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는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준지는 지난달 23일 중국 최고의 럭셔리 백화점인 ‘SKP 베이징과 청두점’에 20평 이상의 팝업 매장을 연 데 이어, 하이엔드 ‘백화점인 REEL 상해점’ 2층에 97.4㎡(약 30평) 규모의 단독 매장을 마련했다.
SKP 백화점은 중국 최고의 럭셔리...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인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공사비를 3.3㎡당 666만 원에서 811만5000원으로 올리기로 합의했다. 앞서 시공단은 설계 변경,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공사비를 3.3㎡당 889만 원으로 증액해달라고 요청했다. 양 측은 지난달 최종 합의에 성공해 하반기 분양에...
지난달부터 삼성물산과 협력해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래미안 리더스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로봇 배송 서비스인 ‘딜리픽미’를 시작했다. 딜리픽미는 아파트 단지와 외부 상가를 연계한 로봇 배송 서비스로 입주민들이 식음료를 주문하면 단지에 대기 중인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이 골목과 건널목을 지나 상가에서 단지로 배송한다.
8월부터는 자율주행...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인 '딜리픽미'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선보이는 '딜리픽미'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와 외부 상가를 연계한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로, 지난 2020년 준공한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기존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그룹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삼성그룹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 지원서를 받는다. 이후 4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등의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두 자릿수로 예상된다.
GS건설도 이날부터 지원서를 받고 있다. 25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빈폴키즈는 기존 제품에 사이즈를 추가해 소비층을 넓혔다. 기존 7세부터 13세에 맞는 사이즈를 선보였다면 작년부터 3~5세 유아들을 위한 110 사이즈 상품을 출시했다. 빈폴키즈는 향후 남아 중심의 스타일에서 여아 전용 스타일을 확대하고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키즈 시장 규모가 늘어나는...
삼성물산이 시공에 참여한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 프로젝트다.
말레이시아는 삼성 관계사들의 활발한 비즈니스가 진행되는 지역이다. 현재 삼성SDI는 1조7000억원을 투자해 말레이시아 스름반에 제2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곳은 원형 배터리가 주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2022년 12월 말레이시아 베트남을 찾는 등 신흥 시장의 성장을 주목하고 있다.
설 연휴...
한편,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변호인은 선고공판 이후 "삼성물산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점이 분명히 확인됐다고 생각한다"며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신 재판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검찰 측의 항소 계획에 대해 이 회장 변호인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 사항 외에 지금 더 말씀드릴 사항은 없다...
재판부는 "삼성물산 경영진 이사회는 성장 정체 및 위기 극복을 위해 여러 시도를 하던 중 합리적인 사업적 논의를 통해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검토ㆍ추진했다"면서 "이재용과 미전실이 이 합병을 전면적으로 결정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이재용의 그룹 지배력 강화 목적이 수반됐다고 하더라도 합병의 목적이 오직 경영권 승계에만...
국내 원전 '톱3'인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삼성물산은 관련 조직을 정비하고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이번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현대건설은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신재생·원자력 특화 조직인 '뉴 에너지 사업부'를 만들었다. 기존 플랜트 사업부에서 관련 사업을 독립시켜...
삼성물산의 패션브랜드인 ‘빈폴골프’ FW 신상품으로 알려진 이 패딩 조끼는 이 회장이 입고 등장한 지 하루 만에 모두 동났습니다.
또 2019년 수서역에서 부산행 SRT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됐을 때 입은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빨간 패딩은 130만 원대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이재용 패딩’으로 불리며 금세 완판됐죠. 또 아크테릭스 패딩, 언더아머...
또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도 진주아파트 재건축 조합과 시공단(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증액과 공사기간 연장을 두고 의견 조율에 돌입하면서 분양 시기가 미뤄졌다.
이밖에 청담 르엘은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롯데건설이 공사비를 3726억 원에서 6313억 원으로 인상하기로 협의 했지만, 아파트 설계 변경을 두고 조합 내부에서 이견이...
회장에 오른 지 1년이 지난 이재용 회장이 본격적으로 '뉴 삼성'의 밑그림을 그리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글로벌 경영 위기 이후인 2010년, 이건희 회장은 5대 신수종 사업에 23조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50조 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 중 자동차용 전지(배터리)와 바이오 사업은 삼성의 미래를 책임지는 두 기둥으로 성장했다.
이재용 회장이...
삼성은 CSR 사업 영역을 다문화청소년과 노인으로 확대하며 이재용 회장의 '뉴 삼성'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제일기획과 에스원 등 9개 삼성 관계사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삼성물산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삼성은 이번 출범식에서 △다문화청소년의 자신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이 회장은 삼성물산·제일모직의 부당 합병과 이를 위한 회계 부정을 지시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돼 3년 넘게 재판을 받고 있다.
거의 매주 재판에 출석하느라 해외 출장 등에도 제약이 있다. 다음 달 결심 공판에 이어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에는 1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만약 유죄 판결이 나오면 경영 활동에 또다시 차질이 빚어질 우려도 있다....
이 회장은 대신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관련 재판’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취임 메시지도 법원 앞에서 짧게 남겼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한 지 올해로 8년이 지났지만, 이를 둘러싼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선대 회장 때와 구분되는 새 콘트롤타워 구축도 이재용 회장이 풀어야 할 숙제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1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FW(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물산 등 주요 패션기업들이 잇달아 올드머니룩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올드머니룩은 신흥부자를 말하는 뉴머니룩과 대조되는 패션을 말한다. 집안 대대로 부자인 이른바 ‘진짜 부자’들이 입는 옷으로,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소재 등이 고급스럽고 상표를 드러내지 않는다는 특성이...
국내 원전 '톱3'로 꼽히는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삼성물산은 그동안에도 원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전과 달라질 이번 정부의 원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신재생·원자력 특화 조직인 '뉴 에너지 사업부'를 신설했다.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플랜트 사업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