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자금 스캔들’ 이후 자민당 내 6개 파벌 중 아소 다로 부총재를 주축으로 한 ‘아소파’를 제외한 기시다(기시다 총리)파, 아베파(아베 신조 전 총리), 니카이(니카이 도시히로 전 간사장)파 등 5개 파벌이 사실상 해체됐지만, 여전히 이들 파벌이 미치는 영향력이 적지 않다.
이를 반영하듯 다카이치 캠프의 나카소네 히로후미 전 외무상은 전날 의원...
옛 니카이파의 회장인 니카이 도시히로 전 자민당 간사장은 차기 중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표명했고 옛 아베파 간부 5명은 차기 중의원 선거에 공천하지 않거나 당에서 제명하는 등 무거운 처분이 검토되고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자민당의 참상으로 다음 중의원 선거에서 야권이 의석수를 대폭 늘릴 수 있을지’라고 한다면 그런 전망은 거의 들리지...
중립적인 입장에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번 검찰 수사는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가 주요 표적이지만 4번째 규모인 '기시다파'와 다섯 번째인 '니카이파' 등에 대해서도 진행 중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검찰은 니카이파의 경우 계파 회장인 니카이 도시히로 의원 비서를 허위기재 혐의로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 간부 회의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베파 간부인 다카기 쓰요시 국회대책위원장은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카이파의 니카이 도시히로 전 간사장도 “당국의 요청에 응해 문제의 진상을 파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표단은 지난 16일 전희배 일본키스코 대표이사 등 현지 기업인들과 함께 도쿄 자유민주당 당사를 찾아 니카이 도시히로 중의원, 하야시 모토오 중의원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한‧일 양국 간 교류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하는 데에 공감대를 이뤘다. 니카이 도시히로 중의원은 자민당 간사장을 역임한 13선 의원으로 일본 정치권의 대표적인 지한파로 통한다. 이번...
이번 행사 외에도 중기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인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대표단을 파견, 니카이 도시히로(자유민주당) 중의원 및 일본 중소기업청과 간담 일정을 갖는다. 양국 중소기업 간 인재·기술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니카이 의원은 자민당 13선 중의원이다. 경제산업성 대신을 3차례 역임하면서 한‧일 양국 중소기업을 비롯한 경제계 교류협력...
스가 총리는 전날만 하더라도 니카이 도시히로 당 간사장에게 이번 총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내에서 지지율이 급락한 현 지도부 체제로는 총선에서 승리해 다수당 지위를 지켜내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확산하자, 끝내 고집을 꺾은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 총재 선거는 예정대로 17일 고시-29일 투개표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현...
일본 자민당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은 축하 영상을 보내 “최근 한일 양국 관계가 과거사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교류해야 한다”며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코로나 이전 1000만 명을 넘긴 인적교류 복원 △탄소 중립 등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분야 협력 △전경련과 일본 경단련 등 민간경제단체 간 교류 강화 등...
이어 일본 집권 자민당의 이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 俊博) 간사장이 화상으로 한일관계 개선방안에 대해 축사를 한다.
세미나에서는 외교ㆍ정치적 측면의 한일관계 개선방안과 경제 분야의 한일관계 협력방안을 다룬다.
손열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이 ‘한일 외교ㆍ정치 관계 협력강화 방안’을 주제로,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한일 경제협력...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건으로 출국금지가 돼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하고 일본 내 오래 친분이 있는 일본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의 2020년 11월 8일 만찬 초청에 응하기 위해 출국하려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위해 박삼구 전 회장은 1박 2일 일정으로 출국 및 귀국 항공편 및 호텔까지도 예약해...
집권당 실세 니카이 간사장, 정부와는 사뭇 다른 입장 내놔일본 정부 ‘올림픽 개최 중단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고노는 ‘무관중’ 올림픽 개최 가능성 거론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의 이인자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이 도쿄 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니카이 간사장은 15일 일본 민영 TBS CS...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은 스가에 대한 지지율이 높았던 지난해 9월 다음 자민당 총재 선거는 투표하지 않고 스가를 그대로 총재로 인정하자고 제안했지만, 현재는 그런 분위기가 사라졌다. 여기에 코로나19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스가 정권이 단명으로 끝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데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스가 내각 출범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은 “코로나19 문제로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며 “정부가 비판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닛케이는 2008년 9월에 출범해 허니문 기간 지지율이 29%포인트 하락한 아소 다로 내각과 비교하며 “취임 후 1년 내 중의원 선거가 있는 것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당시 아소 내각은...
스가 총리는 최근 도쿄 긴자의 한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집권 자민당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 배우, 프로야구 단장 등 8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본 정부가 감염방지책으로 5명 이상의 회식을 금지하고 있는 것과 반대되는 행보다. 아사히신문 조사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66%가 스가 총리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당내 2인자로 총재의 뒤를 이어 당 인사와 선거 공천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간사장에는 니카이 도시히로 현 간사장이 유임됐다. 당의 정책을 조사·연구·입안하는 정조회장에는 기모무라 하쿠분 현 선거대책본부장이 임명됐다. 정조회장은 총리를 대신해 당무를 책임지는 간사장, 원내총무 격인 총무회장과 함께 당 3역을 이루는 핵심 당직자다....
스가 정권 수립의 공로자로 꼽히는 니카이 도시히로 현 간사장은 유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베 현 총리가 속한 최대 파벌 호소다파도 간사장 자리나 내각 핵심인 관방장관을 원하고 있어 스가 신임 총재가 두 파벌 사이에서 어떻게 조율할지 주목된다.
일본 지지통신은 호소다파 내부에서 스가의 뒤를 이을 신임 관방장관으로 하기우다 고이치...
이번엔 아베 총리의 갑작스러운 사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긴급사태 속에서 총재 선거를 치르기 때문에 약식 총재 선거가 가능하다고 당칙에 나와 있다는 것이 선거 책임자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의 설명이다. 결국 9월 1일 자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논의 끝에 약식 총재선거가 결정되었다. 그 과정에서 145명에...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은 “하루빨리 부담을 줄여 조속히 체제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면서 “긴급을 필요로 하므로 양원 의원 총회에서 선거를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민당 규정에 따르면 당 총재가 임기 도중 사임할 때는 참의원과 중의원, 당원이 참여하는 투표로 새 총재를 선출하게 돼 있지만, 긴급한 상황일 시에는 선거 개최 없이 양원 총회로...
앞서 지난달 29일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이 이끄는 니카이파도 스가 관방장관을 지지하기로 한 상황이다.
이들 세 파벌의 국회의원 수만 합해도 199명으로 자민당 국회의원(394명)의 절반을 넘는다.
이밖에 이시하라파도 간부회의에서 스가 장관 지지에 동의했고 당내 파벌에 속하지 않지만 스가를 지지하는 이른바 ‘스가 그룹’도 30명 이상 있는 것으로...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최근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에게 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스가 장관은 파벌에 속하지는 않지만, 정권 초기부터 8년 가까이 관방장관으로 활동하면서 측근 그룹을 형성했다. 당내 소장·중견 의원 약 30명 정도의 ‘스가 그룹’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당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니카이파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