 닛신식품 주가는 이날 홍콩증시에서 장 초반 공모가...
일본 식품업체인 닛신식품과 주류·음료업체 산토리홀딩스는 일손 부족에 시달리다 6월 중순부터 홋카이도 일부 지역에서 제품을 공동으로 배달하는 고육책을 내놨다. 일본에서 서로 다른 업종의 업체들이 공동배달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운송을 담당할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유통망을 공유해 배송의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노린 전략적 선택이다....
대규모 본사부지 매각차익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배당액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
△농심-중국내 중산층 확대와 빈번한 식품안전사고로 현지 소비자들의 외국식품업체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 라면시장은 농심과 일본의 닛신 대(對) 중국업체인 캉스푸와 퉁이 간의 실적 차별화가 지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