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고령층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친 경제활동인구의 비율을 뜻하는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대비 0.4%포인트(p) 오른 60.6%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장래에 일하기를 희망하는 고령층은 전년대비 49만1000명 늘어난 1109만3000명으로 조사됐다. 장래 근로 희망자는 전체 고령층의 69.4%를 차지했는데, 지난해 같은 때보다 비중이 0.9%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현재 일을...
권 위원장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를 위해서도 유연근무제 등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또 이와 함께 대체 인력 공급 시스템 구축도 함께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위원장은 “근로자들의 태도도 변했고, 우리 사회도 변했다”며 “인력 부족 상시화가 예상되는 만큼 거기에 맞게 근로시간 제도 및 대체 인력 공급 시스템 등을 정비해야 한다”고...
노동시장은 고용률이 정체되고 경제활동참가율이 하락하는 등 고용 여건이 서서히 조정되는 모습이다.
세계 경제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고금리 기조와 지정학적 위험, 주요국 제조업경기 불안 등 하방 위험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KDI는 분석했다. 8월 국제유가는 중동지역의 긴장과 일부 산유국의 생산 차질로 급등하기도...
한경협은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경제성장률 하락에 대응해 노동공급 확대 시나리오를 총 3가지로 상정하고 노동공급 확대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시나리오별로 △출산율 제고 △출산율 제고와 경제활동참가율 증가 △출산율 제고, 경제활동참가율, 이민 확대 등을 가정했다.
먼저 출산율 증가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 태어난...
한편 5월 기준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은 60.6%로 작년 같은 달보다 0.4%p 상승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943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6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59.0%로 0.1%p 상승했다. 장래 근로 희망자는 69.4%로 작년 같은 달보다 0.9%p 올랐고, 희망 근로 연령은 평균 73.3세로 1년 전보다 0.3세 증가했다. 고령층 경활률·고용률·희망 근로 연령 모두 통계...
보고서는 인구변화 충격에 여성·장년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 제고,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지만, 이민정책은 숙련기술인력·정주 중심으로의 획기적 변화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미 저출생 고령화를 경험한 독일과 일본의 이민정책에 대한 접근방식 차이가 인구구조에 상반된 효과를 준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어 "경제 분야 진입규제, 임금체계, 휴일제도 등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노동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이동성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여 가계 소득을 확충하고 주거·먹거리 등 생계비를 경감하겠다"며 "교육 시스템 혁신, 약자 보호 강화 등을 통해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겠다...
그러면서 노동공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과 장년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외국인력 정책에 대해선 “청년 인력의 비중이 빠르게 줄어드는 산업이나 고령 인력의 비중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에 오히려 외국인력 집중도가 낮다”며 “비자 체계와 체류 관리, 외국인력 도입 규모 결정 합리화, 외국인력의 효율적 배분...
☆ 시사상식 / 엠 커브(M-Curve) 현상
20대 초반에 노동시장에 참여하던 상당수 여성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중후반 사이에 임신·출산·육아로 경제활동참가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자녀 양육 시기 이후 다시 노동시장에 입성하려는 현상을 뜻한다. 취업률의 변화추이가 영문 M자를 닮아서 이렇게 부른다.
☆ 우리말 유래 / 개떡 같다
‘매우 보잘것없다’는 뜻. 밀가루...
경제활동참가율은 65.4%였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날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통계청 등 관계처부처 합동으로 제17차 일자리전담반TF를 열고 일자리 취약계층을 겨냥한 맞춤형 대책을 논의했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도소매업·건설업 고용이 감소하면서 취업자 증가폭이 축소되고 고용취약계층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다"며...
당시 정부는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20만 명대 취업자 증가세 회복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취업자 회복에도 고용보험 가입자가 둔화하고 있는 건 최근 취업자가 고용보험 가입대상이 아닌 65세 이상과 고용보험 가입률이 낮은 농림어업 등을 중심으로 늘어서다.
특히 고용보험 통계는 외국인 의존도도 높다. 5월...
지난해엔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인구 대비 취업자와 실업자 비율)과 고용률(생산가능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다만 우리나라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만큼 여성의 경제활동을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통계청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대해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20만 명대 취업자 증가세 회복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16차 일자리전담반(TF) 및 제2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최 부총리는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이뤄야 하지만 단기간 내 출산율을 높여도 노동공급 증대 효과는 20~30년 후에나 나타난다"며 "여성과 외국인 등 경활인구를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까지 높이면 2022년 기준 72만 명의 경활인구 확충 효과가 있다"고 했다....
기재부 출입기자단 워크숍…'역동경제'로 140분 발제"기업 스케일업, 사회이동성·성장 분배 동시달성 수단""계층사다리 복원…여성청년 경활촉진·맞춤형 자산지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신생 기업 성장(스케일업)과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총 관계자는 "40대 취업자 수 감소는 대부분 40대 인구감소에 기인"한다면서도 "최근에는 경제활동참가율 하락 등 40대의 노동시장 참여 둔화도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0대 취업자 626만 명 가운데 남성은 367만7000명(58.7%), 여성은 258만3000명(41.3%)으로 집계됐다. 남성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여성은...
최근 고용 동향에 대해선 "지난달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이 모두 2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취업준비 청년,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을 원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등이 일자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내수ㆍ수출의 균형 잡힌 회복과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 위원은 노동공급 둔화, 노동시간 감소, 수급 미스매치를 현재 노동시장 문제점으로 짚었다. 서 위원은 “우리나라 취업자수는 여성고령층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이 상승하면서 인구증가세를 상회하는 높은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의 절대 감소, 1·2차 베이비부머 은퇴에 따른 평균 경활률 하락 등으로 내년 이후 10만 명대로...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 동향총괄은 5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KDI-한국은행 노동시장 세미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인구구조 변화와 중장년층 인력 활용'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빠르게 상승하며 양적으로는 청년층 인구감소의 영향을 완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보고서는 질적 측면에서도 고령층의 경제활동...
한국 경제가 급격히 성장한 가운데 여성의 대학 진학률이 남성을 앞지르고 경제활동참가율도 꾸준히 증가했지만, 여전히 사회에 남아있는 구시대적 인식이 저출산의 주요 원인이 된다는 거죠.
출산지원금 등 현금 복지 대책은 단기적 처방에 불과해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에는 미미한 효과를 준다는 지적에도 힘이 실립니다. 실로 직장인들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