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건에서 증거물로 수집된 화장지에서 정액반응이 나타나자 여성 피고인이 “생리가 끝날 무렵이어서 모텔의 화장지를 조금 떼어 속옷에 깔았는데 이 일이 있기 전 남편과 성관계를 해서 그 정액이 묻은 것으로 생각된다”는 변명을 했다가 괘씸죄로 형량이 늘어나기도 했다.
다른 전설적인 사건도 있다. 아내와 낯선 남성이 들어간 원룸 현관문에 귀를 댄 남편이 두...
14일 JTBC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3월 충남 부여군에 있는 모교를 방문했다가 한 무인텔에 혼자 투숙했다.
그날 밤 자정이 넘은 시각 무인텔 사장 B씨(58)는 A씨의 방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하는 등 유사 강간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A씨는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저항하지 않고 자는 척을 했고, B씨가 떠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B씨는 긴급...
남편과 그의 지인들은 임신거부증을 앓고 있어 그녀가 임신한 사실을 몰랐다.
임신거부증은 정신적 영향이 크기 때문에 산부인과뿐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도 방문해야 한다.
정선화 압구정 두번째봄산부인과 원장은 “임신거부증의은 일정한 성격적 특성이 관찰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여성이 위험에 처해 있을지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심리적...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27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안건을 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이에 청문회는 오는 5일 국회에서 열린다.
김 후보자는 ‘소셜뉴스’(인터넷 매체 위키트리 운영사)의 본인 지분을 공동창업자인 공훈의 전 대표에게 전량 매각하고 남편의 지분을 시누이에게 팔아 ‘주식 파킹’(주식을 제3자에게 맡겨놓음)을 했다는...
이어 언론 및 야당 의원들을 향해 “제가 언제 강간당해도 낳으라고 했습니까? 제가 언제 성폭행당한 여성에게 출산을 강요했습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22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서는 공동창업했던 회사의 본인 지분을 시누이에게 매각했다는 정황과 관련해 “주식 수를 착각했울 수 있다”며 “갑자기 (주식 수를) 들이밀면 10년 전에 몇 주를 어떻게 팔았고...
사망한 남편을 애도하며 동화책까지 낸 미국 여성이 사실은 펜타닐을 이용해 9년 동안 남편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미국 유타주(州) 파크시티에 사는 세 자녀의 엄마 코우리 리친스(33)가 남편을 펜타닐로 독살한 용의자로 지목됐다고 보도했다.
리친스는 지난해 3월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1년 만인...
피해자는 50대 여성 박순영 씨. 그녀는 마을 주민 13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꾸민 것이라고 반박했다. 오히려 피해자라고 나서는 이들도 있었으며, 한편에서는 딸이 합의금을 요구하다가 잘 안되자 박순영 씨를 데리고 마을을 떠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딸 이민지 씨의 말은 조금 달랐다. 민지 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문제가 된 장면은 남편이 아내의 아이와 놀아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아이와 놀아주는 거라며 다리 사이에 아이를 끼고 끌어안는가 하면, 엉덩이에 주사를 놓는 척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고 문질렀습니다. 아이는 거듭 불쾌하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아이가 “하지 마세요. 싫어요” 라고 명확한 거부 의사를 피력했지만, 남편의 ‘놀이’는...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펜실베이니아주 랭카스터카운티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1975년 12월5일 저녁 미 펜실베이니아주 매너타운십의 한 아파트에서 19세 여성 린디 수 비클러가 흉기에 19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마을의 한 꽃가게 점원으로 일하던 비클러는 이날 남편 직장과 은행, 슈퍼마켓을 들른 뒤 귀가해 집에 혼자 있던 상태였다.
작은 마을에서...
22일 대전지법 형사12부(유석철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살해·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양모(29)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 200시간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수강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검찰의 성 충동 약물치료(일명 화학적 거세) 청구는 성도착증이라고 볼...
당시 A씨는 여성의 얼굴을 이불로 가린 채 가학적인 방법으로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헤어지자고 말했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협박, 폭행하고 강간한 피고인의 범행은 위법성 정도가 매우 중하다”라며 “다른 피해자에 대한 범행 또한 매우 가학적이고 변태적이어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범행으로 인해 두 피해자가...
들어설 여성 후배나 군대 문화의 개선을 위해 조 전 위원장이 반드시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군대문화 개선이라는 대의 명분을 내세웠네요. 강 변호사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대체 대의 폐쇄적 분위기가 무엇이길래 육사 출신 대위가 성폭행을 당하고도 남편에게조차 말을 못 꺼낸단 말이냐”면서 “아직도 주저하고 있을 조 전 위원장을 위해 고발장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두 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 얘기다.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로 송치되는 순간까지 그는 마스크 속에 숨어 있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취재진에게 욕설을 하고 발길질을 퍼붓던 일주일 전 태도와는 확연히 달랐다. 머리를 숙이고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형량을 의식해 "사실과...
최 씨는 미성년자 3명을 직접 만나 강제로 신체 일부를 만지고 유사 강간을 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발로 차고 밟고 때리고…13세 딸 폭행해 숨지게 한 계모
10대 딸을 발로 차거나 밟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계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40·여) 씨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
2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현주 부장검사)는 유사 강간·강간·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 혐의로 고소당한 A 경위를 불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의 성관계 사실을 인정했지만, 이를 강제성이 있는 범죄로 보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탈북 여성 B 씨는 2016년 5월부터 1년 7개월간 모두...
남편을 내조해야 한다는 문화에서 아이 양육으로 여성의 역할이 옮겨졌다. 한국 문화에서 더 그렇다. 우리의 신분을 결정하고 아이의 안정된 삶과 연결되는 게 교육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모성이라는 것에 대해 받아들이기 힘겨워하기 시작했다."
- 엄마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기 시작했다.
"아이를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해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게...
정 센터장은 “강간 살인은 성폭력처벌법 제 9조 제1항에 따라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돼있다”며 “합당한 처벌로 이어질지 향후 법원의 판단을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 가해자 사형’ 청원은 피해자 유가족이 올린 청원으로 ‘하루빨리 형님의 시신이 수습되고, 가해자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 대한민국 법의 준엄함을 보여...
남편의 외도 후 생애 처음으로 점집을 찾게 된 피해 여성은 자신의 상황을 꿰뚫어보는 듯한 그의 모습에 현혹됐다. 이후 부적을 써주겠다며 피해 여성을 유인한 육도령은 그녀를 강간한 뒤, 자신과 연인 사이로 지내야 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 거라고 협박했다.
육도령은 자신의 말에 복종하지 않으면 무차별한 폭행을 가했고, 죽이겠다는 협박과 함께 좁은 창고에...
30대 여성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며 남편과 함께 자살한 이른바 '성폭행 피해 부부 자살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30대 남성에 대한 2심 재판이 다시 열린다. 대법원은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한 원심이 잘 못됐다며 유죄 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강간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모(38)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고교 시절 강간 미수 혐의를 받는 가운데 이를 고발한 피해 여성이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신원을 공개하며 공론화에 나섰다. 캐버노 지명자의 의회 인준을 놓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정면 대치하는 상황에서 이번 성 추문이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캘리포니아 팰로앨토대학의 크리스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