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취미로 가득한 '남다른 방구석'을 엿 보며 여러분의 일상도 다채롭게 꾸며보세요.
나만의 작은 세상을 만드는 미니어처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취미였다. 특히 동심으로 돌아가 장난감을 사랑하는 키덜트(Kids+Adult)족의 관심이 높았다. 미니어처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기 시작한 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이후다. 위메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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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미술 시간은 수학·영어 같은 숨 막히는 과목들 사이에서 숨통을 틔워주는 작은 틈새였다. 하지만 좋아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미술 시간은 늘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연필을 쥐고 밑그림을 그릴 때부터 생각과는 다른 선들이 삐져나왔다. 색칠하고자 붓을 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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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찬바람이 솔솔 부는 3월, 따듯한 나라로의 여행이 절실한 요즘. 해외여행은 막혔지만, 집안 가득 이국적인 느낌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취미가 있다. 바로 '라탄 공예'다.
라탄 공예는 동남아 지역에서 재배되는 등나무 줄기를 가공해 코스터, 가방, 바구니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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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십자수’ 하면 오색 실을 엮어 형태를 만드는 자수를 생각한다. 그런데 보석을 붙여 십자수처럼 그림을 완성하는 공예가 있다. 바로 ‘보석 십자수’다. 보석 십자수는 반짝이는 작은 보석(비즈)을 도안 위에 붙이는 공예다. 특별한 기술이 없이도 도안에 맞춰 색깔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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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지금은 버튼 하나로 가능하지만, 옛날엔 노래 하나 듣는 데도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테이프를 연필로 감고, 다음 곡을 듣기 위해 버튼을 쉴 새 없이 딸깍거리고, 재생이 끝나면 테이프를 뒤집고…. 그런데 요즘 이 수고로움을 마다치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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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는 꽃, 나비, 벌 등 세상 만물을 아름답게 꽃피우는 취미다. 한땀 한땀 정성스러운 바느질을 하다 보면 어느새 수틀 안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난다. 프랑스 자수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발달한 자수를 말한다. 일반적인 자수와 달리 입체감 있는 표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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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주 목요일 아침이면 스타벅스 매장 앞에는 많은 사람이 길게 줄을 선다. 매장이 아직 문을 열기도 전, 사람들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줄을 섰다. 이들을 이토록 기다리게 한 건 바로 플레이모빌이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7일 첫 캐릭터 ’바리스타 조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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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는 건 늘 힘들다. 특히 요즘 같이 날이 춥고 밤이 긴 겨울에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요즘 부지런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새벽 일찍 일어나 알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미라클 모닝'이 유행하고 있다.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무너진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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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링이', '콩주', '소리', '늠름이', '뽐뽐이'.
모두 직장인 황진하 씨가 키우고 있는 반려식물의 이름이다. '고링이'는 사무실에서 진하 씨 곁을 지키는 수채화 고무나무이며, '콩주'는 직장 동료에게 선물 받은 식물 콩고다. '소리'는 넓은 잎을 자랑하는 몬스테라이고, '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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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 구매'라고 하면 대단한 컬렉터들의 전유물처럼 왠지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문화 예술이 대중에게 안겨 일상이 된 지금, 예술 작품 구매는 더는 일부 사람들만이 향유하는 어려운 취미가 아니다. 요즘은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통로가 다양해 클릭 하나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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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끝으로 고추장을 찍어 먹어 보는 맛.’ 안도현 시인은 필사를 이렇게 표현했다. 글도 고추장을 찍어 먹듯 직접 베껴 써야 그 맛을 안다는 뜻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독서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직접 필사의 깊은 맛을 느끼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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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전유물이었던 '불멍'이 집콕 취미로 유행하고 있다. 불멍이란 말 그대로 '불을 보며 멍때리기'의 줄임말로, 화로나 난로에 불을 피운 채 불을 멍하니 바라보는 것을 말한다. 최근 날씨가 추워지고 코로나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으면서 집 안에서도 불멍을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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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난감은 무엇일까? 바로 어린 시절 누구나 함께한 추억이 있는 '큐브'다. 올해 9월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큐브의 첫 시작인 '루빅스 큐브'는 1974년 처음 만들어진 이래 3억5000만 개 이상 팔렸다.
'듀나메스 큐브 해법 연구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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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림, 기울기, 크기를 다르게 썼을 뿐인데 단순한 폰트보다 더 큰 감동으로 와 닿아요. 또 그 감동이 전달될 때 가장 크게 캘리그래피의 매력을 느껴요.” -캘리그래피 작가로 활동 중인 직장인 권지현 씨
캘리그래피는 손 글씨를 통해 피어나는 시각 예술을 말한다. 어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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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간단한 방법과 재료로 다양한 소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다른 취미와는 다른 마크라메만의 매력이에요." - 유튜버 '솔이매듭 마크라메' 김은솔 씨
벽에 거는 인테리어 소품부터 드림캐처, 가방, 파우치, 마스크 줄까지…. 배배 꼬는 매듭 끝에 다양한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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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림바는 연주 방법이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하루 만에 배울 수 있어요. 크기가 작아 어디든지 가지고 다니면서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것도 좋고요. 무엇보다 오르골 같은 잔잔하고 은은한 소리가 매력적이에요." - 칼림바 유튜버 김수민 씨
엄지손가락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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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산중에서 무슨 재미로 사느냐. 개울물 길어다 돌솥에 물 끓여서 차 마시는 재미로 사네.” - 기묘년 해동절 수락산 밭에서 법정 스님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이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즐기던 취미가 있다. 바로 차(茶)다. 한국에서는 차를 대하는 예절이라는 뜻으로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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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 그림이 연결돼서 하나의 물건이 되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밌어요." - 3D펜에 푹 빠진 김라희(7) 어린이
선과 선이 만나 그림이 되고, 그림과 그림이 만나 입체가 되는 물건이 있다. 허공에 선을 그어 원하는 형태의 물건을 만드는 3D펜이다. 열을 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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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패드는 만능 악기에요. 모든 버튼이 건반이 되어 실제 악기를 연주하듯 가상악기를 사용할 수도 있고, 소리를 녹음한 샘플 자체를 넣을 수도 있어요. 또 여러 가지 기능을 부여해 필요에 따라 색다른 퍼포먼스도 보여줄 수 있어요" - 런치패드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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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써봤을 크레파스. 이 크레파스가 요즘 인기다. 크레파스는 사실 일본 회사의 제품명으로, 정식 명칭은 '오일파스텔'(Oil pastel)이다. 최근 인기가 높아지며 한때 품절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국내 가장 대표적인 오일파스텔 제작 업체 문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