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다가치펀드’를 통해 라오스 싸나캄 지역 나디마을에 초등학교를 건설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디마을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4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농업 의존 빈곤 지역으로 폐쇄적인 마을 환경으로 인해 인프라와 식수가 매우 부족하다. 특히 자연재해에 취약한 목조 건물이 대부분이며 나뭇잎으로 지어진 집도 15%에 달할
카카오는 임직원들이 추석 연휴기간 라오스 현지에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2012년 제7호 지구촌희망학교로 선정된 하이캄초등학교와 2015년 다가치펀드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나디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카카오 해외자원활동팀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달 25일부터 7박 8일간 라오스에 머물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