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들은 지난 21일 낮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부유층과 외국인들이 밀집한 웨스트랜드의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에 들이닥쳐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하고 쇼핑객들을 인질로 잡고 나흘간 군경과 대치해왔다.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 알샤바브는 케냐가 지난 2011년 소말리아에 병력을 파견한 데 대한 보복으로 테러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번 테러 사건은 지난...
케냐 정부와 적삽지는 지난 21일 정오께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에 들이닥친 괴한 10여 명이 주말을 맞아 쇼핑하거나 식사 중이던 손님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던져 현재까지 최소 62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단체인 알샤바브는 쇼핑몰 테러 뒤 트위터에 성명을 내고 자신들이 공격을 저질렀다고...
전날 나이로비 중심가에 있는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에 무장괴한의 무차별 총기 난사로 68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에는 한국인 여성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케냐 적십자사는 현재 49명이 실종됐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쇼핑몰 안에 인질로 잡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케냐 국가재난센터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웨스트게이트 쇼핑몰 건물에...
케냐 정부 발표와 목격자 증언 등에 따르면 21일 정오께 나이로비 웨스트랜드 지역에 있는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에 무장괴한 10여명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쇼핑·식사를 즐기거나 어린이 대상 이벤트에 참여하며 한가로운 주말을 보내던 방문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던졌다.
목격자들은 AK-소총과 수류탄 등으로 무장하고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이들 괴한이...
CNN, 알자지라 방송 등 주요 외신 등은 22일(현지시각) 케냐 나이로비의 4층짜리 대형 쇼핑몰에서 괴한들의 무차별 총기 난사로 최소 39명이 숨지고 29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질사태가 이틀째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인 여성 1명이 총상으로 숨을 거뒀다.
사고가 난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은 케냐 부유층과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최고급 쇼핑몰이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한 쇼핑몰에서 괴한들의 무차별 총기 난사로 최소 39명이 숨지고 15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 주요 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로비에 있는 4층짜리 대형 쇼핑몰에서 21일(현지시간)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총기 난사를 벌였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39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