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경제협력 지속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9일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됨에 따라 글로벌 통상환경에도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바이든은 후보시절 공약으로 동맹국과의 협업 강화와 다자주의를 지향했다”며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의...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현대사료와 아시아종묘는 각각 39.88%, 26.68% 뛰었다. 두 종목 모두 문재인 대통령이 바티칸을 방문했던 17일 20%가 훌쩍 넘는 급등했다. 언론 보도를 통해 북·미 간 대화가 재개되던 시점인 지난달 말 농산물 및 광물 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극비리에 방북했던 것으로 알려진 것이 주가 급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빌은 52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7일 네이처셀의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라 대표 등이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에 대해 파악 중이다. 라 대표와 또 다른 최대주주인 바이오스타코리아는 주가 급락에 대응해 회사 주식 각각 1만 주(0.02%), 9만 주(0.12%)를 장내 매수하며 하락폭을 다소...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부장검사 문성인)이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네이처셀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2일 네이처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급락한 1만9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네이처셀은 이날 11일 종가와 같은 2만80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검찰의 압수수색 보도가 나온 직후인 정오께 가격제한폭까지...
2016년 현재 북한의 GDP와 1인당GDP는 각각 183억7500만달러와 727억달러(이상 명목기준)로 추산했다.
최지연 한은 부연구위원은 “비핵화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완화되고 남북경협 재개 등으로 대외개방이 확대될 경우 북한의 경제적 후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분석기간 중 최대치였던 4.0~6.8%까지는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초청에 따른 것인데,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 반도 병합 사태 이래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 주요국을 양자 공식 방문하는 사례는 이것이 처음일 것이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서방 주요국들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일환으로 고위급 교류를 제한하고 있다.
일본은 서방의 대(對)러시아 제재에 동참하면서도 러시아와의 관계를 각별히...
7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 중부발전, 남동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등 5개 발전회사가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정책적 타당성과 경제성을 따져보고 있다.
남북한과 러시아의 3각 물류 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5·24 대북경제제재의 예외로 간주해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 이들 발전회사의 사업 참여가 성사되면 남북경협을 통해 저렴하게 공급받는...
한국과 베트남이 내년 안으로 높은 수준의 포괄적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목표로 협상키로 하는 등 통상과 에너지·자원, 개발협력지원 등 경협 3대 부문에 합의했다.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수도 하노이의 주석궁에서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합의를 도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와...
우선 한국 측은 △인도네시아 천연가스 개발ㆍCNG운송ㆍ발전 연계 프로젝트 △IPP 발전사업 △인도네시아 강복원 사업 △농산업복합단지(MIC) 조성 △해양플랜트산업 협력 등을 발표했고 인도네시아 측에선 △Bengklulu-Muara Enim 석탄철도 사업 △남부발리 수자원 사업 △Karian 수자원 사업 △산림직업학교 설립 등을 언급했다.
양국 장관은 이날 공동선언을 통해...
에티오피아는 세계 탄탈륨 세계생산량의 10%를 공급하고 있으며 광물자원개발회사(Ethiopian Mineral resources Development Share Company, EMDSC)가 에티오피아 남부 켄티차(Kenticha) 지역에서 주로 생산중이다.
에티오피아에는 여타 지역에도 탄탈륨 등 희유 금속 부존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나라다.
면담에서 김 대사는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김경술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포기와 개혁, 개방을 전제로 자원분야 남북 경협을 중장기적 시각에서 권역별 개발구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김 위원은 이전 정부에서 개발이 논의되던 단천 마그네사이트광구 등이 있는 북부권의 경우 함남 남부지역 탄전의 유연탄을 바탕으로 한 새 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허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