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실무회담 재개 소식에 남북경협주들이 줄줄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7개, 코스닥 11개 등 총 18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개성공단 입주 업체인 로만손이 전거래일대비 1250원(14.92%) 오른 9630원을 기록했다. 재영솔루텍(14.79%)과 좋은사람들(14.79%), 신원(14.81%)도 강세를 보였다.
금강산 관광 관련주도...
납북경협주들이 장초반 급등세다. 이는 개성공단에 대한 가동 재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무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재영솔루텍은 전일보다 155원(14.76%) 급등한 1205원을 기록중이며 에머슨퍼시픽은 840원(14.51%) 급등한 6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현대상선 9.85%, 로만손 6.88%, 좋은사람들 6.25%, 신원 6.00% 등도 동반 강세다.
북한은 지난...
50%), 파트론(2.91%) 등도 강세를 보였다.
파라다이스(-2.82%), 셀트리온(-2,78%), 서울반도체(-0.54%), 동서(-0.35%)는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재영솔루텍, 좋은사람들 등 남북경협관련주들이 남북회담 무산 소식에 급락세로 장을 마쳤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7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8개를 포함한 523개 종목은 하락했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북한이 금강산 특구 내 남측건물 등을 조사하고 25일까지 현지로 오지않을 경우 자산을 몰수할 것이라는 방침을 천명하면서 남북관계 경색 우려로 납북경협주들이 하락압력을 받았다.
제룡산업이 7.56% 급락했고 광명전기(-6.90%), 이화전기(-6.28%), 샤인시스템(-3.97%), 선도전기(-3.91%) 등의 남북경협주들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대부분 업종이...
납북경협 관련주인 이화전기는 지난 8일 남북 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지자 엿새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주가가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이화전기의 최대주주인 진흥기업은 2004년 이화전기 주식 632만주 가량을 주당 502원 매입했고 2005년에는 유상증자를 통해 800만주를 주당 500원에 확보했다.
이화전기 주가 상승에 진흥기업은 이화전기 보유 주식 554만8370주...
납북경협 관련주들은 등락의 엇갈림을 보이며 광명전기와 선도전기는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고 어제 강세를 보였던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상선, 남해화학 등은 하락했다.
또 동양기전이 성장전망에 대한 증권사들의 밝은 전망에 9.1% 올라 강세를 나타냈고 한국가스공사는 7월 판매호조에 힘입어 1.5%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366개에...
17일 증권시장에서 대북 송전 관련주인 광명전기는 장 초반 8% 상승하며 납북 경협주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후 단기 급등에 대한 경계심리가 작용하며 상승폭이 둔화돼 전일비 4.44% 오른 129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광명전기는 오늘로써 7일째 오름세를 보인 셈이다.
대북사업 대표주격인 현대건설과 현대해상 등 현대그룹 관련주들도 상승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