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는 적자가 이어졌지만, 고용량 모바일 제품과 SSD 중심으로 출하량이 늘면서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 제품들의...
2019년 5G 통신장비와 스마트폰 반도체를 만드는 화웨이 제재를 시작으로 세계 5위의 파운드리 기업인 SMIC, 낸드플래시 기업인 YMTC(양쯔메모리), D램 기업인 CXMT(창신 메모리) 등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제제가 본격화했다. 2021년 2월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제안보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의 대중 압박은 더욱 거세지기 시작했다.
1980~90년대...
도시바는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큰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사다. 영국 BBC에 따르면 도시바 반도체 사업 가치는 90억~130억 달러로 추산된다. 도시바는 반도체 사업을 분사해 재무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내달 14일 발표하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미국 원전 사업에서 발생한 대규모 손실이 반영될 것이라고 언급해왔다. 일각에서는 손실 규모가 60억 달러...
이번 치킨게임은 낸드플래시에서 발발했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특성 덕분에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기기에 두루 쓰인다. 초창기 USB 플래시 메모리 정도로만 쓰이던 낸드플래시는 어느덧 D램을 뛰어넘어 메모리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반도체 르네상스를 몰고 올 낸드플래시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