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미슈스틴 총리는 "에너지·조선·농업 분야는 물론 철도 등 남북러 3각 협력 분야에서 한러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고, 정 총리는 공감의 뜻을 표했다.
한편, 양국 총리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각종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된 만큼 '한러 상호교류의 해'를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미슈스틴 총리는 올해 10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문 대통령은 “특별히 의장께서 9.9절에 북한을 방문해서 러시아와 남북 간 3각 협력, 특히 철도와 가스, 그리고 경협 분야에서의 3각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신 것에 대해서 매우 주목하고 있다”며 “나도 그에 대해서 아주 큰 관심이 있고, 작년 동방경제포럼 때 푸틴 대통령과 그에 대해서 의논한 바도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한반도 비핵화 지지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과는 남북러 3각 협력을 함께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아베 총리와도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번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그 협력은 결국 북일관계 정상화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판문점 선언’은 그와 같은 국제적지지 속에서 남북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남과 북은 우리가 사는 땅...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13일 “지난달 러시아에서 만난 푸틴 대통령과는 남북러 3각 협력을 준비하기로 합의했고 한반도와 유라시아가 함께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오차드 호텔 내 행사장에서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ISEAS)가 주최하는...
삼화전기(26.10%), 삼영전자(12.98%), 동방(12.06%) 등도 ‘남북러 3각 경협’ 테마로 묶여 동반 급등했다. 백광소재(15.51%)는 정부의 북한 비료 지원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백광소재는 토양 개량과 식물 생장 강화, 농업용으로 쓰이는 석회질 비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동원수산은 수협중앙회가 남북 수산협력단을 신설하고 대북 수산 분야 교류를...
양 정상은 최근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긍정적인 상황 변화가 남·북·러 3각협력 사업 추진 여건 조성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관련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에 따른 국제적 여건이 조성될 경우 남·북·러 3각 협력사업 추진이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현 단계에서는 준비...
특히 문 대통령은 양국 경제협력 방향으로 △호혜적 경제협력 기반 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충 노력 강화 △유라시아·극동개발 협력 본격화 △남·북·러 3각 협력 기반 조성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무역협회와 러시아 연방상의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양국 정·관계 인사 및 기업 CEO 등 약 2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러시아의 대표적 기업인 노바텍, 로세티...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20일 러시아 언론과 가진 합동 인터뷰에서 “남북 간 경제 협력은 러시아와의 3각 협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 김정은 위원장과 서로 공감했다”며 “우선 대표적 3각 협력이 빠르게 시작될 수 있는 사업은 철도, 가스, 전기 세 분야”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철도는 남북철도가 연결되고, 그 연결된 남북철도가 러시아...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남북 간의 경제 협력은 러시아와의 3각 협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 김정은 위원장과 서로 공감을 나눴다”며 “우선 대표적인 3각 협력이 빠르게 시작될 수 있는 사업은 철도, 가스, 전기 세 분야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빈방문을 하루 앞둔 문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공영통신사 타스통신, 일간지 로시스카야 가제타, 국영 러시아방송과 가진...
철도 및 가스, 전기 세 개 분야부터 남북러 3각 협력이 빠르게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에 영향 받았다.
20일 오후 14시 54분 현재 코센은 전일대비 5.35%(85원) 오른 16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철도, 가스, 전기 세 개 분야부터 남북러 3각 협력이 빠르게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 국빈방문을 하루 앞둔 이날...
또 다음 주로 예정된 한-러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는 "이달 7일 한-러 경제공동위를 통해 남북러 3각협력, 나인브리지 액션플랜 등 정상회담의 경제분야 성과를 논의하고 조율했다"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극동지역 경협 확대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국의 경제부총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제17차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고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과 지난 4월 한-러 정상간 전화통화에서 언급된 남북러 공동연구 등 3각 협력사업 재개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개최될 예정인 한러 정상회담의 경제분야 의제를 사전 조율하는 성격이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측면에서 남북러 3각 협력을 위해 그간 논의되어 온 야심 찬 사업들이 현재 여건상 당장 실현되기는 어렵더라도,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힘을 합쳐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은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물론 북한이 시작부터 함께하면 더 좋은 일입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로 복귀하여 이러한 사업들에 동참하기를 절실하게...
이어 문 대통령은 “이러한 측면에서 남북러 3각 협력을 위해 그간 논의되어 온 야심 찬 사업들이 현재 여건상 당장 실현되기는 어렵더라도, 한국과 러시아 양국이 힘을 합쳐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은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 푸틴 대통령과 많은 러시아 국민이 참석해 주길 희망했다.
푸틴 대통령도 한반도와 극동 지역을 연결하는 남북러 3각 협력의 기초를 확실히 다져나가기로 했다.
윤 수석은 “공동위는 또한 극동지역 인프라 사업 등에 우리 기업 지원을 위해 3년간 20억 달러 규모의 극동 금융 이니셔티브를 신설키로 했다”며 “또 한국 전력과 러 로시티 간 사이의 아시아 슈퍼그리드의 일부가 될 수 있는 한·러 전력망 사업에 대해 사전...
RZD는 러시아 석유가스 대표 국영기업 로스네프트, 가즈프롬과 같이 또 다른 크렘린이라 불릴 정도로 막강한 힘을 갖고 있는 국영기업 중 하나다.
최근까지 북한의 도발로 중단된 남북러 3각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러시아측 사업회사로, 현대상선,포스코,코레일 국내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한국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한국 정부가 3국 협력 문제를 적극적으로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이 참석할 경우 계획대로 남북러 3각 협력사업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한국과 러시아 대표자들 사이에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 정부 고위급 대표자들도 참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논의에서는 러시아...
양국이 서명한 회담록에는 양국 간 무역확대 방안 외에도 ‘남북러 3각 협력 사업’에 북한과 러시아가 상호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 언급돼 있다. 또 한반도종단철도와 시베리아회단철도 연결산업 그리고 러시아에서 북한을 경유해 한국으로 가는 가스관 건설 사업이 양국의 관심사라고 지적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이 밖에도 북한 나진항 개발과 광산 현대화...
두 정상은 또 경제ㆍ과학기술 협력, 남-북-러 가스관 연결 사업 등 3각 협력, 우주협력, 극동 시베리아 개발협력 등 양국 간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역내 평화와 안정, 실질 협력 증진 등을 위해서도 북핵문제가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을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앞서 러시아 외무부에서 남북러 3각 협력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알렉산드르 티모닌 특명대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다음 날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북한을 거쳐 한국으로 공급하는 가스관 건설 사업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정일은 지난해 8월 말 러시아 극동과 시베리아를 방문, 시베리아 도시 울란우데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