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장 등 거친 45년 ‘농협맨’
지역 조합ㆍ중앙회 간 소통 강조
농민수당ㆍ농업인 월급제 등 과제
230만 농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약 480조 원의 자산을 가진 농협중앙회 새 사렵탑에 이성희(70) 전 경기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농협중앙회장은 농협과 산하 계열사의 인사를 비롯해 예산, 감사권을 가진 막강한 권력을 가진 자리다.
이 회장은...
첫 경기 출신 회장으로, 그는 회장 직선제 도입, 농업인 월급제·농민수당·농업인 퇴직금제 도입, 하나로마트 미래 산업화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3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차 투표에서 이 후보가 유남영 전북 정읍 조합장을 누르고 최종 당선됐다.
2차 투표에 앞서 열린 1차 투표에서는 이 후보가 82표를 얻어 1위...
퇴직금 마련제도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관리ㆍ감독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용한다. 가입 대상은 근로자 10인 미만의 도소매업종 개인사업자나 50인 미만의 광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사업체 대표다.
압류방지통장은 압류방지를 위한 수급계좌로 은행상품명은 '행복지킴이 통장'이다. 16개 시중은행은 경남, 광주, 국민, 기업, 농협...
명예퇴직 신청기간은 금융계열사의 경우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다. 농협중앙회는 신청기간을 다음 주에 확정 지을 예정이다.
명예퇴직금은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26개월치의 급여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농협중앙회, 금융계열사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최종 대상자는 다음 달 중 확정되며, 퇴직 조치일은 12월 31일 자다.
농협금융 계열사 관계자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어려운 자영업자를 포함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별도 퇴직금이 없어 노후가 불안한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자금 지원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운영하는 제도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로 신상수(58) 리솜리조트 회장을 구속기소 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 회장은 2009∼2011년 리조트 분양실적을 꾸며 이를 근거로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에서 650억원의 사기성 대출을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리솜리조트는 가짜 분양 명의자의 계좌에...
중앙회 지부는 24일 임금피크제 도입 여부를 놓고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대내외 여건에 따라 임금피크제가 수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산노조 농협지부는 24일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총 인원은 1만5780명이며 오후 늦게 집계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노조는 임금피크제 도입에 앞서 희망퇴직금을...
같은 시기 희망퇴직으로 278명이 떠난 NH농협은행은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직원 2000명을 새로 뽑기로 했다.
매년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우리은행 역시 정규직원 470명, 경력단절 여성 330명을 선발하는 등 총 8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의 2배 규모다.
한편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최근 시중·지방은행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규제 완화로 새로운 산업에...
농협금융은 명칭사용료의 명목으로 2013년과 2014년 각각 4535억원, 3315억원을 농협중앙회에 지불했다. 이와 관련해 김 내정자는 “농협금융의 특수성을 이해하면 얼마든지 그에 상응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명칭사용료가 농협중앙회로 이동하는 단순 자금으로 볼 게 아니라 중앙회에서 경제사업파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는 부문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이 의원은 또한 2012년 말 현재 농협중앙회와 경제·금융지주회사를 비롯해 농협은행, 농협손보, 농협생보에서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직원은 중앙회 임직원의 13.8%인 2569명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명예퇴직금도 452명에게 738억원을 지급하는 등 1인당 평균 1억6322만원씩 지급했다.
반면, 농민조합원을 위한 농협의 교육지원사업비는 2005년...
농협중앙회 퇴직직원 2000여명이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청구한 퇴직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18일 농협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농협퇴직직원들이‘직원복지연금이 퇴직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평균 임금에 포함되지 않아 퇴직금을 적게 받았다’며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을 통해...
등 농협 본연의 사업 추진에 차질을 초래, 결과적으로 농업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란 우려도 크다.
퇴직연금법 개정안도 표류하면서 서민들의 노후대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퇴직연금법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의 퇴직연금 도입·운영의 유연성과 근로자 수급권 강화, 퇴직 후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위한 퇴직금제도 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또...
#사례2 = 글로벌 금융위기로 농민은 신음하는데 농협중앙회는 2005년 이후 성과급 1조5575억원, 특별성과금 2938억원 자기계발비 3723억원, 자녀학자금 1308억원, 명예퇴직금 1972억원 등을 지급한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유흥업종, 실내골프장, 노래방 등 레저업종으로 분류된 곳에서 카드사용액이 1년8개월동안 8억6000만원에 달했다.
#사례3 =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직을 희망하지만 대상에 들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직원들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앞서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외환은행, 농협중앙회, SC제일은행 등 은행권은 지난해 말과 올해 들어 희망퇴직제를 통해 약 2000명 가까이 감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