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친환경 합성고무 제품 사업으로 2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또 글래드가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나고 호텔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28%, 78% 증가했다. DL에너지는 작년에 인수한 미국 페어뷰, 나일즈 발전소의 본격적인 실적 반영과 겨울철 전력 사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65% 증가했다.
이번 투자는 2019년 나일즈(Niles) 복합화력발전소 투자에 이은 두 번째 미국 발전소 인수다. 이를 통해 국내 에너지 업계 최초로 선진 민자발전 시장인 미국에서 복수의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자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페어뷰 발전소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1055메가와트(MW)급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다. 약 100만 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남부발전은 나일즈 발전소 사업을 통해 국산 발전 기자재 수출을 활성화하고 미국 등 선진국 발전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한국의 자본으로 미국에 최초로 대규모 복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자금이 조달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향후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친환경 명품...
더불어 대림에너지와 남부발전, 인덱은 각자 3분의 1씩 출자해 나일즈 관리 법인(Asset Management Company)을 설립해 나일즈 발전소 운영 및 경영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대림에너지는 에너지 디벨로퍼 사업을 전담하는 회사로 국내외 발전사업 개발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의 선진 전력시장인 미국 진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