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세계 8대 굴욕 사건에는 윤창중 사건 외에도 미국 셧다운 사태, 남아공 넬슨 만델라 추모식 가짜 수화통역 사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상원의원 자격 박탈, 몰타의 국적 판매,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자격 거부, 자신의 부하에 납치된 리비아 총리 사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시리아 개입 발표를 의회가 거부한 사건 등이...
10일 요하네스버그 FNB 경기장에서 열린 만델라 추모식에서 수화를 했지만 그의 수화가 엉터리였다는 청각장애인들의 문제제기에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추모식은 전 세계에 방영됐다.
잔키는 이같은 논란에 당시 정신분열증세가 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넬슨 만델라 추모식 엉터리 수화통역사건은 중국 신화통신이 선정한 세계 8대 굴욕 사건 중 하나에 포함됐다.
윤창중 굴욕 사건 이외에도 언론이 뽑은 8대 굴욕에는 미국 셧다운 사태, 남아공 넬슨 만델라 추모식 가짜 수화통역 사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상원의원 자격 박탈, 몰타의 국적 판매,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자격 거부, 자신의 부하에 납치된 리비아 총리 사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시리아 개입 발표를 의회가 거부한 사건...
캐나다 정부가 고(故)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기리기 위한 국가 장학기금을 신설한다고 12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이 보도했다.
신문은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모식에 참석한 뒤 ‘만델라 장학기금’신설 방침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외교부는 장학기금 신설을 위해 향후 5년간 500만 달러의 예산을 출연하고...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추모식 당시 수화(手話) 통역을 맡은 탐상아 잔키스(34)가 정신분열증세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잔키스는 지난 10일 추모식장에서 수화 통역을 할 당시 환청이 들리는 등 환각 증세가 있었음을 고백했다고 12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프리토리아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며 “매우 위험한...
지난 10일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추모식 당시 수화(手話) 통역을 맡은 흑인 남자가 자신이 정신분열증세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탐상아 잔키스(34)는 자신이 정신분열증세를 앓고 있으며 지난 10일 추모식장에서 수화 통역을 할 당시 환청이 들리는 등 환각 증세를 경험했다고 말한 것으로 일간지 프리토리아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이 때문에 약을...
지난 10일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추모식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각국 정상들의 헌사를 수화 통역했던 사람이 ‘가짜’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 가짜 수화 통역사는 4시간여 동안 모든 연사들의 바로 옆에 서서 엄숙한 추도의 말을 능숙하게 통역하는 듯 보였지만 실상은 아무 의미 없이 손만 허공에서 움직였던 것. 남아공 정부는 12일 성명을...
오바마 대통령의 왼편에 앉은 부인 미셸 여사는 세 정상의 셀카놀이에는 무심한 듯 진지하게 추모 연설에 집중하고 있다.
이 영상은 주요 외신과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세계 인권운동의 상징인 고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추모식장에서 취한 세 정상의 셀카놀이에 대한 비판 여론으로 번지고 있다.
영국 총리 덴마크 총리 미국 대통령의 셀카 장면에...
10일(현지시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추모식이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FNB 경기장 VIP석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손을 잡았다. 앙숙 관계이던 미국과 쿠바의 대통령이 악수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두 나라의 반목은 50년 넘게 지속됐다. 지난 1959년 쿠바 라울 카스트로의 형 피델 카스트로가...
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FNB 축구경기장에서 10일(현지시간) 진행된 넬슨 만델라 공식 추모식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세계 주요국 정상이 대거 참여했다.
예정보다 1시간가량 지연된 이날 정오께 시작한 추모식에는 제이콥 주마 남아공대통령과 함께 약 100개국의 수반·정상급 인사가 참석했다.
남아공 정부는 전날 정오 현재 91개국 수반과 정상이 F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