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지난 40년간 많은 분의 사랑을 받으며 가수라는 공인으로 살면서 누구보다 작은 것 하나에도 소홀함 없이 매사를 철저히 해야 했는데 잘 모른다는 핑계로 놓친 것들에 대해 많이 반성했다"면서 "팬 여러분을 실망하게 해 죄송하다. 앞으로는 노래하는 가수 이선희로서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목 상태를 컨트롤할 수 없다는 걸 노래하는 사람은 안다. 연륜과 구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불안한 소리마저도 저에겐 좋은 매력으로 느껴졌다. 목소리가 낫는다는 가정하에 가장 큰 보석이 될 거 같다”라고 극찬했다.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린 이석훈 역시 “노래를 직업으로 하는 순간 무대를 직접적으로 들으려 하지 않고 환경이나 소리나 태크닉 적으로...
가수 이선희는 ‘J에게’를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가수 김옥주와 한 소절씩 주고받으며 불렀다. 노래하는 내내 손을 맞잡은 남과 북 대표 가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정인과 알리는 북한의 김옥주, 송영과 함께 ‘얼굴’을 불렀다. 남북 가수들이 한 소절씩 나눠 부르다가 네 가수가 함께 화음을 맞춰 손을 잡고 노래했다.
강산에와 서현 등 우리...
또 이상미는 그룹이 와해된 데에 "멤버들끼리 친한 친구인데 오해가 있었다"며 "노래하는 게 제게는 제일 큰 기쁨이었으나 활동하니 큰 짐이 됐다. 무대에 서는 게 괴로웠고 도망치고 싶었다"고 밝혔다.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연합 스쿨밴드로 구성된 익스는 2005는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차지했다.
익스의 '잘...
당시 김에원은 깃털 달린 오렌지 가면을 쓰고 뛰어난 노래 실력을 과시하며 그룹 2AM의 조권과 가수 케이윌을 제치고 결승에 올라 가수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했다.
하지만 EXID 솔지에게 밀려 김예원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예원은 “어릴 때부터 노래하는 걸 좋아했다”며 드라마 OST도 부르고 영화배우에 이어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한다고 자신을...
김예원은 1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 출연해 깃털 달린 오렌지라는 예명으로 노래를 불렀다.
이날 김예원은 무대를 압도하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했다. 결국 우승은 EXID의 솔지가 차지했고 2위에는 깃털 달린 오렌지 배우 김예원이 올랐다. 김예원은 “어릴 때부터 노래하는 걸 좋아했다"면서...
이선희는 "고인과 유가족 분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진심을 다해 열심히 노래 부르겠다”며 추모 분위기로 공연을 시작했다.
MBC가 15일 이선희 30주년 기념 콘서트 ‘노래하는 이선희’를 녹화 중계했다.
이날 공연방송에서 이선희는 “이 무대에 서기까지 많이 고민했다”며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했다.
이선희는 “30주년 콘서트인데...
15일 방송된 MBC '노래하는 이선희'에서는 김희애의 영상메시지가 그려졌다.
김희애는 "이선희씨에 대한 추억은 우리또래 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한가지쯤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가요를 들으면 가사가 내 이야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애는 "'J에게' '알고싶어요' 즐겨 들었다. 예전과 변함없이그때나...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던 이선희의 30주년 기념 콘서트 '노래하는 이선희'가 오는 15일 MBC를 통해 단독 중계됐다.
15일 방송된 MBC '노래하는 이선희'에서 이선희는 팬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선희는 "15집 앨범을 받아을때 뿌듯했다. 수많은 일중에 여러분을 만난게 기적같은 일이다"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선희는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변하는 대한민국 가요계지만 이선희를 향한 사랑은 예전보다 훨씬 더 강력해진 것 같다.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노래하는 이선희’는 오는 4월 18~20일, 3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데뷔 이후 지난 30여 년간의 행적을 돌아보는 주옥같은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변에서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줬다"면서 "데뷔하고 노래하면서 처음으로 '누려본다'는 느낌으로 요즘 지내고 있다. 오늘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가요계에서 앨범을 내고 노래하는 동안 기자간담회란 자리를 마련해서 제 앨범을 소개한다는 자체가 처음 누리는 문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를 위해서 준비해 준...
노래하는 자체가 그냥 좋았다” 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원은 “그냥 이란 말보다 완벽한 단어는 없다”며 이승기의 음악 열정에 대해 극찬을 했다. 이승기는 락 무대를 선보인 후 ‘여행을 떠나요’로 3시간 콘서트의 긴 여정을 끝냈다.
모든 순서를 끝낸 이승기는 “여러분 덕분에 너무 즐거웠다. 후회없는 공연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승기는“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