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 국방위원회 제2작전사령부 국정감사에서는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로 양측이 철거한 최전방 감시초소(GP)에 대한 평가를 둘러싼 설전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최근 북측 GP의 실제 파괴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날 국감에서는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우리가 GP를 폭파해서 (복구에) 1500억 정도의 혈세가 더...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그제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했다"며 "그런데 이 도로 누가 연결했는지 아나. 바로 여러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 혈세 1805억 원으로 연결도로를 만들었다"며 "단지 안보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혈세가 들어간 자산을 이렇게 폭파해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미일 외교차관은 16일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갖고, 북한의 남한 무인기의 평양침투 주장, 남북 연결도로 폭파 등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러시아와의 불법적 군사협력 중단도 촉구했다. 또 3국 정상회담이 올해 안에 개최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최근 합의한 2026년 분담금 약 9배“주한미군 4만명” 거짓말 또 반복남북연결도로 폭파 거론하며 “한국, 러시아ㆍ중국과 단절”빅터 차 “트럼프 당선 시 방위협정 무효할 것”
한국의 ‘트럼프 리스크’가 가시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 시 주한미군 방위비 인상을 놓고 우리를 압박할 것이 기정 사실로 됐다.
15일(현지시간)...
AP는 “2000년대 데탕트(긴장 완화) 시대에 남북은 요새화된 국경 너머로 두 개의 도로와 두 개의 철로를 다시 연결했다”며 “그러나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기타 문제로 양국이 갈등을 빚으면서 운영은 중단됐다”고 소개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국경 간 연결은 전쟁이 더는 없으며 새로운 평화 시대가 열렸다고 선언한 2018년 정상회담을 포함해 양국 간 화해의...
내부의 문제”라고 평가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취약한 내부 체제를 결집하고, 주민 통제를 위해 외부 위기와 긴장을 조성하고 과장하며 활용해왔다”며 “갑작스럽고 유난스러운 무인기 소동도 (내부 결집과) 유사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구 대변인은 “북한은 필요하면 수시로 남북 관계에서 위기를...
이시바 총리는 취임 이후 자민당에 이 문제를 논의할 새로운 조직을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하지만 논의가 무르익기도 전부터 국내외에서 비판과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나이 교수는 “이념으로서 좋을지 모르지만, 일단 인도가 참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미국 측 반응과 관련해 “구상 자체를 반대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시간과...
이시바 총리가 ‘납치 일본인’ 문제에 관심을 보이면서 북일 관계 정상화 가능성이 제기돼 남북 관계가 악화할 우려가 있다는 물음에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했다.
신 실장은 “10일 한일정상회의 때 일본의 납북 피해자 문제와 우리의 납치자, 억류자, 국군 포로 문제와 동병상련 같은 입장이었는데 양 정상은 같이 대응하고 공조를 긴밀히 하기로 확인했기에...
미국의 불안정한 동맹 관은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일본의 안보와도 직결돼 있다. 한국과 일본은 동아시아 안보 최전선에 있는 ‘안보 공동체’다. 북한과 중국을 머리에 이고 있어 사방으로 위협이 드리운다. 이런 상황에서 주한미군이 동아시아 안보의 ‘방파제’ 역할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북한은 내년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를...
무인기 평양 침투가 평양 대공 방어에 문제가 생겼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음에도 외무성 성명을 북한 주민에게 공개한 것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 내놓은 남북 ‘적대적 두 국가론’을 본격적으로 정당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어 보인다.
북한은 남한과 연결된 각종 도로·철도를 끊는 각종 통일 지우기 작업을 지속하면서도 통일과 관련한 헌법 조항 수정을...
이어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사업(2억3000만 달러) △이집트 수첨분해 프로젝트(1억7000만 달러) △사우디 슈아이바 담수 플랜트(7000만 달러) △카타르 E-Ring Road 남북연결 구간 공사(5000만 달러) 순이다.
한화 건설 부문, 비스마야 프로젝트에 3년 치 영업이익 물려
미수금이 가장 높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한화 건설 부문이...
지난달 16일 북한은 주민들도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서 7일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사회주의헌법 수정보충과 관련한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예고된 헌법 개정 사항은 △한국 주적 명기 △통일 관련 표현 삭제 △영토‧영해‧영공 조항 신설 등의 공식화다.
남북을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관계’로 규정한 남북기본합의서 파기 가능성도 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해서) 우리 당 지지율이 올라가고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가겠나"라며 "(한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독대가) 남북정상회담이냐”라고 지적했다.
그는 “계속해서 대통령과 당의 갈등이 논란이 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저희도 고칠 것은 고치고 조율해야 할 건 조율해야 하겠지만, 당과 대통령이 충돌하는 모습은 우리 당에 도움이 안...
윤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미국 금리인하 통화정책 전환점, 고물가·고금리 시대 저무는 조짐"야당의 체코 원전 비판에 대해선 "근거 없는 낭설...개탄스러운 일"임종석 전 실장 두 국가론 정조준해 "반헌법적" 작심 비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야당이 주장한 '남북 두 국가론'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김 최고위원은 또 "평화적 장기공존 후에 통일 문제는 후대에 맡긴다는 역사적 공감대를 도발적으로 바꾸고 '두 개의 국가론'으로 건너뛸 이유가 없다"며 "남북 양쪽에 흩어진 혈육과 인연들을 영영 외국인 간의 관계로 만들자는 설익은 발상을 갑자기 툭 던질 권리는 남북 누구에게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조국혁신당과...
문재인 정부에서 외교부 차관을 지낸 최종건 연세대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 2년이 조금 넘었지만 한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핀인 남북 군사합의는 지금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빈 공간은 원한과 증오, 오물 풍선과 대북 확성기 등으로 채워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9·19 군사합의는 남북 간 군비통제...
“중산층 위한 유일한 후보” vs “모든 계층에 재앙”낙태권 ‘거짓말’ 공방…가자·우크라戰 논의 불꽃한반도 문제 거의 안 다뤄…양측 대북 인식 차 뚜렷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번째 대통령선거 후보 TV 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서로 악수하며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설전은 “거짓말”, “최악” 등 서로를...
한 대표는 “그만큼 지금 상황에서는 이 문제가 굉장히 큰 문제인 점을 다시 한번 제가 실감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민 건강이 우선이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 문제를 대승적 차원에서 잘 풀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의료대란은 누구나 사실 예외 없이 내 일이 될 수 있는 지점이 있다”며 “쉽게 풀어질 일은...
한국 자본시장은 어디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남북 분단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나 재벌 중심의 지배구조, 기업투자를 막는 규제 리스크 및 지배구조 등이 지적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및 예고 공시 기업수는 총 26곳이다.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기업수 2595개의 1%에 불과하다. 공시 기업도 대부분 코스피에 쏠려있고, 금융업종이...
튀르키예 외무부는 피단 장관이 이번 회의에서 튀르키예 국민이 EU 국가로 여행할 때 필요한 비자 발급 문제, 1996년 발효된 튀르키예·EU 관세동맹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고위대표를 따로 면담하고 키프로스와 관련한 튀르키예에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지중해 섬나라인 키프로스는 1960년 영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