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일본산 어패류 수입량과 수입액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2129톤(t)으로 전년동월대비 30.6% 감소했다. 어패류는 활어, 냉장·냉동 어류, 갑각류, 연체동물 등을 모두 합한 것이다.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그동안 미국에서 수입되던 냉동 명태내장이 관세 품목분류에서 어류 폐기물(waste)에서 냉동어류로 분류돼 관세율이 상향된다. 이에 냉동 명태내장을 주 재료로 하는 창난젓 등 젓갈의 가격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인도네시아산 천연과실 냉동음료 '스무즈(Smooze Fruit Ice)' 제품은 단순한 과실을 분쇄한 것이 아닌 조제식료품으로 분류돼 관세율이
지난달 농산물 수입가격은 하락한 반면, 축산물과 수산물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4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농산물 수입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 감소했지만, 축산물은 4.7%, 수산물은 1.8%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산물의 경우 건고추를 제외한 주요 양념채소류는 중국 현지가격 하락으로 수
겨울철 자주 먹는 매운탕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겨울철 매운탕의 식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냉동어류의 내장, 어란, 곤이, 간 등 40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가락동수산시장을 비롯한 도매시장과 전통시장, 대형 유통점에 유통 중인 대구, 동태,
11월 수출입물가 전월대비로 3개월째 하락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 11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원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에 비해 2.1%, 수입물가는 1.5% 각각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수출 2.6%, 수입 0.3% 하락이다.
수출물가는 지난 8월 전월대비 2.2% 상승한 이후 9월 -2.0%,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