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붕은 남극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 있는 100∼900m 두께 얼음 덩어리를 말한다. 붕괴한 빙붕은 빙산 2개로 쪼개져 북쪽으로 이동 중이다. 각각 150㎢, 55㎢ 크기인 빙산 2개를 합치면 여의도 면적의 약 70배 규모다.
해수부는 이 과정을 지난 9일 인공위성 영상을 통해 세계 최초로 관측했다. 현재 떨어져 나간 빙산 중 한 개에 위성추적장치가 설치돼 센티미터(㎝) 단위로...
빙붕은 남극대륙과 이어져 있는 얼음으로 된 대륙붕으로 바다 위에 떠 있는 거대한 얼음덩어리를 말한다. 빙하가 바다로 밀려와 녹지 않도록 막는 장벽 역할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이 빙붕이 줄어들면 빙하가 녹는 속도가 빨리지면서 해수면 상승 및 해수 온도의 급격한 감소를 불러일으킬 수 있단 점이다.
카젠더 박사는 "(빙붕에 커다란 균열이...
지구상 가장 빨리 녹아내리는 남극 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 있는 수 백미터 두께의 얼음 덩어리인 남극 빙붕(PIG)의 비밀을 극지연구소가 밝혀냈다. 최근 빙붕의 녹는 속도가 크게 감소한 원인은 수온약층 깊이가 하강 한데다 적도지방에서 발행한 라니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이 연구소가 분석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는 전 세계에서 가장...
게시자는 “남극의 빙하는 그저 남극대륙을 뒤덮고 있는 거대한 얼음덩어리일 뿐”이라며 “수킬로미터 두께의 만년설 아래에는 남극대륙의 실체가 잠자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올렸다.
게시물에 따르면 빙하 아래에는 6개 이상의 호수와 강이 있으며, 미국과 러시아 등에서는 빙저호에 도달하기 위해 빙하를 뚫고 있다. 실제 남극 대륙은 온화한 기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