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1승 3무 1패를 거두며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남준재, 김철호 등 핵심 선수가 나갔지만, 황진성, 티아고, 피투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 시즌 15골을 넣으며 득점 3위에 오른 황의조 역시 출격 준비에 한창이다.
반면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 2위를 기록하며 올라온 수원 FC는 올해 K리그 클래식에 첫 도전한다.
무엇보다 올 시즌 새로 영입된 박태민, 남준재와 신인 선수들은 기존 선수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J리그에서 복귀한 김성준도 새로운 각오로 훈련에 임했다.
김학범 감독은 “올 시즌은 기존 정규리그와 FA컵 외에 ACL까지 출전해야 하므로 선수들의 체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이번 동계훈련을 철저히 준비해 성남 시민과 팬들에게 좋은...
성남은 인천의 수비수 박태민과 공격수 남준재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2008년 프로에 데뷔한 박태민은 수원, 부산, 인천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45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풍부한 K리그 대표 왼쪽 풀백이다. 특히 지난 3년간 인천에서 풀타임 주전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였고 올해 인천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인천이 K리그 클래식에 잔류하는데 큰...
인천은 전반 34분 터진 남준재의 득점을 끝까지 잘 지켜 1-0의 승리를 거둬 연속 무패 기록을 16경기(11승 5무)로 늘렸다.
시즌 잔여 경기가 4경기밖에 남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강등권 싸움은 12위 전남부터 15위 강원까지 4팀간의 대결로 압축된 상태다. 12위 전남 드래곤즈는 승점 44점, 13위 대전은 승점 43점이며 14위 광주FC와 15위 강원은 승점 40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