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점에서 금리를 인상해야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네오피셔리즘(Neo-Fisherism) 이론은 새로운 대안 중 하나일 수 있다. 2010년 나라야나 코첼라코타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이 기원이 됐고, 2016년 스티븐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가 미 세인트루이스 연은 홈페이지에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체계화되기 시작한 네오피셔리즘은 ‘2018 BOK 국제 콘퍼런스’ 첫...
한국은행이 ‘네오피셔리즘(Neo-Fisherism·신피셔리즘)’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통화정책의 역할 :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한은이 개최한 ‘2018 BOK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와 관련한 논의가 패널토론을 제외한 네 개 세션 중 한 세션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 있게 다뤄졌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물가가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